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sr]들꽃세계

쉬땅나무

이름없는풀뿌리 2015. 9. 23. 11:48

 

 

 

 

아파트 앞 소공원에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Digital camera를 구입한 것이 작년인 것 같은데, 집 사람이 구입한 것이라 정확한 기억이 없습니다. 8mm Video camera를 10 몇년 사용하다가, 6mm로 바꾼 것도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그 땐 예쁜 꽃을 보면 어떻게 집에서 키울 것인가를 먼저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별 좋지도 않는 (집 사람의 표현. 화초들이 들으면 큰일 납니다.) 덩치 큰 화초들로 베란다를 채워, 더 이상 들여 놓을 때가 없습니다.

 

베란다에서 화초를 키우는 사람들은, 잘 키우기도 하지만 많은 화초를 죽이기도 합니다. 결정적으로 볕이 모자라며, 자연과 또 화초를 키운 화원의 환경과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원도 먹고 살겠지요.

 

이젠 더 이상 들여 놓을 곳도 없지만, 화초는 땅에서 자라야 된다고, 도사가 된 것 처럼 생각을 합니다. 주인도 고생, 화초도 고생, 서로가 고생입니다. 내 땅이 생기면 땅에서 자랄 놈은 다 땅으로 보낼 것입니다. 그래도 남는 것은 집에서 키우겠다고요? 열대성 식물은 도리가 없습니다.

 

오늘의 모델도 우리 집에서 고생할 뻔 했던 놈입니다만, 잘 참았던 것 같습니다. 땅에서 자라게 해야지요.

낼 새벽 또 다시, 대~한민국 짝짝 짝짝짝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관목.
학명 Sorbaria sorbifolia var. stellipila
분류 장미과

 

쉬땅나무·밥쉬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 계곡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2m에 달하며 뿌리가 땅속줄기처럼 벋고 많은 줄기가 한 군데에서 모여나며 털이 없는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13∼25개이고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며 겹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5∼6mm이며 가지 끝의 복총상꽃차례에 많이 달린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개, 수술은 40∼50개로서 꽃잎보다 길다. 씨방은 5개이고 털이 없다. 열매는
골돌과로 긴 타원형이며 9월에 익는다. 관상용이나 울타리용으로 심는다. 이른봄에 새순을 식용한다. 꽃을 구충·치풍 등에 약용한다. 한국과 동아시아의 북동부에 분포한다.

잎 뒷면에 선점()이 있는 것을
점쉬땅나무(for. glandulosa), 꽃이 필 때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을 청쉬땅나무(for. incerta)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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