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식물원 ①가을 산책(22/10/29, Einsamer Hirte / Gheorghe Zamfir)
이름없는풀뿌리2022. 10. 30. 13:17
요즈음 – 은행식물원 ①가을 산책 –
낙엽이 떨어지는 느릿느릿한 速度로
지나듯 거닐다가 당도한 식물원에
가득 찬 가을의 중심 遊泳하는 고기 둘
배달9219/개천5920/단기4355/서기2022/10/29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 2022/10/29 이태원 慘事로 숨진 英靈들에 깊은 哀悼를 表합니다.
은행식물원 ①가을 산책(1)
인근에 식물원이 있슴은 익히 알고 있었다.
긴 산행까지 동행했었던 캣맘 아내의 변신으로
홀로만의 산행이 외로웠는데
넌지시 떠보니 흔쾌히 동감.
단공을 한 바퀴 돌고 길 건너
식물원을 찾아 급한 오름길을 올랐다.
거기 조그만 공간에 가을의 中心이 가득 담아 있었다.
(2)
가을은 그 울타리 안에서
낙엽이 떨어지는 速度로 고기처럼 유영하고 있다.
그 울타리 안에 들어간 우리 부부는
낚싯줄의 밑밥이 되어 遊泳하는 가을을 낚았다.
배달9219/개천5920/단기4355/서기2022/10/29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인근에 『은행식물원』인지 『성남시식물원』인지 모를 조그만 식물원 산책
2) 화살나무
3) 비목나무
4) 복자기
5) 백당나무 열매
6) 온실
6-1) 꽃베고니아
6-2) 부겐베리아
6-3) 파파야
6-4) 박쥐란
7) 검단산 아래 소식물원 안내 팜프렛
Einsamer Hirte / Gheorghe Zamf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