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과 서울숲과 홍천에서 본 음모 (1)청계산에서 4/25-4/28 장가계 여독을 풀 겸 4/30부터 며칠 청계산 금토동 능선을 갔다. 정여창의 얼이 스민 이수봉에 사는 고양이. 그리고 내가 “얀철쭉”이라 한 아이. 그리고 보기드문 “백철쭉”아래 “각시 붓꽃”이 청치마 속에 얼굴을 가리고 있다. 옥상정원에는 분갈이한 “등심붓꽃”이 예쁘게 피었다. 장가계에서 『- 포옹과 악수만이 능사일까? - 이 장면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 혹자는 말한다. 국민의 80%가 지지하지 않느냐고... - 민주주의의 최대 약점은 다수결 원칙의 모순이라고 본다. - 진정한 리더는 미래를 내다보고 다수의 국민이 가는 길을 그대로 가지 말고 돌을 맞더라도 80%를 설득하며 올바른 길로 이끌어 가야 하지 않을까?』 라고 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