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여행과산행길 552

노랑제비꽃과 숨은벽 그리고 백운대 (2010/04/25 여름날의 추억 Alain Morisod & Sweet People)

노랑제비꽃과 숨은벽 그리고 백운대 (1) 백운대에서 중성문으로 가는 길에 작년에 본 노랑제비꽃의 현란한 물결이 어른거려 일찍 숨은벽 능선으로 오르니 엊그제 내린 4월의 눈에 봄꽃들이 시든 모습. 하지만 양지녘엔 어김없이 노랑제비꽃이 물결치고 있었다. (2) 열 번도 더 올랐을 백운..

서울숲에 찾아온 봄볕 (2010/04/11 Amour Secret 숨겨둔사랑 Helene Sagara)

서울숲에 찾아온 봄볕 (1) 다시 찾은 서울 숲 유난히 추운 4월 아버지는 회복중이지만 연로하셔서 많은 걱정. 주말엔 주로 병원행. 산에 가 본지도 오래다. (2) 그래도 따사로운 봄볕에 벚꽃은 흐드러지고 소류지엔 부들도 새싹을 내민다. 드넓은 잔디밭도 파르스름하고 앙증맞은 별꽃 한송..

예봉산과 다산유적지에서 2010시산제(2010/01/01 크라이슬러-사랑의 기쁨)

예봉산과 다산유적지에서 2010시산제 (1) 예봉산 10/01/01(금) 신년을 맞이하여 어찌 이불 속에만 있으랴.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둘째와 아내와 예봉산 다실에서 두물머리를 내려다보려고 수종사 초입에 당도. 엊그제가 2000 새천년이었는데 어느덧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이 흘러 2010년. ..

청계산과 아차산에서의 2009종산제 (2009/12/26 쥬페 오페레타 '시인과 농부' 서곡 )

청계산과 아차산에서의 2009종산제 (1) 청계산 09/12/25(금) 손상해 형상 대표이사와 청계산행. [화물터미널-옥녀봉-매봉-석기봉-이수봉-국사봉-청계골] 10km, 4시간여, 담소하며 즐겁게 산행. 가득 낀 운무, 그리고 소담스런 눈. 하산하여 청계골에서 먹는 맛스런 청국장. 의미있는 종산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