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허리가 안 좋아서 가벼운 보문산에 올랐습니다. 그 곳에서 이종국 친구를 만나 허리에는 첫째가 뱀, 둘째가 개고기랍니다. 누구 뱀술 없수?
앵초의 긴 꽃대엔 대롱 긴 벌이 꿀을 빨고
유성의 가로수로 튤립나무(목백합)가 꽃을 피우고
벌노랑이의 노란 색채가 절정
살갈퀴의 야한 모습은 무엇인가를 닮고....
은방울꽃은 보문산에 지천으로 널렸다.
4계절 꽃을 피우는 별꽃은 오실장님께 드릴려고 4스타로 찍었고
개불알풀은 빛이 너무 좋아서 역광으로 한장
석축 사이로 고개를 내민 괭이밥의 모습이 처량하여
둥굴레는 어디에 안좋다고 TV에 나와서인지 널려있고
미나리아재비가 새벽 이슬을 머금고 있어 신선도를 살리고
어두운 배경으로 한장 더
바위취의 꽃은 눈여겨 보지 않으면 놓지기 쉽고
산딸나무 꽃이 지면 10월에는 맛있는 빨간 열매가 열린다.
애기똥풀은 요즘 TV에서 한참 휴대폰 광고 중
양지쪽 방향 그늘 밑에 은난초가 개화를 대기하며 여름을 기다립니다.
시계초
참고)대전근교의 야생화 http://blog.naver.com/ykson1029 http://blog.naver.com/hayun21c http://blog.daum.net/dume80/13184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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