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여행과산행길 552

성안길2 ➃동장대-북문(Mexican Girl / Smokie)

요즈음 – 남한산성환주2 ➃동장대-북문 – 가파른 성벽 아래 봉암성 쪽문에는 노적산 지나던 때 추억이 붙어있어 全勝門 가는 발걸음 더듬거려 느렸다.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7/18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4) 동장대터-3암문(봉암성)-2군포터-4암문-1군포터-북문 (+40=155(08:45-09:25), +1.4=4.7km) 4-1) 동장대 도착 (10분휴식, 08:35-08:45, 벌봉까지 0.6km, 북문1.4km) 4-2) 동장대에 있는 옛여장과 복원여장의 비교 해설 4-3) 옛여장 너머 벌봉가는 길(저기쯤에서 고깔제비꽃을 봄, 다음 주 갈 예정) 4-4) 동장대 直下의 봉암성가는 제3암문(08:45) 4-5) 제3암문 직하에서 본 교산신도시 예정지 춘궁리 일대 ..

성안길2 ➂동문-동장대(Greensleeves 미스터션샤인ost / Orgol)

요즈음 – 남한산성환주2 ➂동문-동장대 – 송암정 소나무는 죽어서도 멋있고 장경사 스님들은 잠들어 적막한데 고지에 외로이 서서 지켜주는 동장대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7/18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3) 동문-송암정-장경사-암문(장경사신지옹성)-동장대터 (左翼門, +65=115(07:40-08:45), +1.5=3.3km) 3-1) 동문앞 도로는 1974년 개통(옛적엔 동문이 계단으로 되어 있어 우마차는 11암문 이용) 3-2) 된 비알의 계단을 오르는 송암정 가는 길 3-3) 고사목의 대부송이 있는, 황진이 설화가 있는 송암정터(07:45) 3-4) 장경사 가는 성벽길 3-5)제1암문(장경사 암문) 3-6) 장경사(남한산성 축조 승려 숙소, 고기도 안먹고 성벽공사하느..

성안길2 ➁남문-동문(Quizas, Quizas, Quizas / Andrea Bocelli)

요즈음 – 남한산성환주2 ➁남문-동문 – 주춧돌 나뒹구는 남장대 올라서니 남옹성 늠름한데 초병은 간데없고 들풀만 한 벌 가득히 자라나서 덮었다.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7/18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2) 남문-1남옹성-2남옹성-남장대터-암문-3남옹성-암문-시구문-수문-동문 (至和門, +50=50분(06:50-07:40), +1.8=1.8km) 2-1) 남문에서 반시계방향(동문방향)으로 2-2) 남문에서 남쪽을 내려다 봄(400년 生느 티나무) 2-3) 정조의 글씨를 輯字한 현판을 문루에서 근거리로 올려다 봄 2-4) 지난 주엔 좋았는데 사위는 중인 물레나물 2-5) 개화 직전 자주조희풀 2-6) 성벽 여장에 자리잡은 기린초 2-7) 군락을 이룬 조록싸리 2-8) 제1..

성안길2 ➀지화문 옛사진(The memories about Maggie / Foster & Allen)

요즈음 – 성안길2 ➀지화문 옛사진 – 흰옷을 즐겨입은 사람들 들며나던 그 자리 그대로인 성문에 기대이니 엿같이 어지런 세상 근심걱정 잊혀져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7/18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성안길2 (1) 계획 지난 주 환주 中 폰의 파워가 나가는 사진에 못 담은 (동장대-장경사-동문-남장대-남문)구간이 아쉬웠다. 지난번엔 집에서 남문까지 2시간여 올라가느라 진이 빠져 정작 환주시에는 너무 힘들어 버스로 남문 앞까지 이동하여 환주후 버스로 귀가하기로 하고 06시 집을 나섬. 지난번엔 남문에서 시계방향인 서문으로 시작했지만 오늘은 반시계방향인 동문방향으로 진행. (2) 남문-1남옹성-2남옹성-남장대터-암문-3남옹성-암문-시구문-수문-동문 (至和門, +50=50분(..

성안길1(환주, 20/07/11, Ballade pour Adeline / Richard Clayderman)

요즈음 – 성안길1(환주1) – 스민 역사 알고 있는 들풀들 동무삼아 사잇길 뿌리치고 완주한 작은 보람 남은 生 힘을 보태줄 보약 같은 산성길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7/11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성안길1(환주1) (1) 계획 오늘은 아침 일찍 나서서 능선을 따라 지화문까지 간 후(5km) 산성을 환주하여(약8km) 지화문으로 다시 돌아 온 다음(총 13km) 행궁 앞에서 버스로 귀가하기로 함 (2) 집-남문 (至和門, 100분(05:30-07:10), 5km) 비온 뒤 신새벽 공기는 상큼. 단숨에 경주김씨 묘원에 다다르니 지난 주 가 본 검단산이 남측에 늠름. 잠시 숨을 돌리고 조망터에서 관악, 삼각, 도봉 조망. 그동안 지화문까지 2시간 걸렸는데 오늘은 100분 ..

산성길3(사람, 20/07/05, 불망-남문-검단-자혜, Infinite Love / Ernesto Cortazar)

요즈음 – 산성길3(사람) – 어쩌다 차지했으면 겸손해야 할 텐데 남들과 자신까지 自害하는 미련탱아! 지금도 늦지 않았다 낮게낮게 산다면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7/05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산성길3(사람) (1) 아내와 둘째는 대전행. 홀로 좀 더 긴 산행하기로 함. 그동안 지화문까지 산성길을 돌았는데 2017년 가 본 검단산까지 가 보기로 함. 집 뒤 공원(05:20)-산성길 초입- 경주김씨 墓園(06:20)-불망비-지화문(07:20)-검단산(08:20)- 황송공원400M前(09:20)-망덕공원-자혜공원-귀가(10:00) 총 10km짐작, 4시간 40분 소요. (2) 가면서 지구의 이 많은 사람들. 어디로 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동물과 다르다며 고도의 문화와..

남한산성6(至和門, 20/06/30, Дождь 비 / Frank Duval)

요즈음 – 남한산성6(至和門) – 나라가 절단 나도 밥그릇 먼저라며 허구헌 쌈박질에 팍팍한 살림살이 눈 들어 至和란 현판 바라보면 될 것을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6/3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찾아보니 지화문을 10번도 넘게 지난 것 같다. 왜 지화(至和)라 했을까? 세상사를 일별해보면 平和란 대의를 말하지만 동물의 왕국에서 보아온 먹거리 다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기에 弘益人間 在世理化를 이념으로 삼는 우리야말로 세상의 그 어떤 종교, 민족보다도 으뜸이라 말하고 싶다. 그 여덟 마디만 가슴에 두면 저렇게 아등바등 다투는 정치, 남북문제 모두 술술 풀릴 건데 지금 여기는 종교의 자유로 세계 온갖 종교가 넘쳐나고 패당을 만들어 불공정과 부정의와 편법과정..

산성길2(꿈, 20/06/17, 그리운 사람끼리 / 연주곡)

요즈음 – 산성길2(꿈) – 푸른 숲 깊이만큼 歷史의 두께인데 발끝에 묻어나는 想念의 넓이대로 퍼져가 끝 간 데 모를 꿈꿔보는 自然人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6/17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산성길2(꿈) (1) 집을 나서면 바로 공원. 우거진 공원길을 30여분 나서면 山城 초입. 그래! 걸어서 산성을 갔다 올 수 있는 특권을 누리자. 그런 생각은 이사 올 때부터 염두에 둔 터였다. 잘 정비된 누비길 1구간 登路를 따라가노라니 자락에 최근 조성된 개인 묘지. 도시 공원에 이런 묘지를 조성한 사람은 대체 어떠한 권세를 가졌을까? 자기 땅일지라도 지나는 많은 사람이 좋은 소리 안할 텐데 누워계신 분이 편하실지 모르겠다. 산성을 오르는 길 내내 푸르고 깊은 숲. 모퉁이 굽..

산성길1(望自然, 20/05/24, Dreaming / Emesto Cortazar)

요즈음 – 산성길1(望自然) – 自然에 파묻혀서 살 고픈 오랜 염원 耳順이 넘어서도 이루진 못했지만 언제든 걸어갈 수 있어 기쁨 주는 산성길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24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산성길에서(望自然) (1) 2019.11.20. 남한산성 아래로 이사 아파트 공화국에서 돈 못 버는 곳으로만 찾아 다니는가? 하지만 이사간 곳에서 많은 걸 얻었고, 그 곳마다 자연이 가까이 있었고 또한 아이들의 미래가 보이기에 후회는 없다 (2) 이제 지금 여기 산성길 슬픈 애환이 깃든 기적적으로 원형으로 남아 감동을 주는 너의 언저리를 돌고 돌며 많은 사념에 젖어 볼 것이다. (3) 근처를 몇 번 돌았지만 20/5/24(일) 아내와 성남누비길 1구역 일부인 (복정동-영장..

중랑천 장미원에서(20/05/21, The Sound Of Silence / Ivana Spagna)

요즈음 – 중랑천 장미원에서 – 황사도 없는 올해 좋아야 할 터인데 날뛰는 힘쎈 놈들에 억장이 무너져도 역병아 물렀거라는 장미향의 메아리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21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중랑천 장미원에서 (1) 장미의 계절 젊음과 화려의 상징 온화한 날씨에 황사도, 미세먼지도 없는 중화동 중랑천변 장미공원 장미의 터널에 섰다. (2) 승리한 권세 집단 어쩌면 그리 뻔뻔하고 부정의를 정의로 둔갑시키려는 땅에 떨어진 도덕. 억장이 무너진다. (2) 이 곳 만큼은 가득한 장미향에 물렀거라 코로나이다. 코로나에 걸린 사람도 이곳에 서면 자연 치유될 듯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21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만물상] 한명숙이 뭐길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