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여행과산행길

동의나물(2025/02/20, Tu Ne Sais Pas Aimor)

이름없는풀뿌리 2025. 2. 20. 06:30
요즈음 – 동의나물 – 흑백 필름 꺼내어 인화한 사진 한장 물동이 무게보다 무거운 근심 걱정 또아리 머리에 얹어 이고계신 어머니 배달9222/개천5923/단기4358/서기2025/02/2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 또아리 : 짐을 머리에 일 때 머리에 받치는 고리 모양의 물건. 덧붙임) 동의나물 (1) 피나물, 매미꽃과 잘 구분 되지않지만 야생화에 관심갖다보니 딱 보면 동의인지 피인지 알겠더라. 다만 동의는 독초이므로 주의. 피와 매미는 너무 유사하다 보니 어렵지만 뿌리에서 올라오는 매미꽃이다 보니 세심히 관찰하면 구분이 가더라. 그리고 동림사지 우물가 앵두나무 아래 보았던 옛 기억이 떠오르더라. (2) 동의나물의 어원은 잎의 생김새가 물을 받아먹을 수 있게 안으로 오므라저 있어 유래했다는데 또아리를 입에 물고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새벽녘 물을 깃던 어머니의 기억이 그려진다. 왁자한 샘터에서 물깃기 바빳던 그 시절 흑백 풍경으로 남아있는 애잔한 필름을 印畫하여 보았다. 배달9222/개천5923/단기4358/서기2025/02/2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0) 물동이와 또아리 그리고 고향산천의 어머니 1) 22/04/15 공예관숲 동의나물 2) 16/05/09 홍천 지인의 전원주택에서... 3) 동의나물이 지면 씨가 생길 즈음의 모양새. 동의나물 / 위키백과 계:식물계, 속씨식물군, 진정쌍떡잎식물군 목:미나리아재비목. 과:미나리아재비과, 속:동의나물속, 종:동의나물 학명: Caltha palustris 동의나물(Caltha palustris, marsh-marigold 또는 kingcup)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의 산지 안에 위치한 습지에서 성장하며 지리산 정상에는 넓은 동의나물 군락지가 있다. 특징 동의나물의 뿌리는 희고 수염처럼 생겼다. 뿌리에서 돋는 잎이 뿌리 주변에 모여나는데, 둥근 심장형 또는 콩팥형이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5-10cm정도이고, 가장자리는 둔한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꽃은 지름이 2cm정도이며 꽃잎은 없다. 꽃대는 5-13cm로 자라고, 달걀형을 띤 타원 꽃받침이 꽃잎과 같아 보인다. 수술은 많고 자방은 1-8개로 좁고 길다. 샛노란 꽃이 보통 4~5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 두 깨쯤 달린다. 꽃이 진 후 1cm 정도의 열매 속에 씨가 4-16개 맺힌다. 문제는 이 식물의 경우 나물이라는 이름과 달리 독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름 둥근 잎을 깔때기 모양으로 말아, 주변 습지에서 물을 떠올려 목을 축일 수 있는 작은 동이를 만들 수 있다는 뜻에서 동이나물이라고 부른다고도 한다. 용도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화분에 심어 물속에 담가 키우면 실내장식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샛노란 꽃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꽃이 진 후에도 잎 모양이 예뻐 관상가치가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위를 약재로 이용한다. 가래가 끓거나 몸살기가 있을 때, 머리가 어지럽거나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치료제로 쓰인다. 골절상에는 뿌리를 찧어 붙이고, 치질에는 달인 물을 복용한다. Tu Ne Sais Pas Aimor 남의 속도 모르고 / T.S.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