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지하 20㎞서 바다 찾았다…"생명체 살 수도 있어"NASA 무인탐사선의 지진파 자료 분석지구 표면 전체를 1~2㎞ 깊이로 채울 양홍아름 기자(조선비즈)입력 2024.08.13. 06:00업데이트 2024.08.13. 06:00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인사이트' 아래에 있는 화성 지각을 나타낸 그림. 탐사선 아래 지하 11.5~20㎞ 깊이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 국립과학원회보(PNAS) 화성 지하에 액체 상태의 물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표면을 덮으면 바다를 이룰 정도의 엄청난 양이어서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화성의 지진파 데이터를 분석해 중간 지각에 액체 상태의 물이 있다는 단서를 찾았다고 13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