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찾은 서울 南山 한바퀴 (2010/05/15) 그리고 광화문 광장 15년 만에 찾은 서울 南山 한바퀴 (1) 약 15년 만에 서울 살던 때 가끔 찾았던 남산. 한양 환도 후 맘 뿐 찾지 못하다가 오늘 근 15년 만에 많이 변했을 남산 둘러보기로... 10/05/15(토) 당초 성수에서 응봉산, 독서당공원, 남산까지의 탐방을 계획했으나 아버지 뵈러 내일 고향 서천행 예정으로 .. 01여행과산행길 2015.07.17
노랑제비꽃과 숨은벽 그리고 백운대 (2010/04/25 여름날의 추억 Alain Morisod & Sweet People) 노랑제비꽃과 숨은벽 그리고 백운대 (1) 백운대에서 중성문으로 가는 길에 작년에 본 노랑제비꽃의 현란한 물결이 어른거려 일찍 숨은벽 능선으로 오르니 엊그제 내린 4월의 눈에 봄꽃들이 시든 모습. 하지만 양지녘엔 어김없이 노랑제비꽃이 물결치고 있었다. (2) 열 번도 더 올랐을 백운.. 01여행과산행길 2015.07.17
서울숲에 찾아온 봄볕 (2010/04/11 Amour Secret 숨겨둔사랑 Helene Sagara) 서울숲에 찾아온 봄볕 (1) 다시 찾은 서울 숲 유난히 추운 4월 아버지는 회복중이지만 연로하셔서 많은 걱정. 주말엔 주로 병원행. 산에 가 본지도 오래다. (2) 그래도 따사로운 봄볕에 벚꽃은 흐드러지고 소류지엔 부들도 새싹을 내민다. 드넓은 잔디밭도 파르스름하고 앙증맞은 별꽃 한송.. 01여행과산행길 2015.07.17
서울 숲 노루들이 겨울나는 법 (2010/02/06) 서울 숲 노루들이 겨울나는 법 (1) 도심(都心) 10/02/06(토) 서울 숲 산책 내용을 집안의 큰 일로 인하여 10/04/14에 써 보다. 그 새 겨울이 가고 새봄이 돌아왔다. 근 두 달 좋아하는 산에도 한 번 못 가봤다. 집안의 편안이 곧 나의 편안이다. 都心 속에 이런 숲, 이런 野生, 이런 江이 있다는 게 .. 01여행과산행길 2015.07.17
어린이대공원과 육영수 여사 (2010/01/17 무명곡) 어린이대공원과 육영수 여사 (1) 대공원 10/01/17(일) 인근에 어린이 대공원이 있지만 그동안 가 보지 못했다. 집에서 걸어서 30분, 관람 90분, 돌아오는데 30분. 예전에 아이들 서울서 낳아 키울 때 와봤던 곳. 재탄생이란 작업으로 조금 변했지만 그 모습 그대로다. (2) 육영수 여사 다 돌아보.. 01여행과산행길 2015.07.17
100년만에 대설이 내린 서울 (2010/01/10 무명곡) 100년만에 대설이 내린 서울 (1) 서울숲 10/01/10(일) 기상관측이 이래 100년만의 대설이라는 말이 있어 서울 숲으로 아내와 향하다. 무릎까지 차오른 눈더미. 그 속에 드넓은 공원은 파묻혔다. (2) 한강 한강도 꽁꽁 얼어 하얀 눈이 이불처럼 덮고 있다. 인파로 부산하던 둔치도 한산하다. 얼어 .. 01여행과산행길 2015.07.16
예봉산과 다산유적지에서 2010시산제(2010/01/01 크라이슬러-사랑의 기쁨) 예봉산과 다산유적지에서 2010시산제 (1) 예봉산 10/01/01(금) 신년을 맞이하여 어찌 이불 속에만 있으랴.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둘째와 아내와 예봉산 다실에서 두물머리를 내려다보려고 수종사 초입에 당도. 엊그제가 2000 새천년이었는데 어느덧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이 흘러 2010년. .. 01여행과산행길 2015.07.16
청계산과 아차산에서의 2009종산제 (2009/12/26 쥬페 오페레타 '시인과 농부' 서곡 ) 청계산과 아차산에서의 2009종산제 (1) 청계산 09/12/25(금) 손상해 형상 대표이사와 청계산행. [화물터미널-옥녀봉-매봉-석기봉-이수봉-국사봉-청계골] 10km, 4시간여, 담소하며 즐겁게 산행. 가득 낀 운무, 그리고 소담스런 눈. 하산하여 청계골에서 먹는 맛스런 청국장. 의미있는 종산제였다. .. 01여행과산행길 2015.07.16
삼각산 칼바위에서 (2009/11/22 무명곡) 삼각산 칼바위에서 (1) 집안 09/11/22(일) 서해안가 시골 유학자의 집. 平凡하면서도 굴곡 많았던 가계. 그 굴곡의 뒤틀림이 이 代에도 미치는 느낌. (2) 本鄕 2남으로 태어난 나의 本을 한번 생각해 볼까? 누구든 本을 만들 수는 있겠지만 後代에서 인정받는 本이 되려면 그 本의 始祖가 되는 .. 01여행과산행길 2015.07.16
백운대 일출 (2009/10/31 떠난 날을 위한 엘레지) 백운대 일출 (1) 일출 09/10/31(토) 모처럼 직원들 제의로 백운대 일출 보기 위한 산행. 새벽 공기를 가르고 백운산장에 도착하니 산장주인 할머니는 빗자루를 들고 마당을 쓸고 계시다. 앞으로 6년간은 산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답변. 다시 오르려니 벌써 백운대에서 비박한 부부 하산. 산에.. 01여행과산행길 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