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여행과산행길

성밖길56(만추晩秋2, 24/11/05, 종로-동장대-북문-행궁-남성-개원사-종로, The Greatest Miracle Of Love)

이름없는풀뿌리 2024. 11. 7. 05:35
요즈음 – 성밖길56(만추晩秋2) – 그렇게 가는구나 온몸으로 흐느끼며 스산한 찬바람으로 그렇게 오는구나 이 발길 되돌릴 수 없는 오솔길로 그렇게 배달9221/개천5922/단기4357/서기2024/11/05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성밖길56(만추晩秋2) (1) 일이 바빠 며칠을 놓치고 오른 산성 예상대로 온몸으로 흐느끼며 낙하중. 그렇게 인생은 되돌릴 수 없는 오솔길로 나아간다. (2) 남옹성의 쓴풀도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10암문의 조망에 불어오는 스산한 바람은 그렇게 미래를 들이민다. 인적없는 개원사 산문 앞을 땅두릅 한포기 오들오들 떨며 지키고 있다. 배달9221/개천5922/단기4357/서기2024/11/05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현절사(11:55) 2) 현절사 뒷숲 3) 동장대지(12:25) 4) 북성(고대했던 복자기는 우수수) 5) 행궁(13:30) 6) 제2남옹성(14:30) 7) 제3남옹성(14:40) 8) 자주쓴풀(이제 들어가려고 준비중) 9) 제3남옹성 10) 제10암문 조망(14:50) 11) 개원사 땅두릅(15:00) 12) 오늘의 여정(종로-동장대-북문-행궁-남성-개원사-종로), 약6km, 3시간여, 천천히 The Greatest Miracle Of Love / Ernesto Cortaz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