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여행과산행길

다시 가 본 雲霧 속의 여름 鷄龍 (屬) 상신리(2008/06/26 드보르작라아르고)

이름없는풀뿌리 2015. 7. 16. 11:07
다시 가 본 雲霧 속의 여름 鷄龍 (屬) 상신리 괴목정에서 돌아오다
상신리에 들렀다. 일반인에겐 게룡산 도예촌으로 더 잘 알려진 마을이다. 나는 이 동네를 좋아한다. 올망졸망하게
끝없이 이어진 계룡산 장군능선과 넓은 가슴을 자랑하는 고청봉을 사이로 미끄러지듯 S자를 그리며
돌고 돌아 끝없이 들어가다보면 왜 이 곳이
朝鮮十勝地의 하나에 들어가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아담한 마을이 나타난다. 당간지주도 마을입구에 있어 大刹이 있었음을 알겠는데 마을 공회당 위로
삼정승을 배출한 명당이 있다한다. 도예촌도 바로 옆 동네에 있는데 국립공원에 둘러쌓여 있어 영원히 훼손되지 않는
保張을 國家에서 해 주고 있는 셈이니 훗날 은둔하여
自然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한다면 이 곳만한 곳도
찾기 힘들거라 생각하노라. 배달9205/개천5906/단기4341/서기2008/6/26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드보르작 심포니 제9번 신

드보르작 심포니 제9번 신세계중 2악장 라아르고
Largo Excerpt From Symphony No.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