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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 본 雲霧 속의 여름 鷄龍 3) 암용추-천왕봉

다시 가 본 雲霧 속의 여름 鷄龍 3) 암용추-천왕봉[07:15-09:10, +115=160분] 계곡을 따라 평탄한 길을 오르니 오른 쪽으로 山祭堂 가는 길이 보인다. 계룡대 工事시 산제당을 부수려 하면 그 지휘자에게 변고가 생기곤 하여 이직 형체를 유지하고 있는 산제당엔 지금도 拍手 한 분이 계신데 오늘은 그 길을 버리고 계속 계곡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컴컴한 숲길, 문득 고양이 같은 짐승 하나가 달아난다. 자세히 살피니 고양이보다 덩치가 훨씬 크고 검은 줄무늬를 하고 있음을 보아 멸종위기의 “삵”임에 틀림없다. 처음으로 야생에서 삵을 목격했다. 제자봉가는 세 갈래 길부터는 능선길이 지속되는데 그 편안한 길 중간 중간 나타나는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계룡남부능선은 계곡 아래에서 무수히 피어나는 안개에 ..

다시 가 본 雲霧 속의 여름 鷄龍 1)괴목정-용동저수지 Le Riusseau De Mon Enfance(그리운시냇가)

다시 가 본 雲霧 속의 여름 鷄龍 1)괴목정-용동저수지 [06:30-07:00, +30=30분] (1) 산행계획 08/6/25 한밭에 出張 있어 1박 留宿. 08/6/26은 오후 14시에나 일이 있어 아침 시간 빔. 간 김에 항상 마음에 자리한 [암용추-상봉-숫용추]등정키로 함. (2) “한밭(大田)”이란 곳 서울에서 結婚 하여 아이 둘..

불로 달군 奇岩의 展示場, 관악주릉 종주기(2008/06/08 나 홀로 길을 가네 Anna German)

불로 달군 奇岩의 展示場, 관악주릉 종주기 (1) 산행계획 지난 번(08/5/17) 관악 육봉, 팔봉 縱走 후 사당동에서 관악의 주릉에 올라 주릉의 奇岩을 모두 알현 후 팔봉을 경유 무너미를 거쳐 서울대로 下山하는 말발굽형 산행을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08/6/8(일) 나 홀로 사당동을 향하여 집..

도봉에서 우이령을 넘어 찾은 상장능선의 비경에 젖다.<要約>

도봉에서 우이령을 넘어 찾은 상장능선의 비경에 젖다. (1) 산행계획 지난 번 우이령 탐방(08/5/11)時 알봉 아래 석굴암을 경유 장흥방면으로 下山하였었다. 서울에서는 서울대로, 장흥은 장흥대로 1년에 한번 우이령 걷기대회를 연다는데 나도 언젠가 우이령 고개를 넘어 우이동으로 넘어가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다. 그런데 마침 함께 관악산을 가자고 약속했던 아내의 취소로 나 홀로 우이령을 넘고자 도봉을 찾다. [지난번] 다락능선-자운봉-오봉-우이령-석굴암-장흥 [이 번] 보문능선-도봉주릉-칼바위-오봉-우이령-우이동 (2)도봉역-들머리 [08:50-09:00, +10=10분] 도봉산역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지도를 살펴보니 도봉역에서도 보문능선에 달라붙을 수 있겠다 싶어 도봉역으로 향하다. 그런데 등산객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