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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도 '청자'를 찾는데..우연히 길가서 발견한 '것'이 국보라면

주꾸미도 '청자'를 찾는데..우연히 길가서 발견한 '것'이 국보라면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경향신문 선임기자 입력 2020.01.28. 06:03 수정 2020.01.28. 09:33 댓글 549개 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 in machine translation results. 版权归内容原作者所有。机器翻译结果..

17[sr]역사,종교 2020.01.28

전등사(20/01/10, In Loving Memory 사랑의 추억 / Phil Coulter)

요즈음 – 전등사 – 본래는 둘이었던 33년 전 산사의 길 셋이서 다시 걷는 풍경은 생경한데 우듬지 따라 가 보니 피어나는 옛 정취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1/1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 우듬지 : 나무의 맨 꼭대기 줄기. 덧붙임) 1) 옛 정취 묻어나는 전등사 오르는 길 2) 일제의 송진 채취 흔적이 남아있는 삼랑성 주변 소나무 3) 고즈넉한 전등사 4) 약사전 5) 종루각 6) 전등사 7) 둘이 셋이 되어 찾은 전등사에서 33년만에 다녀 온 전등사 큰 얘의 큰 시험이 끝나 바람 쐴 겸 청라 경유, 강화 전등사(傳燈寺)行. 그러니까 신혼초 결혼 100일 기념으로 와 봤던 아련한 記憶. 그러고 보니 큰 얘는 엄마의 뱃속에서 있을 때 왔다가 의사가 되어 33년만에 다시 온 셈..

조지 오웰과 최장집의 경고 / 개돼지로 살아보니 / 그래도 되니까 / '잊혀질 권리' 없다

[태평로] 조지 오웰과 최장집의 경고 조선일보 한현우 논설위원 입력 2020.01.15 03:15 권력 속성 간파한 '동물농장'… 과거 청산·내로남불 판박이 권위주의 시절 운동권 세력, 우리를 다시 길들이려 한다 조지 오웰의 신랄한 우화 '동물농장'을 결국 다시 꺼내 읽었다. 이른바 '조국 사태' 이..

24정치·시담록 2020.01.15

2020새해 부동산 관련 핫 뉴스

http://bit.ly/2Ll2EPq 집수리 리모델링 집닥 http://dbdbdeep.com/ma/link.php?lncd=S00229201TC04549780F dbdbdeep.com "차라리 부수고픈 심정"…애물단지 된 다세대·다가구 주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임차 수요가 줄어든데다 계약갱신청구권 강화 등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 여파까지 겹치면서 전국 원룸 임대 사업자들이 이중고(二重苦)를 .. 오늘의 TOP 뉴스 세금부터 대출까지.. 새해 달라지는 부동산제도는?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다주택자 규제가 강화… 자산관리 계획 짜기 필수 부동산시장이 규제로 꽉 막혔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에 이어 대출 .. 머니S 월세도 신용카드로?…2020년 부동산 제도 이렇게..

25건설부동산 2020.01.05

대륙 빙하 바다로 끌고 가는 ‘물귀신’…그린란드 호수 ‘온난화 폭탄’ 되나 / 1931년 vs 2021년 스위스 빙하.. '기후 비상' 사라진 만년설

대륙 빙하 바다로 끌고 가는 ‘물귀신’…그린란드 호수 ‘온난화 폭탄’ 되나 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 입력 : 2019.12.16 06:00 수정 : 2019.12.16 06:01 지구 운명 쥔 ‘얼음섬’ 무슨 일이… 봄과 여름에 수천개가 생기는 그린란드 빙하 표면의 호수. 호수 바닥에 균열이 생겨 누수된 호숫물이 대륙 빙하를 바다로 밀어낸다. 우즈홀해양연구소 제공 눈이 시릴 정도로 파란 ‘터키블루’ 색상의 호수가 새하얀 눈밭을 배경으로 드넓게 펼쳐진다. 동물도 식물도 없는 땅에서 단 두 가지 색으로 이뤄진 생경하며 경이로운 풍경이다. 남한의 22배에 이를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며 이름과는 정반대로 전체 면적의 80%가 얼음으로 뒤덮인 곳, 그린란드다. 올해 8월 도널드 트럼프..

19[sr]우주,지구 2019.12.16

인류 最古 동굴벽화 기록 바뀐다 / 예멘 '지옥의 우물'

인류 最古 동굴벽화 기록 바뀐다 윤신영 기자 입력 2019.12.12. 03:00 댓글 40개 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 in machine translation results. 版权归内容原作者所有。机器翻译结果可能存在错误。 原文の著作権は原著著作者にあり、機械翻訳の結果にエラーが含まれることがあります。 Hak cipta milik penulis asli dari konten, dan mungkin ditemukan kesalahan dalam hasil terjemahan mesin. Bản quyền thuộc về tác giả gốc của nội dung và có thể có l..

20[sr]인류진화 2019.12.12

평화당·경실련 "文정부 2년반, 땅값 2000조 올라…역대 정부 중 최고"

평화당·경실련 "文정부 2년반, 땅값 2000조 올라…역대 정부 중 최고" 입력 2019.12.03 14:26 | 수정 2019.12.03 14:31 "文정부 출범 후 2년 반 동안 아파트 중간가격 서울 2억7000만원, 강남 3구 5억원 올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3일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

25건설부동산 2019.12.03

오희문 쇄미록 (吳希文 瑣尾錄)을 통해 본 원균 기록(Träumerei / Andrè Rieu)

오희문 쇄미록 (吳希文 瑣尾錄)을 통해 본 원균 기록 1. 오희문 쇄미록 (吳希文 瑣尾錄)이란? 임진왜란 때 오희문(1539∼1613)이 난을 겪으면서 쓴 일기로, 선조 24년(1591)∼선조 34년(1601) 2월까지 약 9년 3개월간의 사실을 기록한 것이다. 오희문은 학문에 뛰어났으나, 과거급제를 못해 정식으로 관직에 오르지는 못했다. 그의 아들 오윤겸은 인조 때에 영의정을 지냈으며, 손자인 오달제는 병자호란 때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하다 청나라까지 끌려가 죽음을 당한 삼학사(三學士) 가운데 한 사람이다. 이 일기는 총 7책으로 되어있고, 각 책의 끝에는 국왕과 세자의 교서, 의병들이 쓴 여러 글, 유명한 장수들이 쓴 성명문, 각종 공문서, 과거시험을 알리는 글, 기타 잡문이 수록되어 있어서 당시의 ..

월세도 넉달 밀린 마당에 "계약 갱신해줘"…거절해도 될까 / 묵시적갱신

월세도 넉달 밀린 마당에 "계약 갱신해줘"…거절해도 될까 고준석 동국대 겸임교수 입력 : 2019.11.22 05:53 [GO부자에게 물어봐] 상가임대차보호법이 보호하지 않는 임차인도 있다 [땅집고]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가 상권인 신촌. /김리영 기자 [Question] 서울의 대표적 대학 상권인 신촌에 꼬마빌..

25건설부동산 2019.11.22

성남시청공원⑱ 가을 쇠별꽃 (2019/11/20)

요즈음 – 성남시청공원⑱ 가을 쇠별꽃 – 맛없는 군대 건빵 먹을 수 있게 했던 고단을 잊게 하는 양념 같은 고 녀석 낙엽 속 여기저기서 고개 내민 별사탕 배달9216/개천5917/단기4352/서기2019/11/20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1) 탄천변 요즘 풍경 2) 그 낙엽 속에 별사탕 같은 얘들이 추위를 무릅쓰고 나와 있었다. 3) 털별꽃아재비 4) 노인장대여뀌 5) 이렇게 아름다운 탄천, 성남시청공원을 12/5일 떠나 남한산성으로 들어간다. 덧붙임) (1) 군번 13204929 총번 738195 아직도 외우는 걸 보면 나 자신 신기하다 요즘 군인들도 건빵을 먹는지 모르겠다. 전공이 건축이라서 최전방 공병부대에 배속되어 통나무 진지를 콘크리트 진지로 개량하는 임무 수행을 했는데 산 밑에서 콘크리트 기..

옥상정원㉘ 낙엽4 (2019/11/11)

요즈음 – 옥상정원㉘ 낙엽4 – 비바람 몰아쳐도 따땃이 베푼 사랑 찬 기침 한마디에 길었던 정(情) 잊어 미움이 머리 끝 까지 차오른 노여움 배달9216/개천5917/단기4352/서기2019/11/11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낙엽 가는 곳2 (1) 우리는 잊고 있었는데 화려한 가을 낙엽 길바닥에 떨어져 내리면 온 세상이 이렇게 잎사귀들로 덮여있었음을 그제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2) 따스한 봄볕의 사랑만을 받을 땐 몰랐겠지. 비가 오든, 바람 불든 뜨거운 사랑을 받기만 하다가는 점 점 그 무조건의 사랑도 사위어 가고 찬바람 불어올 즈음 생각지도 못한 이별이 다가옴을 예감하고 미움 받힌 노여움으로 가득 차 증오하다가 결국엔 말라 비틀어져 내리는 것 같다. (3) 발아래 나뒹굴어진 증오는 어느새..

성남시청공원⑰ 낙엽3 (2019/11/10)

요즈음 – 성남시청공원 ⑰ 낙엽3 – 산다는 증거였던 광합성 멈추던 날 흩날려 짓밟히고 그마저 태워져서 발아래 뿌린 긴 여정 어딜 향해 갈 건지... 배달9216/개천5917/단기4352/서기2019/11/10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낙엽 가는 곳1 (1) 우리는 잊고 있었는데 가을 낙엽 화려하게 물들다 길바닥에 떨어져 내리면 온 세상이 이렇게 잎사귀들로 덮여있었음을 그제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2) 그들은 봄, 여름, 가을 끊임없는 광합성작용으로 세상에 산소를 공급하고 세상의 살아 있는 것들이 숨 쉬게 하고 광합성을 멈추는 순간까지도 결코 추하지 않고 화려한 단풍으로 아름답게 세상을 장식하다가 일시에 떨어져 내린다 (3) 낙엽은 그렇게 일시에 바람에 날려 세상을 떠나고 사람들에 무심코 짓밟..

옥상정원㉗ 단풍5 (2019/11/06)

요즈음 – 옥상정원㉗ 단풍5 – 환절기 접어들면 몽롱한 미열이 올라 하늘은 노오랗고 천정이 빙빙 돌 때 엄마가 먹여주시던 아스피린 감기약 배달9216/개천5917/단기4352/서기2019/11/06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 아스피린은 1899년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엘이 출시한 진통•소염•해열제로, 버드나무에서 추출한 살리실산 성분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20세기 말, 아스피린이 심뇌혈관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면서 재조명되어, 현재까지 새로운 효능에 대해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덧붙임) “꿈 이야기(3) -열병(열병), 꿈-” 중에서(2001/11/16) 어릴 적, 늦가을 이맘때쯤이면 으레 탱자나무 타는 냄새가 온 마을을 진동하곤 하였다. 우리 동네는 집집마다 탱자나무 울타리가 많았는데..

옥상정원㉖ 단풍4 (2019/11/05)

요즈음 – 옥상정원㉖ 단풍4 – 대본에 없는 연기(演技) 펼치는 것도 아닌데 숨죽여 바라보는 혼신을 다한 그 열정(熱情) 커튼이 닫힐 때마다 감동적인 이유는? 배달9216/개천5917/단기4352/서기2019/11/05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생장렴장(生長斂藏)의 대본은 이미 60여 번 읽어 왔다. 대본은 변함없지만 읽을 때마다 새롭고 대본대로 연기하는 그들의 연극은 볼 때마다 감동을 준다. (2) 앙상한 가지로 겨우내 죽은 듯이 숨어 있다가 새봄의 움을 틔우고 꽃 잔치를 벌이다가 따가운 햇볕에 파란 우산을 받쳐 들고 과일들을 익게 하다가 한 점 흔적 없이 사라져가면서도 온몸의 열정을 뽑아 올려 저물어 가는 한 뼘의 정원을 찬미하는 아이들이 동면의 휴식을 위하여 옷을 한 겹 한 겹 벗고..

옥상정원㉕ 가는 법 (2019/10/31)

요즈음 – 옥상정원㉕ 가는 법 – 곁에 기대지 않는 노력마저 사위면 찌꺼기 한줌까지 모두 다 토해내어 까치놀 저물어 가듯 아름답게 갔으면... 배달9216/개천5917/단기4352/서기2019/10/31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 까치놀 : 바다의 수평선에서 석양을 받아 번득거리는 빛 덧붙임) (1) 누구나, 무엇이든 왔다 가는 지구생활. 저 정원의 초목들도 가는 길, 지친 몸에서 마지막을 정열을 뽑아 올려 토해놓고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그러한 노력조차 힘들어지면 화려하게 사위어 가며 발밑에 다만 헤진 옷 한 벌 남길 뿐. 그 헤진 옷 흔적마저 지우는 바람은 불 테고... (2) 그런데 저 초목들 보다 휠씬 적은 생애를 살다 왔다 가는 호모 싸피엔스. 저 초목들 보다 이 지구에 훨씬 짧은 시간 발을 ..

강남에서...(2019/10/30)

요즈음 – 강남에서... 깨달음 얻으려고 산 속에 들어간다는데 빌딩 속 바삐가는 젊은이들 바라보니 진정코 그들이야말로 내가 찾던 求道者 배달9216/개천5917/단기4352/서기2019/10/30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강남에서... (1) 10/14 - 10/25 “건설CM교육” 젊음의 심장부 강남으로 출퇴근. 모처럼의 피교육이어서 걱정이었는데 많이도 변화하는 건설지식의 세례에 졸음도 달아나는 듯. 바닥난 지식의 샘에 모처럼 신선한 물이 고이다. (2) 감수성 예민하던 고교시절. 이과를 선택했으면서도 문과의 삶을 살았다. 고전과 철학책을 많이 읽었다. 그 때 이런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있다. 석가모니는 29세에 사문유관(四門遊觀)을 보고 출가를 결심하고 히말라야의 심산에 들어가 전무후무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