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내가본야생화

비내리는 수목원에서 (07/05/12) 고향 서천에서(07/05/05) Adoro / Raul Di Blasio

이름없는풀뿌리 2015. 7. 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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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수목원에서

 

 

(1)

07/5/5(토).

곧 어버이 날이어서

본가에 계신 부모님, 처가에 계신 장모님께

아이들을 데리고 문안인사 여짭다.

날이 갈수록 연로해지시는 모습이 안타깝지만 어쩌랴.

처가에 가는 길

논두렁 밭두렁에

자운영, 살갈퀴, 조개나물, 애기똥풀, 토끼풀, 꽃마리가 만개.

장인 어른의 걸걸한 목소리가 들려오는 산소에도 들러

그간의 문안인사를 여짭다.

 

(2)

07/5/12(토).

종일 비가 내려 산행대신 수목원 방문.

이른 더위가 가신 수목원에 전혀 다른 꽃들이 아름답게 수놓고 있었다.

 

(3)

비내리는 꽃들의 공간에

정적만이 감도는 가운데

초목은 모처럼 그들만의 시간을 갖는 듯하여

우리 부부는 살금살금 기어서 오솔길을 돌며

그들이 소곤거리는 모습을 지켜보다 돌아왔다.

 

 

배달9204/개천5905/단기4340/서기2007/5/12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고향에서 본 야생화(07/5/5)

 

 

 

 

1-1. 애기똥풀

 

 

1-2. 조개나물

 

 

1-3. 꽃마리

 

 

 

1-4. 살갈퀴

 

 

 

2. 수목원에서 본 야생화(07/5/12)

 

2-1. 큰꿩의다리

 

 

 

2-2. 섬기린초

 

 

 

2-3. 국수나무

 

 

2-4. 미나리아재비

 

 

 

 

2-5. 때죽나무

 

 

2-6. 백선

 

 

2-7. 달맞이장구채

 

 

 

 

2-8. 백당나무꽃

 

 

 

2-9. 산딸나무꽃

 

 

 

2-10. 수련

 

 

2-11.시계꽃

 

 

 

2-12. 분홍 매발톱

 

 

2-13. 병꽃나무

 

 

2-14. 카네아 칠엽수 브리오티

 

 

 

 

 

2-15. 붓꽃/창포/시베리아붓꽃

 

 

 

2-16. 자란

 

 

 

2-17. 붉은 인동

 

 

2-18. 작약

 

 

2-19. 천남성

 

 

2-20. 은방울

 

 

 

 

 

Adoro / Raul Di Blasio & Armando Manzanero

 

아도르 안개낀 거리에서
그날밤 우연히 만난 사람
아도르 다정히 속삭이던
내마음 사로잡는 아름다운 사랑아

아도르 가로등 희미한 밤
둘이는 정답게 손을잡고
아도르 사랑을 속삭이며
행복한 우리들은 끝없이 걸었었네

별빛처럼 반짝이는 눈동자
정열의 검은머리 아름다운 사랑아
다정하게 미소짓는 그입술
태양처럼 타오르는 불꽃같은 사랑아

아도르 이대로 영원히 달콤한 사랑의 꿈이여
아도르 이대로 영원히 내곁에 있어주

Y memueroportener to juntoa mi
cercamuy cercade mi
no separame de ti
yes queeresmiexistencia mi sentir
eres mi luna eres mi sol
eres mi no chedeamor

Adoro elbrillo detus o jos
lodulce quehayentuslayo yo te
adoro vida vidamia yo yo toadordo


 
 
 
  Mitchell   방문해줘서 감사합니다 님의 위의 글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주님의 은총이 님의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7/05/13 09:12:33  
     
     
 
  풀뿌리   방문 감사드립니다. 배달9204/개천5905/단기4340/서기2007/5/12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노을   풀뿌리님,"~~ 빗방울 머금은 꽃들의 싱그러운 모습들을 아름답고 선명하게도 잡아 주셨네요~~대단 하십니다. 때죽나무에 시선이 갔습니다. 어릴적 때죽나무 열매로 독을풀어 냇가에서 물고기 잡던 생각을 하면서요~~ 대죽나무 열매가 독이 있거든요,~~~ 멋진 사진들 잘 보고갑니다. 2007/05/13 17:14:22  
     
     
 
  풀뿌리   제 사진 실력이야 별로인걸 잘 압니다. 그저 관심있는 분야이니 이름들을 알아가는 재미로 올려봅니다만 조블이 무료제공하는 서버에 피해는 주지 않는지 조심하면서 쓴답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배달9204/개천5905/단기4340/서기2007/5/13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裵 泰潤   풀뿌리님의 블로그는 우리산천의 야생화 만큼 아름답고 순수해 보입니다.
눈호강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05/14 13:28:53  
     
     
 
  풀뿌리   수목원이나 어쩌다 외국이라도 나가보면 우리의 식생과는 판이한 초목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우리 것이 아름답고 마음의 고향같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배달9204/개천5905/단기4340/서기2007/5/14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2007/05/14 15:36:33  
     
     
 
  Beacon   여기서도,, 때죽나무, 병꽃나무 또하나 배우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쇼.. ^^ 2007/05/15
     
     
 
  풀뿌리   때죽, 병꽃은 지난 주 갔던 깃대봉, 영취산에도 많더군요. 감사합니다. 배달9204/개천5905/단기4340/서기2007/5/19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2007/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