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정도전 三峯集

141)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한식(寒食)

이름없는풀뿌리 2018. 1. 22. 08:11

한식(寒食)

 

나그네 길가에서 한식 청명을 보내니 / 寒食淸明客路中

한 번은 연우라면 한 번은 바람일러라 / 一番煙雨一番風

옛 동산 고운 풀은 응당 한창 푸르려니 / 故園芳草應初綠

사랑은 만리 요동에 방황하고 있구나 / 萬里人廻遼海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