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sr]들꽃세계

천마산- 우주의 신비가 담긴 야생화를 찾아서(09/04/04)

이름없는풀뿌리 2015. 9. 24. 14:23
천마산- 우주의 신비가 담긴 야생화를 찾아서
지렁이  2009-04-09 09:14:09, 조회 : 43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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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2009-04-04 토요일

아침09시 약속장소(목동)에서 출발

 

어디로?

경기도 천마산

 

누구랑?

라파에루님,정이님,그리고 토룡

 

뭣 뗌시롱?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이끌려,,

 

 

어떻케?

정이님의 귀찬이즘발동으로

대중교통이아닌 토룡이 애마로,,

 

왜가능겨?

작지만 우주의 신비가 담겨져있는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찾음으로써

우리의 정체성을 찾고

존제의 이유를 물어

보다나은 삶을

영유하기 위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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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시간인데도 엄청나게 차가 밀리는 대열에 한가운데 낑겨

천마산에 도착한다.

조금오르자 멋드러진 아름드이 나무들이

 맑은 산소와 그들만의 생존법 해충,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분비하는 물질 피톤치드와

토룡이가 일주일동안 폐속에 담아놓은 나쁜 공기와 맞교환하자고 한다..

이거이

자연이주는 뽀너스를 부풀릴데로 부풀린 폐속에

담아본다..

허~~~업

  

  

 

 

  

 

 조금오르자

 환상적인 색감으로 반기는

 현호색이 반기네요,,

  

 신비스럽기까지한 현호색의 색감에

내마음도

정화되는 느낌을 받아보네요,,

  

  

  

 

지방가다 스치는 천마산

초행길 조금은 낮설지만

항상 아무말없이 포용하는 자연에

금방 동화되어

한몸이

되어

보지요,

 

 계곡길을 걸으면서

현호색과의 대화를 해보네요,,

 

 

 

 

 

 

 제비꽃

 

 

 하루 일상의 피로를

아름드리나무에서 뿜어져오는

피톤치드에

온몸을 맞아보네요,,

일분동안만 보고 계시면

피톤치드가 나올껍니다..

금방 퍼왔거든요,,

ㅎㅎ

 

 

 앉은부채라는 군요,

 

 

 

 정이님도 아름다운 생강나무를 담아보네요,,

 

 

 

 

 

 

이넘은 

이름도 몰라요,,성도 몰라...

ㅎㅎ

 야생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이름모르는꽃은 야생화라 명하는

토룡이한테 전수하시느라

엄청고생하신 라파에루님

그런데

카메라를 개끌고 가듯

 

 ㅎ

정이님도 오늘은 보물찾기에 나선듯

ㅎㅎ

 

 토룡이가 찾은 오브제

오른쪽은 꼭 새 머리 같지요??

미술에서 오브제라하면

일상 우리가 쓰이는 용도와는 다르게 다른 의미로 재해석하여

 일상에서 미처 경험하지 못하는 물체의 성을 발견하게 되지요,,

예술과는 전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본래의 일상용도에서 벗아나

보는 사람에게 잠재된 욕망이나 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상징적 기능의 물체를 말하지요,,

예로

피카소가 자전거 안장에다 핸들을 꺼꾸로 붙여서

제목을 (황소머리)라고 한 작품이 세계적으로 유명하잖아요...

폐품을 보고 어떤 이미지를 연상하여 결합,가공하면

오브제 작품으로 탄생되지요,



 

  

 노루귀라네요,,

작지만 정망 앙증맞게 생겼더군요,

토룡과 첫대면에서

토룡이

이넘에게

홀라당 반했다지요,,ㅎ

ㅎㅎㅎ

 

 

 

꿩의 바람꽃

 

 

 

 

 

 

 

 

보물을 찾은듯

몰두를 하시는 정이님

 

 

 

 이넘은

복수초라네요,

히야~~

토룡이 완죤

야생화 박사 되었네요,

 

 복수초찍고 나니

서서히 요동치는 위의 아우성뗌시롱

촬영을 뒤로하고 본능에 충실

맛난 음식을 먹고...

야생화도 식후경이라...

 

 

 

 

 

 

 

 

 

 

 

 

 

 

 

 

 

 

 

 

 

 

 

 

 

 

 

 

 

 

 

 

 

 

 

 

 

 

 

 

 얼레지는 아직 이른가봐여,,

활짝핀 얼레지를 보기위해 사방 팔방 보물찾기에 나섯지만

실패를

라파에루님 왈

토룡님~!!

얼레지의 꽃말이 뭔지 아세요??

몰라여...

얼레지의 꽃말은

바람난 여인이레요...

얼레지의 꽃말과 꽃의 모양을 생각하니

그렇듯 하더군요,,

 

그러자

정이님 왈

아하~~~~

그레서

얼레리~~꼴레리~

란 말이 생겨서

얼레지인가봐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이님의 개그

 

 

 

 아따~~

요것이 바람난 여인인가벼?

얼레리 꼴레리~~

흉보니

않나오는겨?

 

ㅎㅎ 

 이건 뭔지 몰르겠네요,,

아마도

애벌레집인듯,,,

저속에

단백질이

 

 천상의 화원

야생화와 한참을 대화하고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하산중

야생화의 여운을 현호색과 함께

다시한번

즐거움을 맞보네요,

 

 

 

 

 

  

 

 

강이지머리??

요것도 작품인데

가지고 올려다

정이님왈

저런거 함부로 집에 들여놓으면 아니 되옵니다~

한마디에

조용히

내려왔네요,,

말은 잘들어야

신상에 좋은것이지요,,

또한

장수의 비결이지요

ㅋㅋ

 

 

 

 

 

 거울아 거울아 이세상에서

누가

쩨일 이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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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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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이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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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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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쨍그랑

@#$%&&*#$%#$%

깨진 잔재속을 보니

말하는 거울이 아니라

거울밑에 자막이 나오는 거울임이 밝혀짐

ㅋㅋ

자막에 쓰여진 모음과 자음

ㅈ ㅓ ㅇ ㅇ ㅣ ㄴ ㅣ ㅁ

우이~익 크

날라온다

돌맹이

튀자~~

=3===3=======3==========3

 오후의 한가로움을

누리시는

견선생님들을

담아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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