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밖길31(장마의 틈6, 22/07/12, 현절사-3암문-북문-서문-남문-덕운사, Largo / Dvorak)
이름없는풀뿌리2022. 7. 14. 03:22
요즈음 – 성밖길31(장마의 틈6) –
예고된 틈을 노려 성밖길 나섰더니
숲 속에 울려오는 드보르작 라르고
그들의 일부이고저 살금살금 걸었다.
배달9219/개천5920/단기4355/서기2022/07/12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성밖길31(장마의 틈6)(1)
뗄 수 없는
티눈 같은 자동차!
장모님의 허리 치료차
아내의 운행,
시골에서 박고, 병원에서 박고,
그리고 나는 흉터 고치러 탄천에 갔다.
(2)
길게 이어지는 장마의 틈,
예고되는 틈을 노려 나선 성밖길.
수많은 야생화가 구름 아래,
숲 속에 드보르작 신세계 라르고가 울려 퍼지는
인적 없는 그 오솔길
그들의 일부가 되고 싶어
살금살금 살피다가 하산.
곰딸기 절정, 네잎갈퀴 개화, 어수리 개화, 솔나물 개화,
큰제비고깔 봉우리, 큰꿩의비름 봉우리, 이질풀 개화
배달9219/개천5920/단기4355/서기2022/07/12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안토닌 레오폴트 드보르자크(체코어: Antonín Leopold Dvořák, 1841/09/08~1904/05/01)은 낭만주의
시대에 활동한 체코의 작곡가로, 관현악과 실내악에서 모국의 보헤미안적 음악적 작품성 풍색과 선율
을 표현하였다.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에 의하여 확립된 체코 민족 음악을 세계적으로 만든 음악가이다.
1) 복정 강남매매센터에서 산성으로 들어가다(07:45)
2) 현절사 입구(09:10)
3) 동장대지 계란버섯(09:35)
4) 활량나물
5) 큰잎갈퀴(09:45)
6) 어수리
7) 원추리
8) 하늘말나리
9) 곰딸기
10) 북문 고삼(10:25)
11) 솔나물
12) 연주봉 큰제비고깔(11:20)
13) 범꼬리
14) 서문 큰꿩의비름(11:35)
15) 천주사암문 기린초
16) 남문 쥐손이풀(12:20, 이질풀)
17) 오늘의 여정(종로-현절사-동장대-3암문-북문-서문-남문-덕운사, 10km, 4시간, 천천히)
Symphony No.9 "From the New World". II. Largo / Antonin Dvo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