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해외여행산행 88

베트남 북부여행 - 2) 베트남 들어가기 -

베트남 북부여행 -2) 베트남 들어가기 - (2_1) 준비 둘째 얘가 평소 엄벙덤벙인 줄 알았는데 베트남화“VND(동)”으로 바꾸어 용돈까지 챙겨준다. “원”*20=“동”이므로 10,000동=500원(제일 큰 돈 = 50만동 지폐) “동”도 통용되지만 “달러”를 선호한다 해서 약간의 “달러”도 준비하였다. 집에서 전철로 홍대입구로 가 공항철도를 이동하여 베트남 출국장에 서니 온통 베트남인들로 인산인해, 종이박스로 포장된 많은 짐들을 부치고 있다. 그렇게 면세점을 지나, 출국대를 지나, 베트남기에 탑승(18시 05분). (2_2)기내에서 역시 써비스나 모든 매너는 국적기가 최고라는 생각. 황해를 건너, 상하이 상공을 지나, 광저우 상공을 지나 2,700여km 내내 4시간여 머무는 창 밖 솜이불 같이 깔린 ..

베트남 북부여행 – 1) 序言 - (2017/06/24-28, When I Dream)

베트남 북부여행 – 1) 序言 - (1_1) 둘째 얘 둘째 얘가 졸업하자 마자 취업하여 첫 봉급을 받았다며 “베트남 북부여행” 3박 5일 티켓을 선물하였다. 요즘 취직이 어려워 소위 “취준생”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취업한 것만으로도 부모에 이미 큰 선물을 한 것인데 효도 관광까지 시켜주니 헛키우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더구나 얘가 간절히 원하던 회사였기에 우리 내외도 여러모로 전폭적인 지원을 하였지만 항상 막내 취급만 하던 아이가 드디어 험난한 사회생활에 발을 디딘다고 생각하니 안쓰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언젠가는 험한 바다로 스스로 나아가야 함이 인간의 숙명이라면 일찍 결정하여 원하는 바다에 나아가는 그 얘에게 지금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것은 가정의 화평을 이루고 건강과 행복, 그리고 그 아이에 대..

베이징 풍광 7. 지나 부동산의 이해와 실태

중국부동산과 한국부동산 투자의 차이 - 아파트 한국에서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과 중국에서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무엇일까? 궁극적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투자하는 것은 한국이나 중국이나 마찬가지이다. 다만 그 투자수익 극대화를 어떻게 추구하느냐 하는 것이 근본적인 차이일성 싶다. 먼저, 한국에서 32평 아파트 한 채를 2억원에 분양받았다고 가정하자. 입주시 총 투자금액은 등기비를 포함해 약 2억 1천만원 정도로 보고, 이를 임대를 준다고 하면 전세금으로 약 1억 2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소유자의 총투자액은 9천만원정도가 된다. 그리고 매년 재산세 및 토지세로 100여 만원을 세금으로 납부하는데 수익은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다. 보유단계에서는 계속 손해를 보고 있는 셈이다. 그..

베이징 풍광 6. 자금성 산책과 귀국

베이징 풍광 6. 자금성 산책과 귀국 (1) 귀국(歸國)에 앞서 공원과 거리를 둘러보고 샤워 후 휴식을 취하노라니 2008/6/15 09:00 김사장이 나타났다. 인근 왕징가 한식당에서 해장국을 먹고 나서 오후 15:00비행기 타기 前 무얼 할까 숙의하다 북경의 核이요, 랜드마크라는 자금성을 산책하기로 했다. (2) 자금성(紫禁城) [Imperial Palaces of the Ming and Qing Dynasties in Beijing and Shenyang] 자금성(쯔진청, 중국어:紫禁城, 병음:zǐ jìn chéng)은 베이징의 중심에 있는 명과 청 왕조의 궁궐이다. 자금성의 규모는 궁궐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이다. 지금은 고궁 박물원(중국어:故宮博物院, 병음:Gùgōng Bówùyùan)으로 일반에..

베이징 풍광 5. 公園의 植生과 野生花

베이징 풍광 5. 公園의 植生과 野生花 (1) 植 生 대부분 우리와 같은 樹種임. 버드나무, 측백나무, 소나무, 눈향. 회화나무 등등 평균 수심 40m의 얕은 바다인 黃海는 樹種들을 격리시키지는 못하는 듯. 다만 소나무는 우리의 재래종이 아니고 억세고 强健한 海松계통인 듯 함. 측백나무는 우리처럼 울타리가 아닌 정원수로 가꿈. 아주 잘 자람. 날아다니는 참새도 우리와 같은 종류, 제비도 마찬가지. 나무 아래 잔디는 우리의 잔디가 아닌 西洋種인 골프장 잔디가 자람. (2) 野生花 特異한 野生花는 별로 눈에 안 띄고... 원추리꽃, 개쉬땅나무꽃, 범부채, 석류꽃, 옥잠화군락, 자귀나무꽃등 사이사이 강아지풀, 명아주, 미나리아재비, 쑥 등 우리나라의 山野草와 동일. 다만 원추리가 우리 것보다 크고 華麗. 자귀..

베이징 풍광 4. 인근 공원을 북경시민과 함께 걷는 아침

베이징 풍광 4. 인근 공원을 북경시민과 함께 걷는 아침 (1) 異國의 아침 他地라 그런지 잠도 오지않고 자다 말다, TV켜다 말다 뒤치다꺼리다 시계를 보니 새벽 05시. 김사장이 09시에 온다고 했으니 4시간이나 남았다. 창 밖을 보니 새벽이 열리는 훤한 빛에 인근 公園이 보였다. 주섬주섬 옷을 입고 호텔(Rosedale Hotel)을 나섰다. (2) 四得公園(Side Park) 그런데 공원 정문(四得公園)에 보니 노인들이 잔뜩 몰려있고 開場 前. 그런데 막 관리원이 門을 열어줌. 80%이상이 노인들로 주로 걷기를 하나 간혹 조깅족도 보이고 氣체조를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인근 주민인 듯 서로 “하오”하며 아는 체 한다. 漢族은 한결같이 肥大체질인 것 같음. 기름기있는 음식을 애호하여서 인가? 같은 동..

베이징 풍광 3. 북경의 거리와 건물들을 보며... / 2020년 중국 6대도시 인구

베이징 풍광 3. 북경의 거리와 건물들을 보며... (1) 北京이란 도시 정식 명칭은 베이징직할시[北京直轄市]이며, 약칭하여 '징[京]'이라고도 부른다. 화베이평야[華北平野] 북쪽 끝에 있으며, 동남쪽으로 보하이해[渤海]와 150㎞ 거리에 있다. 전국시대에는 연(燕) 나라의 수도였으며, 초기에는 '지[蓟]'라도도 불렸다. 후에 요(遼)·금(金)·원(元)·명(明)·청(淸) 나라 등을 거쳐 중화민국 초기의 수도로서 800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1928년 시(市)로 정하고 이름을 '베이핑[北平]'으로 개칭하였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과 함께 명칭도 다시 '베이징'으로 고치고 수도로 정해졌다. 북경의 인구는 현재 1800만명으로서 2004년도에 1300만명에 비하면 가히 폭발적이라고 볼 수 있다. 북..

베이징 풍광 2. 賣物들을 보러 가는 길

베이징 풍광 2. 賣物들을 보러 가는 길 (1)이동 공항에서 김사장을 만나 호텔에 짐을 풀고 북경 郊外에 위치한 매물1로 移動. 공항에서 시내로, 다시 시내에서 移動하는 내내 北京 특유의 냄새가 탁한 공기와 어울려 불쾌. 그래도 비가 오는 오늘은 공기 좋은 편이라 함. (2)매물 1 매물1은 조선족 투자가가 巨金을 들여 사업을 구상. 준공직전 2년 전 부도. 걸프 연습장, 각종 운동시설, 합숙소, 클럽하우스 등으로 구성. 북경에도 골퍼가 늘어나 연습장이 잘 될 거라는 설명. 한글 안내판, 합숙소등으로 볼 때 당초 한국 기업을 상대로 사업 구상했슴이 분명. 먼저 수요 조사가 선행되어야하고 2년간 방치한 만큼 리모델링 비를 감안하여 인수 가격, 토지 임대권 확인 후 사업성 정밀분석 필요. 進入路도 불편하여(..

베이징 풍광 1. 渤海灣(보하이만)을 건너다. (2008/06/14-15)

베이징 풍광 1. 渤海灣(보하이만)을 건너다. (1) 한번 가봤던 北京. 후배 한 분이 북경에서 개발사업을 하는데 자문이 필요하다 하여 08/6/14(토), 6/15(일) 다녀 옴. 그는 지난주에 이미 북경에 가 있어 혼자 출발. (2) 08/06/14 06:00출발. 1시간 만에 7100원 짜리 인천공항 민자도로 통과, 공항 도착, B구역 주차. 이미 예약한 아시아나 티케팅. 왕복 75만원 북경 김사장과 통화 후 출국대 통과하니 07:30 한 시간여 남아 면세점 기웃거리다 08:20 탑승. 08:45이륙.(이륙시간 빨라진 느낌) 외기 -30도인 8200m上空을 820km/hr로 930km의 거리를 날아 09:20 북경 도착(서울과 한 시간 시차) (3) 북경의 하늘은 잔뜩 구름, 비가 옴.(어제 천둥번..

2004 유럽 여행 시조[61-大尾] -귀국길-

요즈음 – 2004 유럽 여행 시조[61-大尾] 귀국길– 61. 귀국① 참으로 오랫동안 꿈속에 있었을까? 그동안 무슨 일이 저 아래 있었을까? 잊으려 꿈꾸지 않았기에 잊혀질까 두려워 62. 귀국② 현실이 꿈속이요, 꿈이 곧 현실이니 꿈속에서 희망을 꺼낼 수만 있다면 언제든 더 오랫동안 그 속에 있을 텐데 63. 귀국③ 여행은 역사이고, 소설이고, 꿈이러니 꿈속에 본 내용을 차근차근 기록하여 서가(書架)에 보관한 후에 먼 훗날에 펴보리라. 배달9201/개천5902/단기4337/서기2004/04/22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 2004/04/21/09:30리스보아 호텔 출발 -> 12:30이륙 ->15:00(獨시간14:00) 프랑크푸르트着 * 19:50 이륙 -> 2004/04/22 15:00 인천 도착(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