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매장지서 외계인 닮은 유골 대거 발견
서울신문 입력: 20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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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매장지에서 영화에서나 등장하던 외계인과 닮은 유골이 대거 발견됐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와 멕시코 국립인류역사연구소(INAH) 공동 연구진이 최근 멕시코 소노라주(州)에 있는 소도시 오나바스 인근에서 약 1000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 25구를 발견했다.
이 중 13구의 유골은 두개골 뒤편이 길게 나온 기형적인 머리였으며 그들 중에서도 5구는 의도적인 치아 손상을 보였다고 한다. 이는 과거 메소아메리카문명 일부에서 나타난 두개골 변형에 관한 문화 때문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연구를 이끈 고고학자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모레노 박사는 “두개골 변형은 일종의 종교적인 목적으로 신분을 구분하는 데 사용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기에 더해 나타난 치아 손상은 다른 지역에 나타났던 전통과 혼합된 양상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유골 중 일부에서는 조개껍데기로 만든 팔찌나 코걸이, 귀걸이, 펜던트 등의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으며 특히 한 구의 유골에서는 복부에 거북이 등껍질이 놓여 있었다고 한다. 또한 연구진은 두개골 변형과 함께 나타난 치아 손상은 일종의 통과 의례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모레노 박사는 “(멕시코 중서부) 나야리트주(州)와 같은 문화의 치아 손상은 사춘기가 나타나기 이전에 치르는 일종의 의식으로 간주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소아메리카 지역 일부 문명에 나타나는 두개골 변형은 기원전 4만 5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시에는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끈이나 가죽으로 머리를 누르거나 판자로 된 틀을 채워 머리 모양을 길쭉하게 변형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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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멕시코 TV가 멕시코의 한 농부가 외계 생명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해 진위 논란에 휩싸였다고 독일 빌트지가 24일 보도했다.
입력 : 2009.08.26 10:42 / 수정 : 2009.08.26 13:45 멕시코TV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외계 생명체가 발견된 곳은 멕시코의 한 벽지마을로, 농부는 동물을 잡기 위해 설치해 둔 덫(물웅덩이)에 이 외계 생명체를 집어 넣었다고 했다. 덫에 빠진 이 외계생명체는 이상한 울음 소리를 내며 웅덩이에서 필사적으로 빠져 나오려다 끝내 죽었으며, 농부는 이를 표본으로 만들어 보관해 왔다고 했다. 농부는 시간이 지난 후 지난 2008년 현지의 한 대학에 이 표본을 들고 와 연구원들을 놀라게 했다. 전문가들이 MRI를 찍고 DNA를 감정한 결과, 이 생명체는 아직 치근(齒根)이 없고 물에 잠겨서도 꽤 오랜 시간 버틸 수 있었던 점 등으로 봤을 때 도마뱀과 유사한 몸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계 생명체가 발견된 지역은 평소 UFO(미확인 비행물체)를 봤다는 사람들의 보고가 많은 장소로 알려져 있기도 해 의문점은 더 커지고 있다.(동영상=해당 뉴스 영상) / 조선닷컴 뉴스미디어부 정현상 기자 (jhs052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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