요즈음 – 장미5 –
아내가 손 흔들던 출근길 있었던 날
그 때엔 힘들었고 고단한 그 기억이
찾아간 오월의 장미원 여기저기 피어나
배달9219/개천5920/단기4355/서기2022/05/24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장미5(1)
매년 찾아보는
올림픽공원 장미원!
올해도 형형색색으로 피어난
각양각색의 뇌살적 향기를 뿜어내는 장미!
모처럼 바이러스 통제에서 벗어난
장미 같은 옷차림의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2)
언제나 즐겁지 않았던 출근길!
직장인의 80%이상이 만족하지 못하고
이직(移職)을 꿈꾸며 다닌다는데...
불만 투성이였던 그 기억!
아내가 손을 흔들어주어도 항상 얼굴 찌뿌렸던
그 때가 너무나 후회된다.
돌아보니 그 때가 나의 장미의 날이었다.
배달9219/개천5920/단기4355/서기2022/05/24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비몽 / 양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