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7/12/23(일)
큰 애가 기숙사에서 나와
모처럼 온 가족이 우면산 종주.
[예술의 전당-예술바위-소망탑-군부대-선바위]
(2)
야생의 초목은
대부분 말라 비틀어졌지만
그 중에 새봄을 준비하는 푸르름의 자태를 뽐내며
낙엽을 이불삼아 찬바람에 맞서고 있었다.
(3)
아이들은 어릴 적
나의 손에 이끌려 산에 오르긴했지만
다 커버린 이제
데리고 나오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그래도 마음 속의 이야기를 하며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며...
큰 놈이 작은 놈을 끔찍히 여기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다.
배달9204/개천5905/단기4340/서기2007/12/23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1) 맥문동
2) 줄사철나무
3) 이끼
4) 산죽
5) 담쟁이
6) 찔레
Amour Secret (숨겨놓은 사랑) / Hel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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