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여행과산행길

숨은벽으로 오른 白雲臺, 靈峰에서 바라보는 仁首峰2(백운대2, 22/11/10)

이름없는풀뿌리 2022. 11. 11. 17:41
요즈음 -백운대(白雲臺)2- 어둠 속 갈 길 없고 살다가 힘들어서 소원을 빌어보고 하소연하고 싶다면 누구든 여기에 올라 품에 안겨 울어봐 배달9205/개천5906/단기4341/서기2022/11/10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숨은벽으로 오른 白雲臺, 靈峰에서 바라보는 仁首峰2 (0)산행준비 지난 번 오랜만에 도봉산에 올랐더니 문득 삼각산 숨은벽이 그리웠다. 삼각산 등반중 제일 난코스인지라 망설여지긴 하였지만 지난번 도봉 주릉 산행으로 용기를 얻어 감행. [국사당-숨은벽-백운대-하루재-영봉-육모정-우이동]의 길을 가려고 숨은벽, 백운대, 인수봉, 영봉에 관해 써놓은 시조와 산행기를 읽어보니 지금껏 왜 도봉과 삼각산을 잊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1) 성황당(국사당)-해골바위 (10:40-11:40, +60=60) 구파발에서 34번 송추행 버스로 효자2동 앞 하차하여 국사당에 도착하니 국사당은 그대로인데 장승은 모두 어디로 가시고 능선으로 오르는 길도 정비된 듯. 30여분 완만한 길을 넘으니 된비알의 연속. 거의 直壁에 가까운 벼랑 사이로 드디어 빨래판 바위 도달. 하지만 우회하여 해골바위 정상에서 상장능선, 오봉능선, 도봉주릉, 우이능선등 사방을 조망하니 여기의 조망도 좋지만 다가올 숨은벽, 백운대의 멋진 모습을 상상하며 자리를 일어선다. (2) 빨래판바위,해골바위-숨은벽-백운대(836.5m) (11:40-12:20-13:30, +110=170분, +4.1=4.1km) 숨은벽 능선을 산님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나아가니 거대한 우산을 펼친 듯한 숨은벽이 모습을 드러낸다. 숨어보란 듯 두 팔을 벌리고 반겨주는 그의 품에 안기면 모든 근심이 사라질 것 같다. 아니 보기만 해도 응어리진 애증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숨은벽 능선에서1(2008/2/23) 苦難을 이겨내면 幸福도 보이련만 世上이 쉽지 않지? 苦行이라 했던가? 그런 날 다 잊어버리고 날 찾아와 숨어봐 숨은벽 능선에서2(2008/04/12) 도도한 너 앞에서 두 다리 떨리는데 나약한 손 내밀면 껴안아 반겨주는 환희의 절정으로 가는 숨 막히는 걸음마! 숨은벽 능선에서3(2008/08/28) 다가서지 못하게 저런 絶景 두르고 무언가 감추려고 이런 障壁 세웠지? 먼 옛날 보물찾기같이 期待되는 설레임. 숨은벽 능선에서4(2008/10/18) 아무리 감추어도 드러날 일이었지 실상은 못 보았지 감춘 것은 아닌데 빠알간 단풍이 물든 지금에야 보고선 숨은벽 능선에서5(2009/07/04) 隸書로 또박또박 말하지 않아도 草書로 一筆揮之 갈겨 쓴 단 한 字에 담겨진 깊디깊은 뜻 재어보며 읽는 중. 숨은벽 능선에서6(2012/10/13) 기생이 뽑아내는 피토하는 絶唱에 훤칠한 대장부가 추임새 넣으려고 대금을 척 뽑아들고 입에 물고 서있다. 숨은벽 하단 사이의 암벽 틈을 탈출하여 숨은벽 발치까지 내려가다가는 다시 된비알을 오르니 V안부. 말하자면 인수봉과 백운대의 가름틈인 셈. V안부를 비집고 나오며 인수봉을 바라보니 오늘도 암벽등반하시는 산님들이 몇 도전 중이다. (3) 백운대(836.5m)-위문(625m) (13:30-14:00, +30=200분, +0.3=4.4km) 백운대를 100번을 오르면 神仙이 된다는데 나도 30여 번을 올랐으니 앞으로 70여 번은 올라야겠는데 이 승을 하직하기 전까지 이룰지 모르겠다. 백운대(836.5m), 만경대(799.5m), 인수봉(810.5m)이니 백운대가 상봉인 셈. 오늘 다시 백운대의 정상에 섰지만 거기서 바라보는 만경대, 노적봉, 여우굴내림길, 염초능선, 악어능선, 인수봉 모두 모두 새롭다. 오늘따라 유난히 젊은이들, 외국인들이 줄지어 올라온다. 백운대(白雲臺)1(2007/10/28) 흰 연기 가라앉은 마을 있던 그 자리 자라는 죽순 같은 바벨탑 즐비한데 구름 속 떠다니는 숨 멈춘 천하절경 백운대 일출1(2009/03/08) 꽁꽁 언 손가락 펴 화롯가에 모여앉아 이야기 하다보면 뺨까지 발그레져 누군가 밤톨 꺼내려 뒤적이고 있었다. 백운대 일출2(2009/10/31) 끈 잡은 産母처럼 끙끙끙 오른 새벽 解産의 고통인양 찬바람 쌩쌩한데 마침내 양수 터지며 울음 우는 新生兒. 한여름의 삼각산 백운대에서(2018/07/17) 폭염 속 기진맥진 백운대 올라보니 너무나 많은 것들이 가슴 가득 들어와 다시금 “고생 끝 낙”이란 세상사 이치 깨닫다. (4) 위문(625m)-백운산장대피소 (14:00-14:20, +20=220분, +0.2=4.6km) 위문 앞 이정목엔 백운대탐방지원센타1.8km, 백운대0.3km, 대남문4.1km,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3.8km라 표시. 항상 부산했던 백운산장 주인은 쫓겨나고 전시관으로 변신한 모습. 국수를 말아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셨던 산장 주인은 어디에 계실까? (5) 백운산장대피소-하루재 (14:20-14:40, +20=240분, +0.9=5.5km) 산장을 내려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우람한 인수봉. 하산하다가 영봉을 바라보니 숲 사이로 너무나 예쁜 모습. 도선사 쪽에서 올라오는 산객들과 눈인사하며 하루재 도달. 거기 이정목엔 백운대탐방지원센타0.7km, 백운대1.4km, 영봉0.2km, 육모정탐방지원센타2.8km라 되어 있다. 예정대로 200m 거리의 영봉으로 향하다. (6) 하루재-영봉(604m) (14:40-15:00, +20=260분, +0.2=5.7km) 영봉도 많이 변하여 있다. 정상 표지석도 사라지고 靈峰 주면 여기저기 잠자고 있던 추모석들도 정비된 듯... 나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던 그 비문들... 산을 오르다 생을 마감한 젊은이들의 사연에 눈시울을 붉히던 기억으로 울컥하다.. 영봉에서 바라보는 인수봉이 제일 멋진데 오늘은 오후에 지나게 되어 역광이어서 별루이다. (7) 영봉(604m)-육모정고개 (15:00-16:00, +60=320분, +1.3=7.0km) 영봉을 뒤로 하고 내려가니 오봉, 상장, 자운, 만경, 선인을 품고 있는 도봉이 가스로 옅게 희미하지만 오후의 햇빛에 하얀 이마를 빛내고 파란 하늘을 가로질러 불암과 수락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었다. 도봉의 품속을 살펴보니 불쑥 솟아 오른 우이암도 당당하다. 육모정고개까지 두 개의 큰 암봉에 올라 바라보는 조망이 압권. 이곳에서 육모공원지킴센터가 1.3km이니 영봉과의 중간 지점인 셈. (8) 육모정고개-용덕사 (16:00-16:20, +20=340분, +1.1=8.1km) 하산길은 옛 기억대로 대체로 부드럽다. 다만 용덕사란 절에 대한 기억이 없어 하산 중 들어가 보니 커다란 바위벽에 새긴 미륵상과 바위 속에 조성된 산신각이 인상적. (9) 용덕사-육모정탐방지원센타 (16:20-16:30, +10=350분, +0.2=8.3km) 용덕사에서 부터는 그야말로 평탄한 오솔길. 고단한 암릉 산행에 충격 받은 발바닥 맛사지 받는 기분. 진입자들에게는 들머리도 S자형 진입로가 산속으로 빨아들일 것 같다. 우이암으로 가는 길옆일 울타리 너머 음식촌에서 음악이 울려 나온다. (10) 육모정탐방지원센타-우이동로터리 (16:30-16:50, +20=370분, +1.0=9.3km) 예전 기록을 보니 그 때보다 1시간을 초과한 6시간, 9km 정도의 산행이었지만 그래도 삼각산의 진수라는 숨은벽을 경유한 상봉인 백운대를 밟아보고 또한 인수봉의 영혼들이 잠든 영봉능선의 암봉들에서 얼마 전 섭렵한 도봉 연봉들을 바라보며 하산한 뜻 깊은 산행이었다. 배달9205/개천5906/단기4341/서기2022/11/1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성황당(국사당)-해골바위 (10:40-11:40, +60=60) 1-1) 구파발은 붐비므로 무악제나 녹번역에서 타면 앉아서 이동 가능할 듯... 1-2) 2008/02/23에 보았던 국사당의 장승들은 어디로 갔을까?(10:40) (2) 빨래판바위,해골바위-숨은벽-백운대(836.5m) (11:40-12:20-13:30, +110=170분, +4.1=4.1km) 2-1) 빨래판바위 아래 영장봉 너머 상장능선 조망(11:40) 2-2) 2008/08/28 오른 빨래판바위(오늘은 우회) 2-3) 2008/08/28 오른 해골바위(오늘은 우회) 2-4) 난 우회인데 저 분들은 참 대단하시다 2-5) 해골바위 전망대 2-6) 오늘은 가스가 끼어 오봉, 상장능선의 조망이 별루 2-7) 해골바위 전망대에서 본 영장봉 너머 상장능선, 오봉 2-8) 해골전망대에서 본 숨은벽, 설교벽 방향 2-9) 뒤돌아 본 해골전망대(12:05) 2-10) 숨은벽까지 이어진 숨은벽능선(12:10) 2-11) 뒤돌아 본 해골전망대 2-12) 서서히 모습을 보이는 숨은벽(12:20) 2-13) 오늘은 오르는 분이 안계시네... 2-14) 2008/04/12 숨은벽 오르는 모습 2-15) 백운대로 가는 V안부에서 숨은벽을 올려다 본 모습 2-16) 숨은벽에서 V안부로 가는 된비알도 일부 계단 정비 2-17) V안부(13:05) 2-18) V안부를 넘자마자 보이는 인수봉 2-19) 백운대를 오르며 본 만경대 (3) 백운대(836.5m)-위문(625m) (13:30-14:00, +30=200분, +0.3=4.4km) 3-1) 멀리 백운대에 오른 산님들, 눈썹바위에 오른 전문산악인 3-2) 우아한 인수봉(13:30) 3-3) 평일인데도 이렇게 많은 분이... 젊은이들, 외국인이 유난히도 많았다. 백운대(白雲臺) 높이 836m. 인수봉(仁壽峰,810.5m)·노적봉(露積峰,716m) 등과 함께 북한산의 고봉을 이룬다. 이 일대는 추가령지구대의 서남단에 해당되는 곳으로, 중생대 쥐라기(Jura紀) 말에 있었던 조산운동 때 열선(裂線)을 따라 화강암이 대상(帶狀)으로 분출한 대보화강암(大寶花崗岩)지역이다. 이 일대의 지형은 화강암의 풍화에 의하여 형성된 화강암돔(granite dome) 지형의 대표적인 것으로, 험한 암벽을 노출하고 있다. 화강암돔에는 인수봉과 같이 암탑상(巖塔狀)의 것도 있고, 백운대와 같이 거대한 암반으로 노출되기도 한다. 이곳의 정상은 수백 명 가량의 사람이 앉아서 주변의 풍경을 즐길 수 있을 만큼 넓다. 서울 근교에 있어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등산을 돕기 위한 철사다리가 놓여 있으며 기암괴석, 맑은 계류, 푸른 수림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백운대에서의 조망은 일품이고, 백운사지(白雲寺址)를 비롯, 최근에 신축된 절과 암자가 많다. 산 아래쪽에는 백운수(白雲水, 일명 萬水)라 불리는 약수가 솟는다. 백운대에 오르는 길목은 여럿이 있다. 우이동에서 도선사를 지나는 약 8㎞ 코스와 창의문(彰義門)과 세검정에서 오르는 약 12㎞ 코스, 정릉에서 오르는 약 10㎞ 코스 등이 있으며, 그밖에도 계곡과 능선을 따라 여러 방면으로 오를 수 있다. (한국민족문화백과사전) 3-4) 남측 만경대 방향 조망 3-5) 남서 여우굴내림 조망 3-6) 서측 악어능선 조망 3-7) 서북 해골바위, 인수봉 조망 3-8) 북측 인수봉 조망 3-9) 정상에 언제나 나붓기는 태극기 3-10) 어떻게 이 해발 800까지 왔을까? 3-11) 오늘도 수봉형의 품에 안긴 사람들 (4) 위문(625m)-백운산장대피소 (14:00-14:20, +20=220분, +0.2=4.6km) 4-1) 위문(14:00) 4-2) 백운산장 주인은 끝내 쫏겨나고 전시관으로 변신(14:10) 4-3) 2018/07/17 까지만 해도 주인할머니께서 말아주신 국수가 별미였다. 4-4) 2008/10/03 주인 할머니는 산장을 폐쇄하려는 공단을 원망하고 계셨었다. (5) 백운산장대피소-하루재 (14:20-14:40, +20=240분, +0.9=5.5km) 5-1) 백운산장을 내려와 올려다 본 인수봉(14:30) 온조가 비류와 함께 올랐고 북악산에 있는 부아악(負兒岳)이 여기에도 있었던가? [씨줄날줄] 부아악(負兒嶽)/이용원 논설위원 [서울신문] 입력 2005. 11. 23. 08:54 한국 고대사에는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가 적지 않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백제의 첫 도읍이 어딘가인데, 이를 푸는 과정에서 '부아악(負兒嶽)'이라는 지명은 키워드가 된다. '삼국사기' 백제본기 제1에 보면 백제 시조인 온조는 백성을 거느리고 고구려에서 남하해 한산(漢山)에 이른다. 이윽고 부아악에 올라 지형을 살피니 신하들이 말하기를 '북으로는 강이 있고, 동쪽에는 높은 산이 있으며, 남으로는 비옥한 평야가 있고 서쪽으로는 큰 바다가 있다.' 라면서 일대에 도읍 삼기를 권한다. 이에 온조가 (하북) 위례성에 자리잡아 백제를 열었으며, 온조14년 정월 하남 위례성으로 천도했다고 기록돼 있다. 문제는 그 '부아악'이 어느 산인가 하는 점이다. 학계의 다수설은 부아악이 삼각산(북한산)이며, 그 중에서도 인수봉의 모습이 아이를 업은 생김새이기에 부아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풀이한다. 고려 때 편찬한 '삼국사기'도 부아악이 곧 삼각산이라는 주를 달았다. 이를 근거로 온조가 처음 자리잡은 하북 위례성을 서울 강북의 정릉·삼양동 일대(다산 정약용) 또는 세검정 일대(이병도)로 비정한다. 반면 부아악은 경기 용인군 부아산이며 위례성은 천안시 직산면 일대라는 소수설 또한 만만치 않게 전개돼 왔다. 부아산에 올라 보면 '삼국사기'에 기록된 지형이 그대로 재현되는 데다 현재 직산 인근에는 실제로 위례산성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조선시대 기록인 '동국여지승람'의 직산 편에는 '본래 위례성으로 백제 온조왕이 여기에 도읍을 세웠다.'고 명시돼 있다. 아울러 사서 '동국통감'의 저자인 화담 서거정도 직산이 백제의 첫 도읍지였음은 의심할 바 없다고 단정했다. 최근 삼각산 인수봉 서쪽 기슭에서 초기 백제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기와조각 100여점이 발굴되었다고 한다. 아직 지표조사 단계에서 나온 소수의 유물이기에 이것만으로 인수봉이 부아악이라고 확정지을 수는 없다. 다만 '삼국사기'에 부아악을 제사 지내는 산이라 기록한 내용이 있으며, 삼각산 일대가 고구려에 인접한 백제의 전략적 요충이었던 만큼 제단·망루 등이 존재했을 가능성은 크다. 본격적인 발굴로 '백제 첫 도읍지'의 수수께끼가 풀리기를 기대한다. 이용원 논설위원 ywyi@seoul.co.kr 5-2) 하루재 직전 바라본 영봉 5-3)하루재에서 잠시 휴식 (6) 하루재-영봉(604m) (14:40-15:00, +20=260분, +0.2=5.7km) 6-1) 영봉 직하 奇巖, 奇松과 이정목 6-2) 영봉(15:00, 정상석, 인수봉 희생자 묘지석등은 깨끗이 정비) 6-3) 맑은 날 오전이면 보였을 영봉에서의 인수봉 조망(2008/03/01 촬영) 山을 어디라 손대려 하느뇨 山에 들면 가득한 靈氣에 감사할지니 山의 精氣 있으매 푸른 氣運 솟고 山의 自然 있으매 맑은 물도 흘러 우리 生命 더불어 모든 生命 사노니 山이여 靈峯이여 萬古不變 하여라 - 詩 鄭孔采 / 書 農庵 鄭祥玉 / 靈峯 命名人 尹柱廣 - 서기 一九八七年 四月 五日- * 鄭孔采(1934~2008); 경남 河東 출생, 1959년 제5회 현대문학 신인상, 1981년 제1회 한국문학협회상 受賞. 6-3) 2008/02/23 까지만 해도 있던 정상석, 상봉 언저리에 저런 묘지석이 많았는데 ... 꽃을 펴지 못한 젊은 학생의 묘지석 앞에서 눈시울 붉어지던 그 날이 어제인 듯... 영봉이라는 명칭은 먼저 떠난 '산악인의 영혼의 안식처'라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1980년대에 붙여졌다고 한다. 영봉 추모비들은 2008년 모두 철거해 도선사 부근 무당골에 모아 합동추모비로 만들었다고 한다.(한번 찾아가서 그 묘지석을 찾아봐야지...) (7) 영봉(604m)-육모정고개 (15:00-16:00, +60=320분, +1.3=7.0km) 7-1) 육모정으로 가다 만난 암봉에 올라보니...(15:10) 7-2) 발 아래 수유리, 우이동을 거느리고 있는 코끼리바위 7-3) 육모정으로 가다 만난 또 다른 암봉에 올라보니...(15:30) 7-4) 가스만 안끼었으면 훌륭한 조망이었을 지난 번 간 도봉주릉 방향 (8) 육모정고개-용덕사 (16:00-16:20, +20=340분, +1.1=8.1km) 8-1) 육모정고개(16:00) (9) 용덕사-육모정탐방지원센타 (16:20-16:30, +10=350분, +0.2=8.3km) 9-1) 오늘 처음 들어와 본 용덕사 (10) 육모정탐방지원센타-우이동로터리 (16:30-16:50, +20=370분, +1.0=9.3km) 10-1) 우이동로터리로 내려가는 1km정도 비포장 산책로 양옆은 아직 단풍 절정 10-2) 오늘의 여정(효자리국사당-해골바위-숨은벽-백운대-백운산장- 하루재-영봉-육모정고개-용덕사-육모정탐방지킴터-우이동로터리 (10:40-16:50, 370분=6시간여, 9.3km, 이동시간 : 1시간40분 왕복3시간20분) Flying To The Moon / Utada Hika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