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해외여행산행

북경 천진 여행 ⑤왕부징 거리(24/04/21)

이름없는풀뿌리 2024. 5. 5. 03:40
요즈음 – 북경 천진 여행 ⑤왕부징 거리 – 왕가의 우물 자리 솥뚜껑 덮혀있고 흐르는 長江처럼 경제가 흘러 넘치는 한국의 명동이라는 와글와글한 왕부징 배달9221/개천5922/단기4357/서기2024/04/21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북경 천진 여행 ⑤왕부징 거리 (1) 천안문 오문 옆 수로를 따라 나와 왕부징 거리를 찾아 가다. 한국의 명동 같은 곳이라 하였지만 물건이 비싸 살 엄두는 못내고 거리에서 사진 몇 컷. (2) 북경써커스가 유명하다하여 관람. 접시돌리기, 의자 탑 오르기 원구의 오토바이 현란한 운전.오토바이 2대가 3대, 4대. 5대까지 원구에 들어가 빙빙 도는 현란. 옛날엔 7대까지 들어갔다는 가이드의 설명.(진짜일까?) 북경오리구이 석식후 2시간 달려 랑팡호텔1泊. 배달9221/개천5922/단기4357/서기2024/04/21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왕부징 거리 찾아가기 2) 왕부징(王府井)거리 : 왕푸징의 뜻은 왕족 저택의 우물이라는 뜻이다. 언제 이러한 명칭이 붙었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원나라 대에 이 지역을 십왕부(十王府), 왕부(王府) 등으로 불리었다고 하는 기 록이 있으며 명나라 대에 이 지역에 우물이 있었기에 왕푸징(王府井)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여담으로, 실제로 이 지역에는 우물이 있었으나 1920년대에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현재 는 그 흔적이 남아있어 우물 터에 현재 우물임을 알리는 표식을 설치 해 놓았다. 3) 한국의 명동이라는 왕부징거리 4) 왕부징거리의 아름다운 천주교 교당 5) 식당으로 가는 도중 본 CCTV사옥 6) 현대 건축의 핵심은 간결하고 예술적이어야 하되 경제적이어야 한다. 즉 건물이 이루어내는 예술 적 형상일지라도 반드시 그럴만한 사유가 있어야하고 필요가 있어야지만 그 예술적 건물의 당위성을 갖게 되고 가치를 부여받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요소를 갖추지 못했을 때 흉물로 전락하는 것이다. CCTV건물은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흉물이다. 건축물은 한번 지어지면 몇 백 년은 존재하므로 실로 사 회적, 문화적, 교육적 가치는 지대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보기에도 불안한 저 CCTV 건물 을 북경시민이나 방문객은 몇 백 년은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그 심리적 영향과 그 영향으로 일어나 는 사람들의 양태는? 건축심리학은 제대로 검증되었는지 묻고 싶다. 이러한 건물을 지으려면 심플한 건축물의 1.5배의 비용이 투입되었을 것이다. 간결(Simple)하지도, 예술적이지도, 경제적이지도 않은 북경 CCTV은 팽창하는 지나가 탄생시킨 흉물이라고 말하고 싶다. 새의 둥지를 형상화했다는 올림픽 메인스타디움 냐오차오(鳥巢)도 같은 평가를 내리고 싶다. 7) 북경써커스 매 순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매력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서커스, 20여 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북경 최고의 서커스이다. '서커스를 보려면 조양으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여행객들의 높은 관심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북경에 방문한 고위 관계자들이 꼭 들리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매 순간 긴장을 늦출 수 없어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며,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8) 북경 오리구이 석식 2020년 베이징여행 북경왕푸징(北京王府井) / 꿈꾸는 요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