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 선사에게 기증하다[寄贈柏庭禪]
겨울에도 빼어난 빛은
하늘 다른 본에는 공(空)이 운(雲)으로 되어 있음. 연해 새파랗고 / 三冬秀色連空翠
여름에도 맑은 바람 땅에 가득 차가와라 / 六月淸風滿地寒
이게 바로 백정의 기절한 곳이거니 / 此是柏庭奇絶處
어느날 더위 잡아 좋이 서로 바라보지 / 登攀何日好相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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