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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길2 ➅서문-남문(세월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 임영웅)

요즈음 – 성안길2 ➅서문-남문 – 쌓으랴 城 지키랴 동원된 팔도 스님 애잔한 사연 스민 청량당 병암 비문 알면서 모른척하는 잘 생기신 수어장대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7/18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6) 서문-병암-수어장대-6암문(서암문)-영춘정-남문 (右翼門, +50=235분(09:55-10:45), +2.3=8.3km) 6-1) 서문(右翼門, 09:55, 학암동1.4km, 수어장대0.6km, 남문2.3km) 6-2) 아름드리 소나무가 울창한 서문 근처 6-3) 병암남성신수비(屛巖南城新修碑, 10:05) 병암남성신수비는 조선시대 건축실명제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중요한 금석문. 비문의 내용은 조선 정조3년(1779) 6월 18일까지 약 50여 일간 에 걸쳐 수어사 서..

성안길2 ➄북문->서문(Nothing But Love 오직 사랑만이 / Judyesther)

요즈음 – 성안길2 ➄북문->서문 – 북문을 지나자마자 울창한 소나무 숲 그윽한 솔내음은 찌든 때 씻어주는데 이어온 山監의 노력 잊어서는 안 되지.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7/18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5) 북문-북장대터-5암문(연주봉옹성)-매탄터-서문 (戰勝門, +30=185(09:25-09:55), +1.1=5.8km) 5-1) 북문(戰勝門, 09:25, 연주봉0.8km, 서문1.1km) 5-2) 북장대터(09:30) 5-3) 북장대에서 연주봉까지 가는 송림숲(금림조합이란 숨은 노력) 5-4) 런던이 5만일 때 한양은 20만, 그리고 광주유수부가 있던 산성리의 흥망성쇄 5-5) 제5암문(09:50, 연주봉옹성암문) 5-6) 연주봉옹성 5-7) 매탄터(09:50) ..

성안길2 ➃동장대-북문(Mexican Girl / Smokie)

요즈음 – 남한산성환주2 ➃동장대-북문 – 가파른 성벽 아래 봉암성 쪽문에는 노적산 지나던 때 추억이 붙어있어 全勝門 가는 발걸음 더듬거려 느렸다.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7/18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4) 동장대터-3암문(봉암성)-2군포터-4암문-1군포터-북문 (+40=155(08:45-09:25), +1.4=4.7km) 4-1) 동장대 도착 (10분휴식, 08:35-08:45, 벌봉까지 0.6km, 북문1.4km) 4-2) 동장대에 있는 옛여장과 복원여장의 비교 해설 4-3) 옛여장 너머 벌봉가는 길(저기쯤에서 고깔제비꽃을 봄, 다음 주 갈 예정) 4-4) 동장대 直下의 봉암성가는 제3암문(08:45) 4-5) 제3암문 직하에서 본 교산신도시 예정지 춘궁리 일대 ..

성안길2 ➂동문-동장대(Greensleeves 미스터션샤인ost / Orgol)

요즈음 – 남한산성환주2 ➂동문-동장대 – 송암정 소나무는 죽어서도 멋있고 장경사 스님들은 잠들어 적막한데 고지에 외로이 서서 지켜주는 동장대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7/18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3) 동문-송암정-장경사-암문(장경사신지옹성)-동장대터 (左翼門, +65=115(07:40-08:45), +1.5=3.3km) 3-1) 동문앞 도로는 1974년 개통(옛적엔 동문이 계단으로 되어 있어 우마차는 11암문 이용) 3-2) 된 비알의 계단을 오르는 송암정 가는 길 3-3) 고사목의 대부송이 있는, 황진이 설화가 있는 송암정터(07:45) 3-4) 장경사 가는 성벽길 3-5)제1암문(장경사 암문) 3-6) 장경사(남한산성 축조 승려 숙소, 고기도 안먹고 성벽공사하느..

성안길2 ➁남문-동문(Quizas, Quizas, Quizas / Andrea Bocelli)

요즈음 – 남한산성환주2 ➁남문-동문 – 주춧돌 나뒹구는 남장대 올라서니 남옹성 늠름한데 초병은 간데없고 들풀만 한 벌 가득히 자라나서 덮었다.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7/18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2) 남문-1남옹성-2남옹성-남장대터-암문-3남옹성-암문-시구문-수문-동문 (至和門, +50=50분(06:50-07:40), +1.8=1.8km) 2-1) 남문에서 반시계방향(동문방향)으로 2-2) 남문에서 남쪽을 내려다 봄(400년 生느 티나무) 2-3) 정조의 글씨를 輯字한 현판을 문루에서 근거리로 올려다 봄 2-4) 지난 주엔 좋았는데 사위는 중인 물레나물 2-5) 개화 직전 자주조희풀 2-6) 성벽 여장에 자리잡은 기린초 2-7) 군락을 이룬 조록싸리 2-8) 제1..

성안길2 ➀지화문 옛사진(The memories about Maggie / Foster & Allen)

요즈음 – 성안길2 ➀지화문 옛사진 – 흰옷을 즐겨입은 사람들 들며나던 그 자리 그대로인 성문에 기대이니 엿같이 어지런 세상 근심걱정 잊혀져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7/18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성안길2 (1) 계획 지난 주 환주 中 폰의 파워가 나가는 사진에 못 담은 (동장대-장경사-동문-남장대-남문)구간이 아쉬웠다. 지난번엔 집에서 남문까지 2시간여 올라가느라 진이 빠져 정작 환주시에는 너무 힘들어 버스로 남문 앞까지 이동하여 환주후 버스로 귀가하기로 하고 06시 집을 나섬. 지난번엔 남문에서 시계방향인 서문으로 시작했지만 오늘은 반시계방향인 동문방향으로 진행. (2) 남문-1남옹성-2남옹성-남장대터-암문-3남옹성-암문-시구문-수문-동문 (至和門, +50=50분(..

성안길1(환주, 20/07/11, Ballade pour Adeline / Richard Clayderman)

요즈음 – 성안길1(환주1) – 스민 역사 알고 있는 들풀들 동무삼아 사잇길 뿌리치고 완주한 작은 보람 남은 生 힘을 보태줄 보약 같은 산성길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7/11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성안길1(환주1) (1) 계획 오늘은 아침 일찍 나서서 능선을 따라 지화문까지 간 후(5km) 산성을 환주하여(약8km) 지화문으로 다시 돌아 온 다음(총 13km) 행궁 앞에서 버스로 귀가하기로 함 (2) 집-남문 (至和門, 100분(05:30-07:10), 5km) 비온 뒤 신새벽 공기는 상큼. 단숨에 경주김씨 묘원에 다다르니 지난 주 가 본 검단산이 남측에 늠름. 잠시 숨을 돌리고 조망터에서 관악, 삼각, 도봉 조망. 그동안 지화문까지 2시간 걸렸는데 오늘은 100분 ..

산성길3(사람, 20/07/05, 불망-남문-검단-자혜, Infinite Love / Ernesto Cortazar)

요즈음 – 산성길3(사람) – 어쩌다 차지했으면 겸손해야 할 텐데 남들과 자신까지 自害하는 미련탱아! 지금도 늦지 않았다 낮게낮게 산다면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7/05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산성길3(사람) (1) 아내와 둘째는 대전행. 홀로 좀 더 긴 산행하기로 함. 그동안 지화문까지 산성길을 돌았는데 2017년 가 본 검단산까지 가 보기로 함. 집 뒤 공원(05:20)-산성길 초입- 경주김씨 墓園(06:20)-불망비-지화문(07:20)-검단산(08:20)- 황송공원400M前(09:20)-망덕공원-자혜공원-귀가(10:00) 총 10km짐작, 4시간 40분 소요. (2) 가면서 지구의 이 많은 사람들. 어디로 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동물과 다르다며 고도의 문화와..

산수국(20/07/03, 고향 생각 / 연주곡)

요즈음 – 산수국 – 수줍어 말 못했던 꿈조차 구름이었던 떠다녀 바랜 순수 까맣게 잊었는데 살아서 낙하산타고 내려 앉아 숨었다.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7/03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산수국 (1) 유년에는 꿈도 많았다. 뭘 보기만 해도 두근거리던 가슴, 그리고 수줍음. 비 온 뒤 파란 하늘 아래 멀리 동글동글한 동산이 줄 이은 하늘금 쪽으로 흰 구름 둥 둥 둥 떠나가던 마을 앞 간사지. 그 곡식 넘실대던 들판 산수국을 바라보면 그런 풍경이 떠오른다. (2) 2-3일에 한번 오르는 남한산성. 거기에도 어김없이 산수국이 반겨준다. 녹음으로 뒤덮인 계곡에 낙하산 타고 내려 앉아 숨어있는 모습. 푸른 수풀에 숨어있어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잘 보니 여기저기 제법 많다. 내 손..

남한산성6(至和門, 20/06/30, Дождь 비 / Frank Duval)

요즈음 – 남한산성6(至和門) – 나라가 절단 나도 밥그릇 먼저라며 허구헌 쌈박질에 팍팍한 살림살이 눈 들어 至和란 현판 바라보면 될 것을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6/3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찾아보니 지화문을 10번도 넘게 지난 것 같다. 왜 지화(至和)라 했을까? 세상사를 일별해보면 平和란 대의를 말하지만 동물의 왕국에서 보아온 먹거리 다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기에 弘益人間 在世理化를 이념으로 삼는 우리야말로 세상의 그 어떤 종교, 민족보다도 으뜸이라 말하고 싶다. 그 여덟 마디만 가슴에 두면 저렇게 아등바등 다투는 정치, 남북문제 모두 술술 풀릴 건데 지금 여기는 종교의 자유로 세계 온갖 종교가 넘쳐나고 패당을 만들어 불공정과 부정의와 편법과정..

산성길2(꿈, 20/06/17, 그리운 사람끼리 / 연주곡)

요즈음 – 산성길2(꿈) – 푸른 숲 깊이만큼 歷史의 두께인데 발끝에 묻어나는 想念의 넓이대로 퍼져가 끝 간 데 모를 꿈꿔보는 自然人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6/17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산성길2(꿈) (1) 집을 나서면 바로 공원. 우거진 공원길을 30여분 나서면 山城 초입. 그래! 걸어서 산성을 갔다 올 수 있는 특권을 누리자. 그런 생각은 이사 올 때부터 염두에 둔 터였다. 잘 정비된 누비길 1구간 登路를 따라가노라니 자락에 최근 조성된 개인 묘지. 도시 공원에 이런 묘지를 조성한 사람은 대체 어떠한 권세를 가졌을까? 자기 땅일지라도 지나는 많은 사람이 좋은 소리 안할 텐데 누워계신 분이 편하실지 모르겠다. 산성을 오르는 길 내내 푸르고 깊은 숲. 모퉁이 굽..

옥상정원㉜ 황금낮달맞이2(20/06/07, Sounds Of Silence / 사이먼과 가펑글)

요즈음 – 옥상정원㉜ 황금낮달맞이2 – 어둠과 빛싸라기 밤과 낮 요동치며 버블이 피어나는 빅뱅의 메아리 信號를 포획해보려 안테나를 세웠지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6/07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황금낮달맞이2 (1) 옥상정원에 황금 낮달맞이 滿開. 무언가 받아 담아두려는 듯 황금 쟁반을 바쳐 들고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쟁반 안에는 안테나를 닮은 꽃술이 있다. 우주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면 의미있는 신호음이 규칙적으로 들려온다고 한다. 그 신호를 포착하고 분석하는 과학자들도 있다고 들었다. 하기야 자 광대한 우주에 지구 같은 지능의 세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까지 주장한다. 그런 생각을 하니 만개한 황금낮달맞이가 우주의 신호를 포착하여 분석해 보려고..

멕시코서 '最古最大' 마야유적 발견.."10m높이 1.4km 인공고원"

멕시코서 '最古最大' 마야유적 발견.."10m높이 1.4km 인공고원" 이주영 입력 2020.06.04. 06:01 댓글 127개 국제연구팀 "항공 라이다 탐색으로 발견..BC 1천년 전 건설 추정"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지금까지 발견된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가장 큰 마야문명 유적이 과테말라 북동쪽 국경과 인접한 멕시코 타바스코 지역에서 발견됐다. 미국 애리조나대 이노마타 다케시 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서 항공 라이다(Lidar) 탐색을 통해 멕시코 타바스코 지역의 아구아다 페닉스에서 기원전(BC) 1천년께 건설된 높이 10~15m, 길이 1.4㎞의 인공고원으로 이루어진 마야문명 유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라이다 탐사를 바탕으로 한 아쿠..

17[sr]역사,종교 2020.06.04

옥상정원㉛ 현상3(20/05/31,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요즈음 – 옥상정원㉛ 현상3 – 봄날의 콜라텍서 지쳐 쓰러진 몸 흐느적거리면서 눈꼽도 떼지 않고 이제사 깨지락깨지락 뒤척이며 일어나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31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 콜라텍 : 콜라 (음료수)+텍 (디스코)를 합친 합성어로 중년~실버 세대의 춤 공간 * 깨지락깨지락(깨작깨작) 1. 음식을 먹기 싫은 듯이 자꾸 억지로 천천히 먹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2. 글씨나 그림 따위를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자꾸 쓰거나 그리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덧붙임) 현상3 (1) 봄날 조그만 정원에서 화려하게 신나는 춤추던 얘들이 그 꽃잎을 떨구는 모습이 콜라텍에서 밤새 춤추다 지쳐 쓰러져 잠자다 눈꼽도 떼지 않고 이제야 일어서는 스냅샷. (2) 그렇게 지상의 생명들은 끝없이..

장미4(20/05/31, Beautiful things / 피아노곡)

요즈음 – 장미4 – 뭔 일이 있는 거지? 쩍 벌려 못 다물고 벌겋게 달아올라 담벼락 달라붙어 숨죽여 가만있는데 별 일이야 있겠어?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31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장미4 (1) 휴일 다시 올림픽 공원으로 덩굴장미는 벌겋게 달아올라 담벼락을 넘으려다 숨죽이고 엎드려 염탐한다. (2) 지금 절정인 장미원은 코로나로 접금 금지. 둘레길만 허용. 그래도 매년 좀 늦장미만 봤는데 올해는 절정의 타이밍을 잘 잡았다.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31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o o o Beautiful things / 피아노곡 o o o

569m GBC / 초고층의 저주 / 수도권 GTX노선 / 여의도파크원

1도 어긋나면 8m 오차…569m GBC에 선보일 놀라운 신기술 김리영 기자 조선일보 입력 : 2020.05.31 05:47 [땅집고] 2026년이면 서울 강남 한복판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빌딩이 들어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본사 터에 짓는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lobal Business Center·이하 GBC)다. 서울시는 현대차가 2014년 이 땅을 약 10조5000억 원에 매입한 지 6년 여 만인 지난 5월 6일 착공 허가를 내줬다. 이달 안으로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GBC는 대지면적 7만9342㎡, 연면적 92만㎡에 105층(569m)으로 짓는다. 건설비만 3조7000억 원이 들어간다. 현대차는 국내 최고층 빌딩이자 세계 다섯째로 높은 건물이 될 ..

25건설부동산 2020.06.01

네안데르탈인 멸종 사건, 범인은 호모사피엔스

네안데르탈인 멸종 사건, 범인은 호모사피엔스 윤신영 동아사이언스 기자 입력 2020.06.01. 03:02 댓글 45개 78만 년 전 기후 데이터 수집.. 시뮬레이션으로 이동 과정 분석 기후변화-이종교배 영향 미미.. 현생인류와의 자원경쟁서 밀려 인간의 먼 친척뻘인 네안데르탈인은 멀게는 40만 년, 가깝게는 20만 년 전부터 유럽과 시베리아에 널리 퍼져 살았다. 도구를 만들고 집단생활을 하며 장신구를 만들어 멋까지 부리는 등 현생인류(호모사피엔스)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생활을 했다. 하지만 이들은 약 4만 년 전 지금의 스페인 지역을 마지막으로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극히 일부가 현생인류와 짝짓기를 하고 후손(현대인)의 게놈(유전체)에 자취를 남겼을 뿐이다. 학자들은 네안데르탈인의 멸종 이유를 두고 다양한..

20[sr]인류진화 2020.06.01

산성길1(望自然, 20/05/24, Dreaming / Emesto Cortazar)

요즈음 – 산성길1(望自然) – 自然에 파묻혀서 살 고픈 오랜 염원 耳順이 넘어서도 이루진 못했지만 언제든 걸어갈 수 있어 기쁨 주는 산성길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24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산성길에서(望自然) (1) 2019.11.20. 남한산성 아래로 이사 아파트 공화국에서 돈 못 버는 곳으로만 찾아 다니는가? 하지만 이사간 곳에서 많은 걸 얻었고, 그 곳마다 자연이 가까이 있었고 또한 아이들의 미래가 보이기에 후회는 없다 (2) 이제 지금 여기 산성길 슬픈 애환이 깃든 기적적으로 원형으로 남아 감동을 주는 너의 언저리를 돌고 돌며 많은 사념에 젖어 볼 것이다. (3) 근처를 몇 번 돌았지만 20/5/24(일) 아내와 성남누비길 1구역 일부인 (복정동-영장..

중랑천 장미원에서(20/05/21, The Sound Of Silence / Ivana Spagna)

요즈음 – 중랑천 장미원에서 – 황사도 없는 올해 좋아야 할 터인데 날뛰는 힘쎈 놈들에 억장이 무너져도 역병아 물렀거라는 장미향의 메아리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21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중랑천 장미원에서 (1) 장미의 계절 젊음과 화려의 상징 온화한 날씨에 황사도, 미세먼지도 없는 중화동 중랑천변 장미공원 장미의 터널에 섰다. (2) 승리한 권세 집단 어쩌면 그리 뻔뻔하고 부정의를 정의로 둔갑시키려는 땅에 떨어진 도덕. 억장이 무너진다. (2) 이 곳 만큼은 가득한 장미향에 물렀거라 코로나이다. 코로나에 걸린 사람도 이곳에 서면 자연 치유될 듯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21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만물상] 한명숙이 뭐길래 조..

작약(20/05/20, All I Have Is My Soul / Natasha St-Pier)

요즈음 – 작약 – 흰머린 자꾸 늘고 눈마저 침침한데 살며시 고개 내민 발칙하게 여문 여자 이뿌단 이 느낌 까지 주책이람 안 되지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20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작약 (1) 올해도 핀 작약 또 보아도 이뿌단 말 이외 不要 사람이 제일 먼저 늙는 것은 눈이라 했다. 그 다음 머리카락, 피부... 점점 실감이다. (2) 그래도 올해도 새롭게 살며시 고개 내민 한참 여문 여자같은 작약을 보니 요즘의 우울한 기분이 싸악 가시는 느낌.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20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1) 가락 옥상 정원에서 2) 다른 분이 촬영한 작약의 멋진 모습 작약(산적자, 芍藥) 물레나물목 작약과 여러해살이풀로 중국이 원산..

장미3(20/05/18, Anna`s Theme / Giovanni Marradi)

요즈음 – 장미3 – 싫태도 따라갔고 찔려도 잡았었는데 멀리서 담담하게 바라만 보는 이제 어쩔까? 가질 수 없는 잘 발효된 저 열정!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18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장미3 (1) 장미의 계절 젊음과 화려의 상징 옥상정원에도 올림픽공원에도 잘 발효된 징미들이 형형색색의 품종을 자랑하다 (2) 5/17(일) 문사장 부부와 아직 피어나지않은 개양귀비 언덕을 지나 올림픽 공원 장미원에서 만나 談笑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18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1) 가락동 옥상정원에서 2) 올림픽공원에서 2-1) 블랙 바카라(Black Baccara) 2-2) 그라프 레너트(Graf Lennart) 2-3) 코사이(Fabulo..

등심붓꽃(Wayward Nile / The Chantays)

요즈음 – 등심붓꽃 – 가뭇이 잊어버린 잉걸불 핀 아궁이 등짝에 쏘여오는 눈총이 부끄러워 왕소금 나동그라지듯 돋아난 두드러기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17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 가뭇하다 : 기억이 잘 나지 않고 가물가물하다 * 잉걸불 : 활짝 피어 이글이글한 숯불 덧붙임) 등심붓꽃 (1) 幼年~ 진종일 쏘다니다 집으로 돌아오면 이따금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아났다 (2) 그럴 때마다 할머니는 화톳불 핀 부뚜막에 데려가선 옷을 벗기곤 몸땡이에 왕소금 뿌려대며 뭔가를 중얼거리시며 아궁이에서 쏟아져 나오는 따스한 불빛, 적외선을 쪼이게 하였다 그러면 거짓말 같이 두드러기가 쏙 들어갔다. (3) 옥상에 삽시간 몰려나온 조그만 등심 붓꽃을 바라보니 잊어버린 유년의 기억들이 두드러..

인동초2(20/05/15, You Like A Lemon / Wood Candle)

요즈음 – 인동초2 – 맞았다 넘어졌다 하지만 일어섰다 또 맞고 일어서서 지치길 기다렸다 마침내 지쳐 쓰러진 바람 보며 웃는다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15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인동초2 (1) 가느다란 줄기가 겨울의 추위에 죽지 않고 살아나 새순을 올리고 꽃을 피운다하여 인동초라 했던가? (2) 가느다란 줄기가 바람 맞아 쓰러질 법도 하건만 매년 실핏줄 돋아나도록 새순을 힘차게 피워 올리며 꽃을 피우는 모습이 인동초답다.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15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o o o You Like A Lemon 레몬 같은 그대 / Wood Candle o o o

옥상정원㉚ 현상2(20/05/15, Amore Mio 죽도록 사랑해서 / Alida Chelli)

요즈음 – 옥상정원㉚ 현상2 – 모가지 늘어트려 축 쳐진 죄인(罪人)들 칼~춤 휘둘러 선~혈(鮮血) 낭자한데 웃으며 피 묻은 손을 툭툭 터는 망나니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11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현상2 (1) 큰칼 쓰고 끌려나와 작두에 모가지 들이대고 잠시 지나온 인생길을 생각하니 순간 그 긴 여정이 마치도 사막 언덕 지나는 대상의 행렬 (2) 이윽고 망나니의 춤사위가 끝나고 입 안 가득 물을 머금더니 예리한 칼날에 물보라를 품어대며 단박에 휘둘러 품어 나오는 선혈에 나뒹구는 대가리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11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o o o Amore Mio 죽도록 사랑해서 / Alida Chelli o o o Amor..

[핵잼 사이언스] 최대 1만 9100년 전..고대 인류 발자국 400여 개 무더기 발견 / 2만3000년 전 아이들 발자국...북미 인류사

[핵잼 사이언스] 최대 1만 9100년 전..고대 인류 발자국 400여 개 무더기 발견 박종익 입력 2020.05.15. 14:41 수정 2020.05.15. 14:41 댓글 446개 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 in machine translation results. 版权归内容原作者所有。机器翻译结果可能存在错误。 原文の著作権は原著著作者にあり、機械翻訳の結果にエラーが含まれることがあります。 Hak cipta milik penulis asli dari konten, dan mungkin ditemukan kesalahan dalam hasil terjemahan mesin. Bản quyề..

20[sr]인류진화 2020.05.15

옥상정원㉙ 현상1(20/05/14, Far away / Libera 소년합창단)

요즈음 – 옥상정원㉙ 현상1 – 말해도 듣지 못하고 왔는데 보지 못해 갈 무렵 뒤돌아 본 설레는 아름다움 알아채 듣고 보아도 늦어버린 타이밍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14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현상1 (1) 참 안타까운 점은 역사의 정의가 무어냐이다. 대저 현하 옳고 그름이 있느냐이다. (2) 자라나는 아이들이 배우고 가져야 할 가치관. 그들의 가장 큰 죄는 그걸 무너트리는 것이다. (3) 그렇게 화려 무비했던 봄날의 꽃들이 져 간다. 듣고 보지 못했는데 지금 눈치 채니 자리에서 일어나는 그들을 주저앉힐 도리가 없다. 타이밍을 놓쳐 버린 것이다.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14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o o o Far away 저 ..

젊은 용기(20/05/10, FDulce Amor 달콤한 사랑 / Bebu Silvetti)

요즈음 – 젊은 용기 – 참 거짓 여반장인 권력의 위세에도 본대로 말하여준 젊은이 증언 앞에 어쩌면 당연한 건데 감동하는 이유는?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5/10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젊은 용기 (1) 아버지도 자격 있어 1저자 주었다 했고, 마음의 빚 운운한 대통령의 지지율은 70%, 그의 정권이 압승한 총선의 그늘에 살아가며 말 한마디로 미운털 박혀 젊은이의 미래가 좌우될 수도 있을 텐데... 그 젊은이 하나만 거짓을 말해줘도 그들의 代를 이은 거짓 인생이 감쪽같이 가려질 수도 있었을 텐데.... (2) 어쩌면 당연한 증언인데도 그러한 정황과 분위기로 인하여 아버지의 증언을 뒤집는 젊은 아들의 본대로의 증언이 감동되는 이유이다. 진실이 살아있다는 이유이기에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