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풀뿌리

※ 을미일기 새로운 내용 (번역=노승석 순천향대 대우교수) 　 을미년　정월１０일 순천　부사（順天府使）도　공사（公私）간의　인사를　하려는　것을　잠시　보류했다가　조금　뒤에　불러　들였다．이들과　함께　좌석에　앉아　술을　권할　때　말이　매우　잔혹하고　참..

1.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이 노래는 우리 반만년 역사의 기록이자, 세계의 역사를 전한 노래(lore)입니다.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그 동안 우리들은 이 노래가 무슨 뜻인지 언제부터 불리워졌는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노래의 뜻이 밝혀..

문수보살 [文殊菩薩] 대승(大乘)의 보살 가운데 한 사람. 문수사리(文殊師利) ·만수시리(滿殊尸利) 또는 만수실리(曼殊室利) 등으로도 음역되는데, 문수와 만수는 ‘묘(妙)’, 사리 ·실리는 ‘두(頭) ·덕(德) ·길상(吉祥)’ 등의 뜻이므로 지혜가 뛰어난 공덕이라는 말이 된다. 이 보살..

역사인물 재조명 (신동아 97. 11) 조선왕조 창업의 숙명적 맞수 정도전과 하륜 태조 이성계를 도왔던 정도전. 태종 이방원을 도왔던 하륜. 이 두 사람은 고려시대 유학자 이색의 문하생이면서도 끝내 목숨까지 빼앗는 정적이 되었다. 이들의 출신 배경과 학문,그리고 개혁정책을 재조명한..

고선지가 넘은 힌두쿠시 산맥. 나폴레옹이 통과한 알프스 지점은 해발 2500m였지만 고선지가 지나갔던 탄구령은 무려 4600m가 넘는 지역이었다. 한니발과 나폴레옹의 공통점은 알프스 산맥을 넘어 이탈리아로 진격해 세계전쟁사의 영웅이 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20세기 초 둔황(敦煌) 문서..

1924년 E.M.Newman이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 나무가지 밑으로 덕수궁이 보이고 소나무가지 사이로 현대식 건물이 한국은행 본점입니다. 한국은행 뒷편으로 시청이 보입니다. 사진을 찍은 때가 중앙청 청사를 짖기 2년전이니 인왕산 앞에 경복궁이 보입니다. 북한산이 뚜렷하게 보이고 남산에..

▲ 장석주 시인 [문화비전] 성북동 예찬 장석주 시인·문학평론가 입력 : 2008.02.15 22:46 서울 강북의 삼청동 가회동 계동 옥인동 누상동 효자동 혜화동 동숭동 성북동 등은 오래되어 아름다운 동네다. 그중에서도 성북동 하면 그리움과 설렘으로 마음에 파문이 진다. 반세기 전에는 늑대가,..

김기림, 신문에서 문학을 펼치다 '모더니스트 시인'이기 전에 '기자' 문인기자 김기림과 1930년대 '활자-도서관'의 꿈 조영복 지음｜살림｜439쪽｜2만원 이한수 기자 hslee@chosun.com 입력시간 : 2008.02.15 23:27 염상섭 이광수 현진건 김동인 김기림 채만식 한설야 김동환 이육사 이은상 윤석중 백..

우산도’는 역시 독도였다. 해양수산개발원 유미림 박사, 조선후기 박세당이 쓴 자료 발굴 “울릉도에서 정상 안오르면 우산도가 보이지 않아”… ‘우산도가 울릉도’라는 日 주장 뒤집어 독도 영유권에서 커다란 쟁점이었던 ‘우산도(于山島)가 독도’라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새..

100년전 우리 조상님들 여성의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그당시의 여성들은 가슴을 돌출한상태로 의복을 착용하였나봅니다 화질은 다소 좋지 않으나 당시의 우리 풍습을알수있는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