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여행과산행길

산성길63(사라진 봄, 25/03/29, 아득히 먼 곳 / 이승재)

이름없는풀뿌리 2025. 3. 30. 08:06
요즈음 – 산성길63(사라진 봄) – 따스한 봄 왔는가 느낄새 없이 어느새 뜨거운 여름이 오는 요즘의 계절처럼 들끓는 사나운 인심 시끄러운 세상사 배달9222/개천5923/단기4358/서기2025/03/29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산성길63(사라진 봄) (1) 모처럼 나서보는 산성행. 버스로 산성에 가 남옹성, 국청사 봄꽃을 보려했는데 버스정류장 알림판에 떠 있는 버스시간에 정보없슴 표시. 할 수 없이 그동안 안가본 양지공원으로 산성 접근. 하지만 남문직전 산성터널 광장에 도달하니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눈보라. 할 수 없이 공예관 방향으로 下山 결정. (2) 따스한 봄의 실종. 그리고 바로 뜨거운 여름. 그래서 유순하여야 할 인심이 사나운가 보다. 언제 따스한 봄이 돌아오고 이웃의 정을 느끼 수 있을까? 봄이 오긴 오려나? 배달9222/개천5923/단기4358/서기2025/03/29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집을 나서(08:20) 양지공원에 들어서니(08:45) 현호색이 반겨주다. 2) 남문 직전에 다다르니 風雪이 몰아쳐서 공예관 방향으로 하산(09:45) 3) 공예관 숲에서 이제 막 고개를 내미는 앵초를 맞이하다(10:10) 4) 오늘의 단출산행(단공-양공-불망비-공예관-단공, 2시간여, 6km) 아득히 먼 곳 / 이승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