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봉의 야생화와 꽃대궐 차린 수운교당(07/04/21)
정기봉의 야생화와 꽃대궐 차린 수운교당 (1) 04/4/21(토) 만인산 正起峯 등정. 당초 식장산까지 20여km의 거리를 종주하려 했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10여km 산행 후 하산. (2) 이 능선 또한 계룡 남부능선과 植生은 유사함. 돌양지꽃, 왜제비꽃, 진달래, 원추리, 개미취... 다만 지난주보다 연록색의 잎사귀가 산야를 수놓음. 산벚꽃은 이제 꽃잎을 떨어트리고 새순이 돋아나는 중. 오늘도 할미꽃, 꿀풀등은 발견하지 못하다. (3) 도중 하산한 상소동 삼림욕장에 꾸며진 야생화원에서 할미꽃, 매발톱, 금낭화, 철쭉의 향연을 보다. 우리의 山野에 지천으로 널려있던 할미꽃들은 어디로 갔을까? 할미꽃 뿌리가 허리통증, 신경통에 좋다는 俗說에 남아나질 못하고 이런 인위적인 花園에서만 몇 포기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