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큰제비고깔꽃6 –언덕에 올라서면 발아래 펼쳐지던쏴아 쏴 바람 불며 흰 포말 일렁이는바다의 한가운데를 떠다니던 바위섬배달9219/개천5920/단기4355/서기2022/08/07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성밖길35(큰제비고깔꽃6)(1)새벽 행궁에 도착하자마자쏟아지는 장대비!근처 민가의 처마 밑에서 잠시 비를 긋다가이슬비 맞으며 오른 동장대!雲霧에 視界 제로.자주조희꽃은 雨中에도 滿開.4암문 근처에도 큰제비고깔.꽃이 피어야만 볼 수 있다는 近視眼.경관조명공사로 파헤쳐진 병아리풀 군락지 훼손에도손바닥만큼 남아있는 터전에 몇 포기 발견.연주봉암문 근처의 큰제비고깔은일찍 꽃이 피어서인지 벌써 씨방을 맺었다.(2)큰제비고깔꽃을 바라보면幼年의 아련한 풍경이 떠오른다.초등학교 가는 오솔길의 언덕을 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