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태버섯의 멋 (2013/07/14) 망태버섯 小考 학명 : Dictyophora indusiata f. lutea (Liou & L. Hwang) Kobayasi 생물학적 분류 : 담자균문 > 복균아강 > 말뚝버섯목 > 말뚝버섯과 > 망태버섯속 특징적 분류 : 버섯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소개 형태적 특징 : 노란망태버섯 어린 시기의 알은 난형 또는 구형이고, 백색 또는 연한 .. 03내가본야생화 2015.07.28
성정공원에서 생각해 본 老年에 가야할 곳 (2015/04/25, The Power of love) 성정공원에서 생각해 본 老年에 가야할 곳 (1) 그동안 나에게도 이제 노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老年에 가야 할 곳을 그동안 꽤 오랫동안 알아 보았다. 닭용뫼 윗칡골 전망좋은 곳에 땅도 장만하기도 하였지만 한양으로 올라오는 바람에 처리하고 말았다. 참 좋은 터전이었는데... 조금 아.. 03내가본야생화 2015.07.27
불효의 반성 (2015/5월) 불효의 반성 (1) 아버지 아버지 ∼ 아버지 ∼ 아버지 ∼ 이렇게 아무리 불러봐도 이제는 뵈올 수 없는 아버지. 생전에 허리가 그리 좋지 않으셨는데... 어버이날도 다가오고 하여 아픈 허리를 무릅쓰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내려가는 도중 다시 아려오는 허리. 父傳子傳인가? 아내의 .. 03내가본야생화 2015.07.27
아버지 別世와 천리포 수목원 (2014/11/04) 아버지 別世와 천리포 수목원 (1) 아버지 새 회사 2014. 11. 3(월) 출근 2014. 11. 4(음 9.11) 13시 32분 아버지 別世 향년 85세. 칠전리 합전 先山에 안장. 내가 잊었던 많은 분들이 弔問과 慰勞를 表하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인 1930년 서천에서 태어나 그 당시 보통 시골집들이 그러했듯 집안은 찢.. 03내가본야생화 2015.07.27
다시 보아도 좋은 서울숲 걔들 (2014/9월) 다시 보아도 좋은 서울숲 걔들 (1) 걔들 사람보다도 걔들을 좋아하는 나는 어쩌면 다른 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혜성 부스러기 인지도 모르겠다. (2) 얘들 막상 걔들을 만나니 자기들이 다른 행성에서 왔다면서 더욱 문명의 색깔과 동떨어진 빛깔로 나를 얘들 취급하여 영낙없이 얘가 되고 .. 03내가본야생화 2015.07.27
지난 가을 북악과 남산에서 본 노박덩굴(목마와 숙녀) ***덩굴*** ***숫꽃*** ***암꽃*** 노박덩굴(Celastrus orbiculatus)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활엽 덩굴식물이다. 산과 들의 숲속에서 자란다. 길이 약 10m이다. 가지는 갈색 또는 잿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타원형이거나 둥근 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은 둥글고 톱니가 있다.. 03내가본야생화 2015.07.27
천변의 백일홍과 서울숲의 낭아초와 어수리 (2013/08/08 까미2) 천변의 백일홍과 서울숲의 낭아초와 어수리 (1) 장독대 할머니가 가꾸신 거기 뒤로 어김없이 맨드라미와 채송화와 과꽃 그리고 칸나와 해바라기 무엇보다도 누이 같은 백일홍이 앉아 있었다. (2) 뒷동산 살가지(살쾡이, 삵)가 스며들어 키우던 오리를 집어간 다음날 우린 간을 빼먹고 버린.. 03내가본야생화 2015.07.27
수크령과 박주가리가 만개한 천변에서 (2013/08/07) 수크령과 박주가리가 만개한 천변에서 (1) 몰랐던 사실 여기에 몰랐던 사실들. 그 하나하나가 경이이고 감탄이다. 그러므로 항상 겸손과 배려가 가장 최선의 태도이다. (2) 알았던 사실 안다는 사실도 기실 사실이 아니고 모르는 것만 못하다. 무엇을 알고 모른단 말인가? 그러므로 유유히 .. 03내가본야생화 2015.07.27
장마의 틈 (2013/07/16) 장마의 틈 (1) 틈 돌아보면 항상 어려움은 있었다. 그러나 용케도 돌파하여 왔다. 무언가 틈이 보였고 누군가 도움을 주었고 무엇보다도 노력과 염원이 있었다. (2) 장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긴 장마의 와중에도 하늘은 잠깐 그 컴컴한 휘장을 젖혀준다. 검은 장막의 틈 사이로 오~ 오~ 적나.. 03내가본야생화 2015.07.27
슬픈 傳說의 능소화 (2013/07/03) 슬픈 傳說의 능소화 (1) 부러움 가난과 배고픔이 있을수록 담장이 있는 그 집에 사는 하얀 얼굴의 그 애가 항상 부러웠다. 반에서 항상 1등을 하며 하얀 쌀밥에 계란말이를 눌러 넣은 도시락을 가져오는 그 애는 항상 담임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2) 능소화 고고한 黃金色을 뽐내며 .. 03내가본야생화 201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