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헌 관련 인물과 용인이씨 분재기(李氏分財記) * 오죽헌 주인 변천사 최치운(1390∼1440)건축 → 아들 최응현(1428∼1507)상속 → 둘째딸 사위 이사온 상속 → 딸 용인이씨(신사임당母, 남편 신명화)상속 → 넷째딸 아들 권처균 상속 → 권씨 가문 대대로 상속 → 1975년 강릉시 이전 1. 최치운 1390∼1440(공양왕 2∼세종 22) 조선 초기 문신. 자는 백경, 호는 경호·조은, 본관은 강릉, 1408년(태종 8) 사마시에 합격하고 1417년 식년문과에 급제, 승문원에 등용된 뒤 집현전에서 학문에 힘썼다. 1433년(세종 15) 평안도도절제사 최윤덕의 종사관으로 야인 정벌에 공을 세우고 돌아와 지승문원사가 되었다. 그 뒤 판승문원사·공조참의·이조참의·좌승지 등을 지냈다. 공조참판·예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