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원 서재에서[玄生員書齋]
【안】 앞의 운(韻)을 썼음.
중을 대해 종일토록 나눈 이야기 / 對僧終日話
태반은 바로 이 임천이었네 / 太半是泉林
해 오래라 고향소리 변해 버리고 / 歲久鄕音變
봄이 오면 술병만 깊어간다오 / 春來酒病深
산을 하 사랑하여 죽경 만들고 / 愛山開竹徑
달 거닐다 솔그늘에 홀로 서누나 / 步月立松陰
아득한 흥취를 보내기 위해 / 爲遣蒼茫興
애오라지 옛 글귀를 노래하노라 / 聊將舊句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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