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역사의 뒤안길 150

심판 40일 전(2020/03/03, 그 날 / 김연숙>

요즈음 – 심판 40일 전 – 잘 한단 약속들을 뒤집기 밥 먹듯 하고 어차피 바꿔봐야 그 놈이 그 놈이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내려야 할 불벼락!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3/03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2017. 5월의 대선 5개월 후 편가르기 적폐처단으로 어수선 하던 때 읊었던 시조 한 수 성남시청공원④ 그리운 임금님 미워도 미운 놈에 떡 하나 더 주고 예뻐도 고운 놈엔 내색 않고 곁눈 보며 골고루 사랑을 주는 임금님이 그립다. 배달9214/개천5915/단기4350/서기2017/10/17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2) 모두들 바꿔봐야 그 놈이 그 놈이라지만 편가르기에 날 밤 세우고, 폐망한 사회주의로 간다면 국기를 흔들고 자기사람들만 데리고 자기사람 당선시키려..

우한코로나1(2020/02/28, El Condor Pasa / Gigliola Cinquetti)

요즈음 – 우한코로나1 – 살림을 거덜 내고 국민을 편 가르고 무엇이 즐겁다고 귀밑 찢는 파안대소 그러니 물렀거라며 창궐하는 전염병!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2/28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2017. 5월 탄핵 선거시 심판 열풍이 불던 때 하기 싫은 선거를 하면서 읊은 시조 한 수 요즈음 – 탄핵선거에 바람(율동공원에서1) - 못할 것 뻔하다면 많은 일 벌이지 말고 민초들 막지 말며 자리라도 지키면서 주어진 임기나 채우고 물러가기 바랄 뿐. 배달9214/개천5915/단기4350/서기2017/05/1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2) 탄핵의 열풍에 국가 철학도 일푼 없는 나라를 책임진 사람들 이뤄 놓은 거라곤 자유민주주의 파괴, 시장경제 회생 불능 교육 문화 파괴 3..

광화음(光化吟, 20/02/04, 22/03/10비공개->공개전환, Lonely Ballerina / George Davidson)

요즈음 – 광화음(光化吟) – 광장을 가득 채운 못 살겠다는 아우성 거덜난 국정 살림 시름을 외면하는 놈 돌아서 큰 칼 휘둘러 쓸어내어 버리리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2/04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진중음(陣中吟)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戍樓)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一聲胡笳)는 남의 애를 끊나니 진중권 “문재인은 노무현을 배신했다... 검찰개혁 구호만 남아" 조선일보 이상빈 기자 입력 2020.02.05 10:31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문재인은 노무현을 어떻게 배신했나’라는 글에서 "'검찰개혁'이라는 게 구호만 남았다"며 2011년 MB(이명박) 정부 때 문재인이 조국(전 법무부 장관)을 데려다가 검..

오희문 쇄미록 (吳希文 瑣尾錄)을 통해 본 원균 기록(Träumerei / Andrè Rieu)

오희문 쇄미록 (吳希文 瑣尾錄)을 통해 본 원균 기록 1. 오희문 쇄미록 (吳希文 瑣尾錄)이란? 임진왜란 때 오희문(1539∼1613)이 난을 겪으면서 쓴 일기로, 선조 24년(1591)∼선조 34년(1601) 2월까지 약 9년 3개월간의 사실을 기록한 것이다. 오희문은 학문에 뛰어났으나, 과거급제를 못해 정식으로 관직에 오르지는 못했다. 그의 아들 오윤겸은 인조 때에 영의정을 지냈으며, 손자인 오달제는 병자호란 때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하다 청나라까지 끌려가 죽음을 당한 삼학사(三學士) 가운데 한 사람이다. 이 일기는 총 7책으로 되어있고, 각 책의 끝에는 국왕과 세자의 교서, 의병들이 쓴 여러 글, 유명한 장수들이 쓴 성명문, 각종 공문서, 과거시험을 알리는 글, 기타 잡문이 수록되어 있어서 당시의 ..

새 판짜기 (2019/10/29, 22/03/10이웃공개->공개 전환)

요즈음 – 새 판짜기 – 먹고살기 힘든데 밥그릇 지키려고 진보니 보수라며 원수처럼 싸우는 놈들 모조리 쓸어버리고 새 씨름판 만들어 미래를 생각하기에도 턱없이 모자란데 지나간 역사 평가 먼 훗날 맡겨두고 남 탓을 하기 전에 내 것 먼저 내놓아 국가를 우선하고 상대방 존중하며 북에도 당당하고 외세에도 굳건하면 진정한 화합이루는 잘 사는 날 오리라 배달9216/개천5917/단기4352/서기2019/10/29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정치에 큰 관심도 없고 그 진흙탕을 쳐다보기도 싫지만 우리는 정치라는 큰 틀 안에서 생업이 움직이고, 국가라는 울타리가 형성되고 무엇보다 우리의 돈을 징수하여 그들의 논리로 정당을 부여하며 내 돈처럼 오만으로 퍼 부어대는 현실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어 이 시조를..

“김정은”에게(19/10/01)

요즈음 – “김정은”에게 – 三代에 쌓은 악업(惡業) 백두보다 높은데 인민의 삶과 人權은 뒷전에 팽개치고 核으로 큰 소리 치다 후회하지 말아라 배달9216/개천5917/단기4352/서기2019/10/01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사설] 金 "對南 경고 미사일" 공언해도 文 "北 단 한 건 위반 안 해" 조선일보 입력 2019.09.26 03:19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은 작년 9·19 군사 합의 이후 단 한 건의 위반이 없었다"고 했다. 올해 김정은이 '남조선에 보내는 경고'라며 쏘아 올린 신형 미사일만 10차례인데 북한이 정말 잘 지키고 있다고 찬사를 보낸 것이다. 날로 증강되는 북 핵무기·물질에 대한 우려도 전혀 없었다. 대신 남북 경협으로 단숨에 도약한다는 '평..

“조국”의 변명(2019/09/27)

요즈음 – “조국”의 변명 – 正意로 향해가는 길목에 필요하여 스펙은 만든 거고 펀드로 돈 모아서 곧 이룰 사회주의 밑천 삼으려고 한 거야. 배달9216/개천5917/단기4352/서기2019/09/27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어디선가 들은 우스갯소리 하나 하겠다. ‘파리가 앞발을 싹싹 비빌 때 이놈이 사과한다고 착각하지 말라’ 이에 내 말을 추가하자면, ‘파리가 앞 발 비빌 때는 뭔가 빨아 먹을 준비를 할 때이고, 우리는 이놈을 때려잡아야 할 때이다’ 퍽~~" 덧붙임) [만물상] 조국씨 부부의 거짓말 연기 조선일보 한현우 논설위원 입력 2020.06.05 03:18 영국 중서부 샌턴브리지라는 시골에서는 매년 11월 '세계 최고의 거짓말쟁이 대회'가 열린다. 19세기 이 동네에 살았던 윌 릿슨이란 노인..

봉오동 전투(2019/08/08)

요즈음 – 봉오동 전투 – 못가도 백년간다 믿었던 日帝下에 삼일만세 부르다 쫒겨간 옛 땅에서 설움을 곱십으면서 싸워 이긴 대승첩! 배달9216/개천5917/단기4352/서기2019/08/08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미당의 친일(親日) 변명 2001년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선운분교 터에 세워진 미당시문학관. 교과서마다 다투어 그의 시를 싣고, 지역의 나이 지긋한 시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그의 추천을 받았을 정도로 현대 국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미당 서정주. 서정주는 조선 병사의 죽음을 대동아공영 권 건설을 위한 영광스러운 자기희생인 양 노래했다. 그는 자살특공대원의 죽음을 ‘우리의 자랑’이라 미화하고 그의 죽음이 우리 산천을 향기롭게 했다고 찬양했다. 그는 자신의 부역 행위에 대해 어떠한 반성의..

율곡 이이 7남매의 ‘분재기’

(25)2m 빼곡히 쓴 이 유산분배 기록에 '없는 것' [도재기의 천년향기] 도재기 문화에디터 입력 2019.05.04. 06:00 댓글 6개 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 in machine translation results. 版权归内容原作者所有。机器翻译结果可能存在错误。 原文の著作権は原著著作者にあり、機械翻訳の結果にエラーが含まれることがあります。 Hak cipta milik penulis asli dari konten, dan mungkin ditemukan kesalahan dalam hasil terjemahan mesin. Bản quyền thuộc về tác giả gốc ..

오죽헌3. 신사임당과 이매창, 이우, 황기로의 예술세계(The Future is Beautiful / Daniel Kobialka)

신사임당과 이매창, 이우, 황기로의 예술세계 1) 신사임당, 7남매를 키우며 그림과 글씨까지 [다시 찾는 박물관과 미술관 16] 강릉 율곡기념관 19.02.26 08:31l최종 업데이트 19.02.26 08:31l 이상기(skrie) ▲ 오죽헌의 이이 동상 오죽헌에서 율곡 가문의 역사를 알게 되다 오죽헌은 율곡 이이(李珥: 1536-1584)가 태어난 집이다. 그것은 어머니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이 결혼 후 남편을 따라가지 않고 친정인 강릉 오죽헌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사계 김장생(金長生)이 쓴 행장에 보면 율곡은 1536년 12월 26일 관동(關東)) 임영(臨瀛) 북평촌(北坪村)에서 태어났다. 임영은 강릉을 말하고, 북평촌은 현재 오죽헌 주변을 말한다. 율곡은 어릴 때부터 영특해서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