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0만년전 사람의 조상은 어떤 모습? / 공룡 시대_포유류의 조상
6600만년전 사람의 조상은 어떤 모습? 긴꼬리에 회색털… 쥐와 비슷 [동아일보] 입력 2013.02.08 회색 털로 뒤덮여 쥐보다 조금 크고, 원숭이처럼 긴 꼬리를 가진 짐승. 몸무게는 6∼245g 정도로 추정되고, 주식은 곤충. 어떤 동물일까? 약 6600만 년 전 지구에 처음 등장한 '태반포유류' 공통 조상의 모습이다. 태반포유류는 새끼를 태반 속에서 길러 낳는 젖먹이동물로, 포유류 중에서도 캥거루처럼 주머니에 넣어 기르는 유대류 나 알을 낳는 난생류를 제외한 종이다. 사람도 태반포유류다. 쥐부터 코끼리, 고래, 사람까지 포함하는 태반포유류의 공통 조상을 그린 상상도. 연구진은 이 생물이 곤충을 먹고 살았던 작은 짐승으로 추정했다. 사이언스 제공 미국 스토니브룩대, 미국자연사박물관, 카네기자연사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