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외성길15(땅과 땀) – 홀로 나서 밟는 땅 들끓어 열기올라 비 오듯 쏟아지는 땀으로 범벅되어 무조건 천천히 간다 되뇌이는 산행길 배달9220/개천5921/단기4356/서기2023/07/06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외성길15(땅과 땀) (1) 시절은 비틀비틀, 하지만 재빠르게 달아나고 역사가 말해주듯 골짜기 여기저기 賢者들은 은둔해 있고 시정에는 잡배가 활개치고 있다. (2) 8월의 熱氣를 향하여 가는 들끓는 땅에서 오르는 장마의 후덥함과 비오는 듯한 땀은 아랑곳 없이 무조건 천천히 가는 어느 하루 이른 아침. 배달9220/개천5921/단기4356/서기2023/07/06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현절사 입구에서 본 인동초(05:40) 2) 현절사 뒤편 하늘나리 3) 오늘도 일출에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