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終山祭 2007始山祭
(1)
산을 좋아하고
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묵은 해가 가고 새 해가 온다는데
종산제와 시산제가 없어서야 되겠는가?
(2)
종산제라고하여
祭物을 놓고 엎드려 절을 하는 것이 아니고
산굽이 굽이마다 어루만져 밟아보며
무사하게 한 해가 지나가게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제사하면 足하다고 생각한다.
2006/12/30(토)
아내와
속리산
[화북 시어동-문장대-신선대-경업대-법주사, 10km, 5시간]를 지나며
종산제를 지내었더라.
(3)
시산제라고하여
祭物을 놓고 엎드려 절을 하는 것이 아니고
산굽이 굽이마다 어루만져 밟아보며
무사무탈하게 한 해 동안의 산행을 기원드리며
마음으로 제사하면 足하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심정을 가지고
2007/1/1(월)
나 홀로
향적산
[엄사리 청송약수-맨재-국사봉-함지봉-황산성-연산, 16km, 6시간]을 지나며
시산제를 지내었더라.
배달9204/개천5905/단기4340/서기2007/1/2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2006終山祭
2006終山祭 1. 시어동 들머리에서 본 [칠형제봉-문장대]능선
2006終山祭 2. 오름 도중의 기도처
2006終山祭 3. 경북 상주시 문장대(3.3km)
2006終山祭 4. 문장대에 올라 본 [관음봉-묘봉]방향
2006終山祭 5. 운흥리 방향
2006終山祭 6. 밤티재 방향의 대간길
2006終山祭 7. [천왕봉-입석대-신선대]능선
2006終山祭 8. 산수유 릿지[칠형제봉]
2006終山祭 9. 신선대로 가는 도중 뒤돌아 본 문장대
2006終山祭 10. 문수봉
2006終山祭 10-1. 문수봉 옆 무명봉
2006終山祭 11. 청법대
2006終山祭 12. 칠형제봉
2006終山祭 13. 경업대에서 본 입석대(+1.7=5km, +4.7=9.7km)
2007始山祭
2007始山祭 1. 맨재에 올라 본 계룡산 천왕봉
2007始山祭 2. 그 오른쪽 신도안
2007始山祭 3. 그 왼쪽 상월리
2007始山祭 4. 발 아래 황산벌
2007始山祭 5. 향적봉(5km)에서 가야 할 능선 조망(멀리 함지봉)
2007始山祭 6. 국사봉 너머로 하늘에 섬처럼 떠 있는 대둔산
2007始山祭 7. 국사봉과 왼쪽으로 약간 고개 내민 함지봉
2007始山祭 8. 국사봉을 내려와 되돌아 보니 향적봉이 배웅하고
2007始山祭 9. 수 많은 소봉을 넘어 마침내 황산성(+8.7=13.7km, 5시간)에 도착
2007始山祭 10. 황산성에서 뒤돌아 본 깃대봉, 함지봉
Scarborough Fair
-Sarah Brightman-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스카브로우 시장으로 가거든
Parsley,sage,rosemary and thyme
파슬리 세이지 로즈매리와 백리향
Remember me to one who lives there
그 곳에 살고 있는 한 여인에게 내 안부를 전해주오
She once was a true love of mine
그녀는 전에 내가 진정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Tell her to make me a cambric shirt
질 좋은 삼베옷을 만들어 달라고 그녀에게 전해주렴
(On the side of a hill in the deep forest green)
(깊은 푸른 숲속의 동산 한쪽에서)
Parsley,sage,rosemary and thyme
파슬리 세이지 로즈매리와 백리향
(Tracing of sparrow on the snow crested brown)
갈색의 모포와 침구가 있는 눈밭에서 참새를 쫓노라면
Without no seams nor needless work
그 옷을 만드는덴 솔기도 필요없고 자수도 필요없어요
(Blankets and bedclothes the child of the mountain)
(산소년은)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그러면 그녀는 내 진실한 사랑이 되는거야
(Sleeps unaware of the clarion call)
(전쟁나팔소리의 외침도 모르고 잠자고 있네)
Tell her to find me an acre of land
그녀에게 한 에이커의 땅을 구해 달라고 전해주오
(On the side of a hill a sprinking of leaves)
(동산의 산자락에서 나뭇잎들이 흩어져내리면서)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파슬리 세이지 로즈매리와 백리향
(Washes the grave with silvery tears)
(은빛 눈물로 무덤을 씻어내고 있네)
Between the salt water and the sea strands
바닷물과 해안가 사이라도 괜찮아요
(A soldier cleans and polishes a gun
병사가 총을 청소하고 윤기를 내고 있네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그러면 그녀는 내 진실한 사랑이 될거예요.
Tell her to reap it with a sickle of leather
그녀에게 전해주오. 가죽 낫으로 꽃을 잘라
(War bellows blazing in scarlet battalions)
(진홍색 대대에서 전쟁이 터져오르면서)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파슬리 세이지 로즈매리와 백리향
(Generals order their soldier to kill)
(장군은 병사들에게 명령한다)
And gather it all in a bunch of heather
그 꽃을 모두 모아 꽃다발을 만들어 달라고 말이오
(And to fight for a cause they've long ago forgotten)
(오래전에 잊어 버린 그 대위를 위해 싸워 섬멸하라고)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그러면 그녀는 내 진실한 사랑이 되는거야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스카브로우 시장으로 가거든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파슬리 세이지 로즈매리와 백리향
Remember me to one who lives there
그 곳에 살고 있는 한 여인에게 내 안부를 전해주오
She once was a true love of mine
그녀는 전에 내가 진정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Scarborough / Sarah Brightman
|
|
'01여행과산행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홀로 눈오는 계룡의 품에 들다. (07/01/27) (0) | 2015.07.15 |
---|---|
눈보라 속에서 태백산 천제단을 알현하다. (07/01/06) (0) | 2015.07.15 |
가족과 함께한 남덕유 雪景 (06/12/25) / 고해상 덕유설경(대평마루) (0) | 2015.07.15 |
명성황후와 大雪 속의 금병산 (06/12/17 조수미 나가거든) (0) | 2015.07.15 |
꿈결 속의 충북 알프스 종주 (5) -大尾- (0) | 2015.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