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길39(새날2, 22/05/10, 단공-남문-남장대-시구문-종로, A New Day / Ernesto Cortazar)
이름없는풀뿌리2022. 5. 10. 06:22
요즈음 – 산성길39(새날2) –
산처럼 굽이굽이 물처럼 끊임없이
민심이 가는대로 역사는 흘러가고
새날은 어둠을 깨고 영롱하게 빛난다.
배달9219/개천5920/단기4355/서기2022/05/1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산성길39(새날2)(1)
이 조그만 나라에
左가 뭐고 右가 뭘까?
左든 右든 국가의 이익이 최우선이어야 할 텐데...
리더라면 집단의 이익보다
국가의 이익을 내세워야 할 텐데...
국가의 이익은 뒷전이고 저 편은 무조건 웽수다.
총성만 울리지 않을 뿐 사실상 두 동강.
(2)
하지만
산성에 올라 바라보는
저 산맥들은 유장하게 달려가고
흐르는 물은 끊임없이 흘러가고
세치 혀로 둘러대고
손으로 막아봤자
글자로 조작해봤자
새날은 어둠을 깨고 훤히 밝아 온다.
(단공-남문-남장대-시구문-종로, 8km, 천천히, )
배달9219/개천5920/단기4355/서기2022/05/1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단대공원(10:45)
2) 지화문(남문, 12:05)
3) 남문 숲의 올괴불나무, 노린재나무
4) 제2남옹성의 할미꽃, 구슬붕이(12:35)
5) 시구문의 벌깨덩굴(13:00)
6) 시구문의 애기나리
6) 시구문의 풀솜대
7) 시구문의 참꽃마리
8) 시구문의 천남성(13:15)
9) 오늘의 여정(단대공원-불망비-남문-남장대-시구문-종로, 약8km. 2시간30분)
A New Day / Ernesto Cortaz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