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여행과산행길

송파의 일몰(25/01/20, The Rose / Bette Midler)

이름없는풀뿌리 2025. 2. 4. 12:15
요즈음 – 송파의 일몰 – - 윤석열 대통령께 드리는 헌시9 - 거짓과 음모를 끌고 들어간 어둠의 감옥 수의에 파고드는 추위와 배고픔쯤은 여명의 절차이기에 얼마든지 견딘다 배달9222/개천5923/단기4358/서기2025/01/2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송파의 일몰 (1) 2024에 보지 못한 일몰. 송파 가락을 다녀오다 박무에 갇힌 일몰을 보다. 빌딩과 자동차가 수목과 자연이 될수는 없겠지만 밀림의 숲 사이로 사라지는 둥근 해가 이 나라의 위선과 음모를 끌고 지구 저편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2) 오염된 이 밀림에서 우울을 끌고 가는 불덩어리처럼 구석구석 늘어붙은 거짓들, 사악들, 위선들 줄줄이 끌고 감옥으로 들어간 살신. 그리고 찾아온 암흑은 여명의 절차이기에 추위와 배고픔과 단절을 견딜 수 있다. 배달9222/개천5923/단기4358/서기2025/01/2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The Rose / Bette Mid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