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경치를 보고[春日卽事]
동산에 봄이 오니 날씨도 청명하여 / 春到園林淑景明
아지랑이 버들솜은 갠 볕을 희롱하네 / 遊絲飛絮弄新晴
우짖는 산새 소리 오는 사람 전혀 없어 / 鳥啼聲裏無人到
적적한 쌍사립은 낮에 절로 기울었네 / 寂寂雙扉晝自傾
'09 정도전 三峯集'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5)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이판서 집에서 포은과 함께 시를 짓다[李判書席上同圃隱賦詩] (0) | 2018.01.22 |
---|---|
124)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윤대사성 시에 차운하고 그 체를 본받다[次尹大司成詩韻效其體] (0) | 2018.01.22 |
122)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황려의 시에 차운하다[次黃驪詩韻] (0) | 2018.01.22 |
121)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둔재 선생의 네 수를 얻어 읽으니 그 정대 고명한 학식과 염담 한적한 정을 (0) | 2018.01.22 |
120)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봄눈 속에 최병부를 찾다[春雪訪崔兵部] (0) | 2018.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