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역사의 뒤안길 150

추미애에게(20/09/18)

요즈음 – 추미애에게 – 추하게 감추려는 더러운 과거지사 미련을 두지 말고 이제 곧 물러가면 애정이 넘쳐 그랬다 이해라도 해주리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9/18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추미애에게 (1) 전염병과 힘든 경제로 힘든 국민들의 머리를 정의를 관장하는 법무장관의 구설수로 더 어지럽게 한다. 아침 친구에게서 아래와 같은 문자가 왔다. 한번 읽어보고 자칭 이름 없는 시인인 나에게 시조 한 수를 지어보라는 것이었다. 생각나는 대로 지어서 바로 보냈는데 수고했다며 점심 사겠다고 하였다. 방랑시인 김삿갓(金炳淵)은 추미애를 그리워하였다.​ 김삿갓(1807~1863)은 조선후기 풍자·방랑 시인이다. 본관은 안동 김씨(新)안동김씨 로 본명은 김병연(金炳淵)이다. 자는 성심..

감추다 들킨 상소문(20/08/28, 枯葉 Autumn Leaves Les Feuilles Mortes)

요즈음 – 감추다 들킨 상소문 – 촛불로 만든 자리 숯불로 타버릴까 두려워 숨겼는데 숯불이 밑불 되어 횃불로 훨훨 타올라 드러나는 진실들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8/28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文에 따박따박 직언 올린 청원···'시무7조 상소문' 숨겨졌다 [중앙일보] 입력 2020.08.26 20:31 수정 2020.08.27 00:50 문재인 대통령에 직언하는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의 청원 글을 청와대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처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게시판에는 '진인(塵人) 조은산이 시무(時務) 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살펴주시옵소서'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현재 1만8000여명의 동의를 받은 ..

샨샤댐(20/07/30, Stop / Sam Brown)

요즈음 – 샨샤댐 – 물난리 막으려고 건설한 샨샤댐이 무너질 염려 때문에 불안한 지나인들아! 어쩔까 갈팡질팡말고 禹임금께 여쭤봐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4/23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支那 대홍수 (1) 지나(支那)! 선사시대(三皇五帝, 夏, 商, 殷, 周등)를 제외하고 역사시대 이후로 支那가 통일기간을 가졌던 왕조는 진(秦)16년(221-206BC) 한(漢)423년(202BC-AD220) 수(隋)39년(AD581-619) -->선비족 당(唐)290년(AD618-907) -->선비족 요(遼)210년(AD916-1125) -->거란족 북송(北宋)168년(AD960ㅡ1127) 남송(南宋)153년(AD1127ㅡ1279) 금(金)110년(AD1125-1234) -->여진족(만..

코란과 하디스, 이슬람의 다섯 기둥 그리고 카바(2020/04/23, 여름날의소야곡 / 폴모리아)

■ 코란과 하디스, 이슬람의 다섯 기둥 그리고 카바 1) 코란 쿠란(아랍어: أَلْقُرآن)은 예언자 무함마드가 610년 이후 23년간 알라('하나님'이라는 의미)에게 받은 계시를 구전으로 전하다가, 그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여러 장소에서 여러 시대를 걸쳐 기록한 기록물들을 모아서 집대성한 책으로, 이 계시는 무함마드가 40세 무렵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히라산 동굴에서 천사 지브릴을 통해 처음 받았다. 쿠란은 까라아(قَرَأَ, 낭송하다)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명사로 '낭송'이라는 뜻을 지닌다. 쿠란은 계시되어 가르쳐지면, 제자들이 그것을 낙타의 골편이나 야자의 엽피, 양피지 등에 기록하였으며, (무함마드가 죽자마자) 이후 제1대 칼리프 아부 바크르 시절에 꾸란을 한 권으로 집대성해 보관하였..

술탄(Sultan)과 칼리프(Caliph)(2020/04/23, Keomungo Sanjo Jajinmori 거문고 산조 잦은머리 / Kimyundeok)

■ 술탄(Sultan)과 칼리프(Caliph) 술탄(아랍어: سُلْطَان)은 이슬람 세계에서 세습 군주제로 통치하는 국가 또는 지역의 군주를 부르는 말이다. 술탄은 아랍어로 "권위", "권력"을 뜻한다. 아랍 제국의 경우에는 왕으로 취급되었고, 오스만 제국의 경우에는 황제로 취급되지만 실은 술탄은 황족을 지칭하는 칭호이다. 쿠란에서는 술탄을 "알라에서 유래된 권위"를 의미하는 말로 정의하였으며 11세기에 아바스 왕조의 칼리파의 비호자로서 세력을 늘린 셀주크 왕조의 투그릴은 칼리파로부터 술탄의 칭호를 받았다. 셀주크 왕조가 쇠퇴한 후에는 룸술탄국이나 호라즘 왕국 등 셀주크 왕조로부터 자립한 이슬람 왕조들이 군주의 칭호로서 채용하여 이슬람 세계에서 일반적인 칭호로 정착한다. 이후, 아이유브 왕조, 맘루크..

이란(페르시아) 역사(2020/04/23, Saddle The Wind 바람에 실려 / Janie frickie)

■ 이란(페르시아) 역사 가)이란인의 형성과 메디아 시대 이란 고원에 인류가 정착한 것은 아주 오래된 일이다. 아리아인은 이합집산을 거치는데 스키타이족, 메디아족, 이란족(페르시아인들) 등이 모두 아리아인의 한 갈래이다. 초창기 이란은 아리아인, 즉 이란족들은 당시 그 땅을 정복했던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나 바빌로니아에 맞서 싸우는 용병 노릇을 하였으며, 곧 원주민들을 제치고 고원을 장악해 '이란'(아리아인의 땅)을 세운다. 기원전 7세기 쯤, 이란인들의 일파인 메디아인들이 아시리아로부터 독립해 남부 이란과 소아시아에 걸쳐 메디아 왕국 (기원전 708년 ~ 기원전 550년)을 세워, 이란인이 세운 최초의 왕조였지만, 중앙 집권 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부족 연합체에 그치고 말았다고 한다. Piranshahr시..

이슬람의 수니파와 시아파(2020/04/23, Saddle The Wind 바람에 실려 / Lou Christie)

■ 이슬람의 수니파와 시아파 가) 개요 수니파 13억(90%) 사우디 알리 이외 다른 사람도 적통 후계자, 이맘 간의 관계 수평적(개신교적) 극단적(알카에다, 탈레반, 보코하람, IS), 친미 시아파 2억(10%) 이란(페르시아) 알리(사촌, 사위, 개종, 4대칼리파, 암살)만 적통 후계자 인정, 권위적 이맘 간의 관계 수직적(가톨릭적) 온건적(헤즈볼라) 신정독재 위험, 반미 이슬람의 주요 부파(部派)인 수니(Sunni)파와 시아(Shiah)파가 나뉘기 시작한 것은 마호메트 사후 얼마 되지 않은 600년대 중엽이다. 수니파는 정통파를 자처하며 오늘날 세계 전체 모슬렘 공동체(움마)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이슬람 공동체의 합의에 따라 예언자(마호메트)의 부족에서 선출된 칼리프들(잠정적인 영적 ..

중동 5,000년 역사 일별하기(2020/04/10, La Reine De Saba, 시바의 여왕 / Raymond Lefevre)

■ 중동 5,000년 역사 일별하기 중동의 역사는 이슬람이 창시 된 AD622년 이전(3,600년간) AD622년부터 마지막 이슬람 제국인 오스만제국이 1차 대전에서 패배하여 멸망한 1918년까지1,300년간) 그리고 1918년부터 현재까지(100년간)의 시기등 크게 3시기로 크게 대별 가) AD622(헤지라) 이전 BC330(페르시아 제국 滅, 알렉산더 원정) 이전과 이후 2시기로 대별 1) BC330 이전 - 문명 수임기(BC4,000-BC3,000), BC3,000 문명 태동기(메소포타미아, 이집트) - BC3,000 도시국가 ⇒ 다양한 민족과 제국 등장, 수메르(BC3,500-1,950), 아카드(BC2,350-2,450), 히타이트(BC21C), 앗시리아(BC16C), 바빌로니아, 미탄니왕국, ..

관점으로 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2020/03/26, Can´t Help Falling In Love / Chris Isaak

■ 관점으로 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중동 지역(유목생활)에 기반을 둔 샘계 민족의 종교들이다. 창조자이고 전지전능한 유일신인 하나님을 엘로힘, 야훼, 여호와, 알라라 각기 부르며 175세까지 장수한 아브라함(신의 축복을 받은 자)을 시조로 공유하며 구약성서를 기본 경전으로 삼고 있다. 1) 예수를 보는 관점 유대교에서는 예수를 神으로 보지 않고 유대민족의 혁신적인 선지자요 랍비의 한 사람으로 본다. 오히려 하나님의 아들이라 한 예수를 신성모독자로 간주한다. 기독교에서는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본다. 三位一體설에 근거한 하나님을 대신하는 사실상의 유일신으로 본다. 聖父, 聖子, 聖神의 三位가 하나이므로 예수는 곧 神이고 唯一神이라 본다. 이슬람교에서는 일찍이 존재한 위대한 선지자들 중의 하나로 존경..

우한코로나2(2020/03/10, Hamabe No Uta 해변의 노래 / Mischa Maisky)

요즈음 – 우한코로나2 – 마스크 안 쓴 사람이 왠지 이상하고 잘못을 사과하면 바보가 되는 세상 내 탓은 절대 아니고 네 탓이라는 탓타령!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3/10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 [박정훈 칼럼] '산 文정부'가 '죽은 MB'를 못 당하고 있다 조선일보 박정훈 논설실장 입력 2020.03.27 03:20 코로나 위기가 3년 경제 失政을 덮어줄 거라고? 천만의 말씀이다… 미증유의 위기 앞에서 정책 자해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문재인 정권은 '남 탓 정부'로 불렸다. 온갖 국정 자해극을 저지르고는 핑곗거리 찾는 일을 3년 내내 반복했다. 경제가 악화할 때마다 미·중 통상 분쟁 탓이며 재벌 탓, 야당 탓, 언론 탓을 했다. 심지어 인구구조 탓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