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제비고깔꽃1(20/08/06, Mariage D'Amour / George Davidson)
이름없는풀뿌리2024. 9. 14. 08:15
요즈음 – 큰제비고깔꽃1 –
호빗들 원정 가듯 오르는 山城 길에
골룸의 꼬드김과 사우론을 물리치며
줄지어 뒤따라오는 고깔 쓴 요정들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8/06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 호빗(hobbit)
J. R. R. 톨킨의 가운데 땅을 다룬 소설에 등장하는 종족.
호빗은 주로 "반인족", 또는 요정들에 의해서는 "페리안나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호빗"이란 단어는 로한 사람들의 말로 "굴 파는 사람들"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홀뷔틀란(Holbytlan)"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호빗은 톨킨의 소설 《호빗》에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소설의 주인공인 골목쟁이네 빌보(Bilbo Baggins)가 바로 호빗이다.
또한 《반지의 제왕》의 주인공인 골목쟁이네 프로도(Frodo Baggins)와
그의 동료들 또한 호빗이다. 호빗은 《실마릴리온》에서도 간략하게 언급된다.
* 스미골과 골룸
호빗족 스미골은 절대반지의 유혹에
동료 디아골까지 죽이고 자신의 정체성마저 잊어버리고,
반지에 영혼을 빼앗겨 어느 한순간 나쁜 마음을 먹으면
"골룸"이란 헛기침소리를 내며 악마의 화신으로 변하는 이중인격자임.
* 사우론(Sauron)
J. R. R.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어둠의 군주.
덧붙임)
큰제비고깔꽃1
(1)
몇 년 전 이 얘를 보았을 때
우리나라에 이렇게 커다랗고 키 큰 야생화가 있슴에 놀랐다.
500m이상의 고지에만 자생한다는데
간달프의 인도로 떠난 호빗들 원정길 같은 산성에 오르는길,
8월의 폭염으로 포기하고 싶은 유혹은 골룸의 꼬드김 같고,
오래된 성벽 아래 엉켜진 수풀은 스마우그의 폐허 같고,
된비알의 등로는 사우론 군주의 위협으로 다가오는데
엉켜진 수풀 속에서 환하게 빛나는 청사초롱 같기도 하고,
옹기종기 모여 줄지어 따라오는 호빗족 같기도 한 작은 요정들의
우아한 모습에 고단함으로 축쳐진 등산길에 힘을 불어넣어주는
마술사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2)
경기도 이북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의 토양이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 자람.
키는 약 1m 정도이고, 잎은 단풍잎처럼 3~7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슴.
꽃은 짙은 자주색이고
원줄기의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오며 여러 개의 꽃가지 끝에 핌.
열매는 10~11월경에 맺고 길이는 약 1.5cm로 긴 타원형.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8/06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2020/07/25 성밖길에서
2) 2009/08/15 봉암성에서
3) 다른 분이 본 모습
4) 다른 분이 본 큰제비고깔의 씨방
큰제비고깔
학명 : Delphinium maackianum Regel, 영문 : Maack’s larkspur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서식지 반그늘 혹은 양지의 토양이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은 곳
꽃색 : 짙은 자주색, 크기 : 키는 약 1m 정도
분포지역 : 우리나라 경기도 이북, 중국, 러시아, 우수리 강, 헤이룽 강 등
생활사 :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7~9월, 결실기 : 10~11월경
꽃봉오리가 제비를 닮은 제비고깔에 비해 키가 커서 큰제비고깔이라고 한다.
제비고깔은 키가 약 60㎝, 큰제비고깔은 약 1m 정도이다.
꽃봉오리가 제비를 닮았고, 펼쳐지면 고깔 모양이라서 제비고깔이라고 한다.
그런데 서양에서는 이를 다르게 본 모양이다.
꽃봉오리가 돌고래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학명에는 델피니움(Delphinium)이 붙어 있다.
이는 그리스어로 돌고래를 뜻하는 델핀(delphin)에서 유래한 것이다.
경기도 이북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반그늘 혹은 양지의 토양이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 자라며, 키는 약 1m 정도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밑부분과 꽃차례에 털이 나지만
대부분 털이 없으며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단풍잎처럼 3~7개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7~9월에 짙은 자주색 꽃이 원줄기의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오며
여러 개의 꽃가지 끝에 핀다. 열매는 10~11월경에 맺고 길이는 약 1.5㎝로 긴 타원형이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며 산제비고깔이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우수리 강, 헤이룽 강 등지에 분포한다.
큰제비고깔은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Delphinium maackianum이다.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밑부분과 꽃이삭에 털이 나지만 대부분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단풍잎같이 3∼7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길며 크다.
가운뎃부분의 것은 잎자루 길이 5cm 정도이고 잎몸은 길이 약 9cm, 나비 약 12cm이다.
꽃은 7∼9월에 피고 짙은 자주색이며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포는 잎 같고 작은포는 작은꽃자루의 가운뎃부분에 달리며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작은꽃자루는 꽃이삭축의 윗부분과 더불어 갈색 섬모가 난다.
꽃받침조각은 5개가 꽃잎처럼 되며 위쪽의 것은 꿀주머니가 있고
꽃잎이 그 속에 들어 있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3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1.5cm 정도이고 끝이 길게 뾰족해진다.
한국(경기도 이북)·중국(만주)·우수리강·헤이룽강에 분포한다.
열매에 털이 나고 전체에 털이 많은 것을 털제비고깔(var. lasiocarpum),
열매에는 털이 없으나 밑부분과 잎에 털이 많은 것을
부전제비고깔(var. lasiophyllum)이라고 한다.
번식방법
10월말경에 종자를 채취하여 반그늘진 습윤한 곳에 곧바로 파종하면
이듬해 봄에 발아한다. 분주는 잘 되지 않는다.
재배특성
대표적인 고산성 식물로서 재배는 상당히 난해한 식물이다.
토양은 부식질이 풍부하고 습윤한 곳이 좋으며 반그늘 상태에서 재배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여름철의 고온조건에는 대단히 약하므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서 재배한다. 이식력도 좋지 않다.
*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Unico Anello.png(암흑 군주 사우론이 만든 절대 반지 )
《반지의 제왕》(영어: The Lord of the Rings, 약자 LotR)은
존 로널드 루엘 톨킨이 지은 3부작 판타지 소설이다.
이 소설은 클라이브 스테이플스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어슐러 르 귄의 《어스시 시리즈》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지 소설로 꼽힌다.
반지의 제왕은 톨킨의 이전 작품인 《호빗》의 다음편으로서 이후에 벌어지는
더 많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소설은 1937년과 1949년 사이에 창작되었고,
소설을 쓰는 동안에 제2차 세계 대전이 벌어졌다. 원래는 한권으로 계획되었지만,
1954년과 1955년에 세 권으로 출판되었다. 여러 번에 걸쳐서 재발행 되었으며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20세기 문학 중 가장 잘 알려지고 영향력 있는 책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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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ge D'Amour 꿈속의 웨딩 / George David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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