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세계에 소개한 Elizabeth Keith(1887-1956)의 그림들
한국을 사랑한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Elizabeth Keith - 1887~1956)' "나는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과 풍경들을 먼저 들이마셨다. 아니, 들이마신다는 말은 충분치 않다. 나는 모습과 풍경에 몰입했다. 그 풍경 속으로 녹아들어가 풍경과 아예 하나가 되는 느낌이 된 뒤에 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느낌을 종이 위에 재구성하는 작업에는 고통이 뒤따랐다." - 엘리자베스 키스(Elizabeth Keith - 1887~1956) 1919년 엘리자베스 키스라는 호기심 많은 한 영국 여인이 극동의 작은 나라 조선을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곧, 일제 식민 지배에서 신음하는 이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과 풍습과 경관에 빠져들었고 깊은 애정으로 이를 그림과 글로 담아냈습니다. 아마,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