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가을단풍 명산 7선
★ 주왕산(청송)
10월 마지막 주말 쯤이면 주왕산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십리길 주방천 숲길은 붉은 단풍비가 내린다. 주왕산의 단풍명소는 1폭포앞 학소대와 주방계곡 등으로 단풍이 짙고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사진을 찍으면 뽄대가 난다.
특히, 청학과 백학이 떼를 지어 살았다는 학소대(鶴巢臺) 암벽 아래와 떡을 찌는 시루같다는 시루봉이 주방천 맑은 계류 그리고 붉은 단풍이 앙상블을 이루어 눌렀다하면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낸다.
주왕산 단풍은 대전사를 지나면 주방천을 사이에 두고 병풍을 두른듯 협곡이 펼쳐지는데 오색 단풍과 계류,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단풍길이다.
▲ 2005.10.24 .대전사 보광전(普光殿)과 은행나무 그리고 기암이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그린다.
▲ 2005.10.24 .신이 그린 산수화 주왕산 급수대 가을 풍경
급수대는 망월대에서 50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신라37대 선덕왕이 후예가 없어서 무열왕 6대손인 상재 김주원을 38대왕으로 중대 및 각부대신들이 추대하였는데 즉위 직전에 돌연 김경신이 왕위에 오르고자 내란을 일으킴으로 김주원이 왕위를 양보하고 석병산으로 은신하여 대궐을 건립한 곳이다.대궐터는 급수대 정상이라고 전해지며 지금도 유적이 남아있다. 김주원이 대궐을 건립하여 은둔생활을 할 당시 산상에는 샘이 없었으므로 계곡의 물을 퍼올려서 식수로 하였으므로 급수대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급수대앞 오솔길을 지나노라면 계곡쪽으로 기울어진 깍아지른 절벽이 금새 무너질듯하여 식은 땀조차 흐르게 된다.
★ 소백산 (영주)
경북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소백산은 가장 빨리 단풍이 드는 곳으로 다른 산에 비해 단풍 기간은 다소 짧은 편이다. 기암 괴석이나 폭포등이 단풍 운치를 더해 추일서정((秋日抒情)이 물신 풍기게 하는 곳으로 만추 여행지로 으뜸이다.
희방사를 중심으로 희방 계곡이 가장 유명하며 비로사 계곡이나 천문대 주변의 단풍도 일품이다.
그리고 부석사 일주문에서 절집까지의 오르막 은행단풍길은 환상적이다. 이곳의 단풍은 일반적으로 10월 마지막 주가 절정을 이룬다.
2005.10.26 .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단풍비를 내리는 소백산 희방사 계곡 단풍미
2005.10.26 . 희방폭포 (喜方瀑布)
▲ 경북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鳳凰山) 중턱에 자리잡은 부석사는 신라 천년 고찰로 산사가을 풍경으로 으뜸으로 치는 곳이다.
★ 청량산 (봉화)
산소같이 맑고 청량음료 같이 맛있는 청량산은 유리보전 등 문화유적이 많고 기암괴석 과 단풍이 잘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나 경북 제일의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의 단풍도 10월 마지막 주가 절정을 이루는데, 그림같은 12개의 봉우리 , 동굴 , 폭포가 붉은 단풍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그림을그린다.특히 의상봉(870m)과 축융봉(845m) 사이의 단풍이 가장 화려하다.
그리고 청량산을 오르다가 어풍대에서 단풍에 둘러쌓인 청량사를 내려다 보는 경관은 환상적이다.
특히 청량산하면 금탑봉 층층으로 물든 단풍 속의 암자 응진전을 빼놓을 수 없다.
▲ 2005.10.25 가을 청량산.
청량산 주봉인 장인봉, 선학봉, 자란봉, 자소봉, 탁필봉, 연적봉, 연화봉, 향로봉, 경일봉, 금탑봉, 자소봉, 탁필봉 등 12기암 봉우리가 연꽃처럼 둘러쳐진 꽃술 자리 연화봉 기슭 한 가운데에 자리잡은 천년고찰 청량사는 이름 그대로 청량함과 고귀함을 간직한 한폭의 산수화를 그린 듯 하다.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년)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송광사 16국사의 끝 스님인 법장 고봉선사(1351-1426)에 의해 중창된 고찰이다. 창건당시 승당등 33개의 부속 건물을 갖추었던 대사찰로 봉우리 마다 자리잡은 암자에서는 스님들의 독경소리가 청량산을 가득 메웠다고 한다.
하지만 조선시대 불교를 억압하는 주자학자들에 의해 절은 피폐하게 되어 현재는 청량사 유리보전과 부속건물인 응진전만이 남아있다. 청량산은 외형과 달리 안으로 들어서면 기묘한 바위의 절경이 이어지고 암벽 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수목들이 경이감을 지어낸다. 생명이 깨어나는 봄, 녹음이 우거져 화창한 여름, 붉은색으로 물드는 햇살이 영롱한 가을, 그리고 바위마다 쌓이는 하얀 눈 속 어느 것 하나도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 2005.10.25 유리보전 앞의 풍경은 시쳇말로 풍경짱이다. 청량사 탑, 노송, 기암봉들이 어우러져 한폭의 생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 2005.10.25 청량사 응진전은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암자로 금탑봉이라는 아름다운 암석 절벽에 매달린듯 놓여 있다.
★ 내연산(포항)
10월 마지막 주말 쯤이면 포항 인근의 내연산도 오색단풍으로 물든다. 내연산은 바위 하나 볼 수 없는 육산으로 주능선은 밋밋하지만 일단 속으로 들어가면 금강산도 울고 갈 비경을 품고 있다.
보경사를 뒤로 이어지는 이십리 내연산 계곡은 협곡으로 기암절벽과 붉은 단풍으로 계곡미가 빼어나고 크고 작은 12개의 폭포가 이어져 절경을 뽐낸다.
내연산의 으뜸 단풍 풍경은 쌍폭포 부근이다. 폭포가 쏟아지는 짙푸른 소로 노송가지가 축 늘어지고 사방은 붉은 단풍으로 그야말로 한폭의 산사화를 그리는데 셔터를 눌렀다하면 한 장의 그림이 된다.
▲ 2005.10.30 내연산 가을 .알록달록 단풍과 기암괴석과 절벽, 벽계수에 금강산이 따로없네 할 정도로 산행자의 정신을 빼았는다.
▲ 2005.10.30 내연산 가을 .아기자기한 계곡미(溪谷美)가 빼어난 내연산 계곡의 가을 단풍.
★ 주왕산 절골협곡(청송)
절골 협곡은 주왕산의 명성에 가려져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그 풍경이 아름다워 아는 사람들만 소리소문없이 찾아가는 단풍 명소이다. 주왕산 국립공원 남동쪽 주산지옆에 위치한 주왕산 절골은 주방천계곡에 비해 규모는 작으나, 풍광 자체는 주방천 계곡보다 더 뛰어나다. 약 10여 ㎞에 달하는 계곡 따라 맑은 물이 사시사철 흐르고 기암괴봉과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가을 단풍때는 마치 별천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준다.
▲ 2005.10.23 신이 그린듯한 한폭의 산수화같은 절골의 가을
▲ 2005.10.23 절골계곡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 주산지(청송)
만추(10월 말) 이른 새벽 면경같은 호수면에 물안개 뽀얗게 피어오르고 별바위 고운 단풍 곱게 비칠 때면 꿈을 꾸는 듯한 비경을 연출하는곳. 전국의 사진마니아들이 밤새워 찾아드는 사진 촬영의 명소로 근래에 뜬 곳이다.
영화, 영상으로 널리 알려져 이제는 국민적 관광지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곳이다.
주산지는 사계절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한폭의 산수화(山水畵)가 담기는 곳으로, 봄.여름에는 면경같은 수면에 비치는 왕버들의 반영이 끝내주고, 가을에는 별바위산 단풍으로 붉게 물든 수면에 물안개 솔솔 피어오르는 신비경은 체험하지 않으면 필설로 형용하기 어려운 신비감을 자아낸다.
이 가을이 다하기전에 한번 놀로 가 보자.
▲ 2005.11.01 . 만추주산지
▲ 2005.11.01 . 만추주산지
★ 일월산(영양)
단풍 고운 가을날 풍광과 정취를 맛보기 위해 영양 땅을 찾았다면 먼저 일월산(1218m)에 올라야 한다.
태백산맥 남쪽 끝에 위치한 일월산은 산세가 크고 듬직하며, 활엽수림이 매우 울창하다.
봄에는 산나물이 많이 나고, 여름에는 녹음이 밀림처럼 우거지며, 가을에는 오색찬란한 단풍빛이 황홀하다.
더군다나 정상 가까이까지 찻길이 뚫려 있어 오르내리기도 수월하다.
가을을 그려보자
● 단풍사진은 순광이 무난하다.
하늘과 건축물 단풍이 어우러진 전경을 담을 경우는 순광이 무난하다.
순광은 오색단풍, 건물의 기와 그리고 하늘의 색감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
순광의 광선 방향은 찍는 사람이 태양을 등지고 찍는, 즉 피사체가 태양과 마주보는 기법으로 사진이 전체적으로 밝게 나와 넓은 풍경사진에 알맞은 빛이다.
곱게물든 단풍가지나, 몇장의 단풍처럼 단조로운 배치의 풍경이라면 너무 심심 해진다.
이런 경우는 순광보다, 반역광이나 역광으로 찍으면 투명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단풍잎을 매력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
● 다분할 측광이 무난하다.
측광이란 찍고자하는 피사체의 빛의 양을 재는 것으로 다분할 측광은 전체 화면을 등분해서 빛의 평균값으로 노출이 주어진다. 하늘이 나오는 넓은 풍경사진을 찍을 때 다분할 측광을 이용하여 브라켓팅 하면 알맞은 노출을 얻을 수 있어 단풍의 붉고 노란 색감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고 하늘도 푸른색으로 촬영할 수 있다.
브라켓팅이란 같은 장면을 여러가지 노출단계로 찍는 것을 말하는데, 오토 브라켓팅으로 찍으면 노출 설정을 바꾸면서 연사를 해준다.
중앙중점 측정은 가운데 부분의 빛의 양을 재는 것이고, 스팟은 바로 촛점이 맞은 그 부분, 딱 그 한점의 빛양을 재는 측정법이다. 넓은 풍경 사진을 찍을 때 중앙중점이나 스팟 측정으로 찍으면 하늘과 주변은 노출의 과부족 현상이 생기기 쉽다.
곱게물든 단풍가지나, 몇장의 단풍을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려면 스팟 노출이 바람직하나, 측광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 마니아는 다분할 측광으로 찍는 것이 무난하다.
● 반사광을 제거하라.
단풍 사진의 중요한 요소는 단풍 색상의 표현이다.
단풍의 질감이나 색채를 선명하고 맑으며 푸른하늘을 강조하여 사진이 전체적으로 맑게 선명하게 즉 시쳇말로 쨍한 풍경을 찍을려면 편광(Polarizer)필터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편광(Polarizer)필터는 무수한 잎으로부터의 반짝이는 표면 반사를 제거하여 질감이나 색채를 선명하고 맑게, 또한 하늘의 산광을 제거하여 파란하늘을 표현할 수 있다.
무수한 잎표면의 반사광을 제거하면 실제 단풍 색감이나 계조를 정밀하게 재현할수 있다. 편광 필터는 회전시키면서 반사광을 차단하는 필터로, 빛의 방향에 따라 순광이나 측광은 그 효과가 매우 크나, 역광이나 반역광인 경우는 효과가 별로이다.
물의 반영 촬영때는 반영되는 이미지가 없어질 수 있으므로 편광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주왕산 주산지의 수면에 비친 고운 단풍 반영을 찍을 때 수면의 반사광을 편광(Polarizer)필터로 완전 차단하면 수면에 비친 단풍반영이 사라지거나 희미하여 져 아름다운 반영의 표현이 어려워 지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 조리개를 적절히 활용하라
일반적으로 풍경 사진은 조리개를 조여 피사계 심도를 깊게 찍는다.
넓게 풍경을 찍을 때 피사계 심도가 깊으면 프레임내의 모든 피사체가 초점이 맞아 선명하고 디테일을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피사계 심도 (depth of field)란 초점을 맞추었을 때 사진에서 선명하게 나타나는 범위를 말한다.
렌즈의 초점거리가 짧아지면 피사계 심도가 깊어지고 동일한 렌즈라도 조리개의 조임에 따라 피사계 심도는 달라진다. 조리개값이 작아질수록 피사계 심도가 얕고, 조리개값을 늘릴 수로 깊어진다
예를 들어서 어떤 렌즈의 조리개 링에 F1 F1.4 F2 F2.8 F4 F5.6 F8 F11 F16 F22 F32 와 같은 조리개값이 있다면, 이 렌즈는 1의 조리개값에서 모두 열리고 32는 최대로 조여져 구멍이 제일 작아 진다.
그런데 렌즈마다 가장 화질이 좋게 나오는 조리개 값이 다르나, 일반적으로 중간값 정도가 가장 화질이 좋다. 고로 이 렌즈에서는 조리개값 F8 F11이 화질이 좋다고 본다.
조리개에 의한 표현법으로 "Pan Focus"와 "Out Focus" 기법이 있다.
넓은 풍경을 찍을 때 가까운 곳에서 먼 곳까지 화면 전체가 초점이 맞아 선명하게 촬영하는 기법을 Pan Focus라 한다. Pan Focus기법으로 풍경을 찍으면 프레임의 모든 피사체에 초점이 맞아 선명한 사진이 된다.
Pan focus기법은 초점 거리가 짧은 광각렌즈에 조리개값을 F11이상 죄어서 찍으면 효과적이다.
Pan focus의 반대로 즉, 초점이 맞는 지점은 선명하고 주변은 흐릿하게 표현하려면 Out Focus기법이 활용된다.
화면에 원하는 부분만 초점이 잘 맞도록 하고 다른 부분은 흐리게 나타내는 특수 표현 기법 중의 하나로 정서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며, 주제 이외의 다른 것을 생략하고 단순화시키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게 한다. Out focus의 효과는 초점 거리가 긴 장초점 렌즈로 조리개값을 F1∼ F2 정도로 조리개를 열고 찍어야 한다.
정리하면 하늘까지 나오는 넓은 풍경은 조리개를 조여 다분할 측광으로 찍으면 환면 전체가 선명하고, 단풍을 배경으로한 인물이나 단풍잎 몇 개나 단풍가지는 조리개를 열어서 스팟측광으로 찍으면 배경이 단순화되어 인물이나 단풍 및 가지는 또렷하고 주변은 흐릿하여 환상적인 사진이 되기도 한다.
● 색감과 명암의 대비로 현장감있는 사진을 찍자.
오색단풍이 불타는 희방사 계곡의 단풍풍경을 찍는다고 가상하여 보자.
사진의 대가들은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서둘지 않고 현장을 둘러 보면서 구도와 빛, 색감과 명암대비를 관찰하고 분석하여 수많은 촬영과 시행착오를 거친다.
그러나 경험이 적은 마니아들은 오색영롱한 단풍에 심취해서 마구 셔터를 눌러되는 경향이 있다.
자, 셔터를 누르기 전에 사진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를 고민하자.
산능선의 햇빛을 받아 밝게 빛나는 단풍나무 일색인 군락지 보다는, 2/3정도는 빛을 받아 빛나고 1/3 정도는 그늘에 가려져 있는 단풍나무 군락지가 입체적이고 색감의 변화가 있는 풍경사진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오색단풍에 둘러싸인 사찰뒤로 초록색의 소나무 한 그루 있다던지, 노란 단풍나무 군락지 사이에 빨간색 단풍나무나 초록 소나무 한 그루 있는 풍경을 찍어 보자.
● 단풍과 물의 반영은 금상첨화
오색단풍이 물든 기암괴석 사이로 계류(溪流)가 흐르는 풍경은 환상적이다.
그리고 주산지와 같이 단풍진 능선이 수면에 곱게 드리우고 낙엽이 동동 떠 다니는 풍경은 한폭의 동양화다.
오색단풍이 물든 기암괴석 사이로 계류(溪流)가 흐르는 풍경은 셔터스피드를 느리게하면, 물이 흐르는 것처럼 흐리게 번진 효과를 낼수 있다.
그리고 수면에 비친 고운 단풍 반영을 찍을 때 수면의 반사광을 편광(Polarizer)필터로 완전 차단하면 수면에 비친 단풍반영이 사라지거나 희미하여 져 아름다운 반영의 표현이 어려워 지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 느린 셔터로 동적인 느낌을
희방사 가는 길 희방폭포의 단풍사진은 아름답다.
흘러내리는 폭포수와 떨어지는 물결의 소용돌이로 맴도는 단풍잎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보자.
고속 셔터로 찍으면 떨어지는 물결의 소용돌이로 맴도는 단풍잎은 제대로 촬영할 수 있지만 폭포수의 흐름 표현은 어렵다. 반대로 저속 셔터로 촬영하면 폭포수의 흐름은 잘 표현되지만, 떨어지는 물결의 소용돌이로 맴도는 단풍잎은 흐리게 뭉개져서 표현이 어렵다.
피사체의 움직임을 정지시킬 수 없을 정도의 느린 셔터속도로 촬영하면 동적이고 원래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느린 셔터로 찍으면 폭포수와 물결의 소용돌이에 맴도는 단풍잎의 궤적을 환상적으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사진을 찍다보면 생각외로 많이 쓰는 기법인데, 낮에 사용할때는 상대적으로 조리개를 조여 주어야 한다.
그리고 느린 셔터를 이용할때는 반드시 피해야 할 것이 떨림이다. 꼭 삼각대를 사용하여 촬영하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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