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울릉도 여행 ③독도 바라기 –
비바람 몰아쳐서 취소된 독도여행
아쉬워 내수전의 전망대 올랐는데
하나 된 하늘 바다에 茫茫大海 구름 뿐
맛있는 산채비빔 멋있는 봉래폭포
맛봐도 독도생각 보아도 독도생각
달래려 박물관 올라 펼친 歷史 보았다.
배달9219/개천5920/단기4355/서기2022/06/14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울릉도(1)
여행사 측에서
취소된 독도 여행 오늘은 가능할거라 하여
기대했는데 거센 바람으로 취소.
가까이 있는 독도는 그렇게 멀고멀구나.
맘먹고 22년 만에 왔는데 죽기 전 한 번 더 와야 할 듯...
내수전 전망대에 올라도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고
22년 전 아이들과 1박했던 나리분지 민박집도
도무지 찾지를 못하겠다.
아쉬움에 돌아온 도동의 가파른 골목길
비가 와 우산쓰고 오른
독도박물관에서 실시간 독도 영상을 보고
잘 진열한 독도의 歷史를 보았다.
(2) 바뀌기 전 『독도는 우리땅』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경상북도 을릉군 남면 도동 일번지
동경 백 삼십이 북위 삼십칠
평균 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오징어 꼴뚜기 대구명태 거북이
연어알 물새알 해녀 대합실
십칠만 평방미터
우물 하나 분화구 독도는 우리땅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지리지 오십쪽 셋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일본땅
독도는 우리당
러일전쟁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 백리
외로운섬 하나 새들의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배달9219/개천5920/단기4355/서기2022/06/14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맛있었던 도동식당 아침식사 엉겅퀴해장국(08:00-08:30)
2) 내수전일출전망대(08:40)
3) 운무에 덮힌 나리봉
4) 관음도/죽도 방향
5) 죽도 방향(08:55)
6) 망망대해 구름에 가려 독도는 보이지 않고... [북저바위/촛대암/저동항](09:00)
7) 봉래폭포(09:50)
8) 봉래폭포 가는 도중의 풍혈
9) 울릉 도로변에 많았는데 봉래폭포 길에도 많은 왕호장근(王虎杖根. 요안대)
울릉도 현지어로 『요안대』라 하는데 옛날에 뗏목 재료로 썻다 함.
10) 봉래폭포 아래 삼나무 숲
11) 3단 봉래폭포(10:10)
12) 저동항(11:00)
13) 돌아오지 않는 어부노인과 딸의 전설이 있는 촛대바위(11:10)
14) 저동항
15) 저동 아빠식당 산채비빔밥(12:00)
16) 나리분지(14:00)
17) 비가 와 우산쓰고 도동항에서 걸어서 제법 가파른 길을 오른 독도박물관(14:40)
18) 독도를 찾아가지 못한 아쉬움에 박물관에서 독도의 역사를 읽다(15:00)
19) 독도박물관에서 본 전망케이블카
20) 오늘의 여정(6/14, 도동-내수전전망대-촛대바위-아빠식당-천부-나리분지-도동독도박물관)
독도는 우리 땅 / 정광태 (최초 오리지날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