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사에서 망월사를 찾아 가는 도봉 연가(2008/09/12 Beautiful Dreamer Mandy Barnett) 원통사에서 망월사를 찾아 가는 도봉 연가 (1)산행계획 08/09/12(금) 추석 연휴 맞이하여 도봉산 산행 계획. [우이동-원통사-우이능선-도봉주릉-신선대- Y계곡-포대능선-망월사-원도봉]으로 定. (2)우이동-원통사-우이암 [07:15-09:00, +105=105분, +2.8=2.8km] 몇 번 와본 길이지만 우이 입구에 [출입금.. 01여행과산행길 2015.07.16
가을 날씨 완연한 관악의 능선에서(2008/09/06 / The Lark In The Clear Air) 가을 날씨 완연한 관악의 능선에서 08/09/06(토) 時節은 하 수상하지만 季節은 어김없이 淸明한 가을, 그리고 來日이 白露. 또한, 오늘이 고모 칠순. 어릴 적 유난히 따랏던 고모.초가집이 즐비한 한 겨울,연지곤지 찍은 고모가 먼길 떠나기 전 훌쩍이던 모습이 떠 오른다.그 때 내 나이 여섯.. 01여행과산행길 2015.07.16
삼각산 숨은벽으로 오른 백운대② (Message Of Love - Don Bennechi -) 삼각산 숨은벽으로 오른 백운대② 숨은벽 오르는 능선길도 애기며느리밥풀꽃 군락이 흐드러졌는데 상수리, 도토리가 그 위로 우박처럼 쏟아져 내린다. 숨은벽에도 오늘은 오르는 이가 없이 깨끗하다. 백운대(白雲臺, 836.5m), 인수봉(人壽峰, 810.5m), 만경대(萬鏡臺, 787.0m) 모두 모두 초가을 .. 01여행과산행길 2015.07.16
삼각산 숨은벽으로 오른 백운대① (2008/08/28 떠난 날을 위한 엘레지) 삼각산 숨은벽으로 오른 백운대① 쾌청한 날씨는 초가을을 부르고... 그리고 그러한 맑은 未來를 보고 싶은 나를 부르고... 지난 봄 삼각산을 온통 점령한 노랑제비꽃같이 애기며느리 밥풀꽃은 군락을 이루고 있고... 쑥부쟁이, 개미취, 구절초는 아직 꽃망울을 터트리진 못했지만 아직은 .. 01여행과산행길 2015.07.16
연휴 3일간 찾은 우면산(2008/08/17 Stories Chyi Yu) 연휴 3일간 찾은 우면산 連休(8/15-8/17) 3일간 아침마다 우면산 구석구석을 찾아보았다. 작년 이맘 때 우면산을 찾았으니 1년여 나의 벗이 되어준 우면산. 잠시 누워있다 가겠다고 하였는데 어느덧 1년, 서울에서 이곳을 居處로 삼았음이 현명했다고 깨닫게 해 준 산이다. 모처럼 삼각산 숨.. 01여행과산행길 2015.07.16
해당화 열매 익어가는 옥녀봉 가는 길(2008/08/03) 해당화 열매 익어가는 옥녀봉 가는 길 (1) 요즘 불편한 心事로 이번 週엔 인근 옥녀봉 복습 산행. 08/08/03(일) 나 홀로 집을 나서 예술의 전당을 지나 우면산 숲 속 잠입. (2) 노루목에 도착하기까지 살펴보니 지난 비바람에 많은 파란 잎사귀 落下. 파란 상수리, 도토리도 여기저기 뒹굴고... .. 01여행과산행길 2015.07.16
누리장나무 들어찬 綠陰 짙은 옥녀봉 가는 길(2008/07/13 Nana Mouskouri 모음곡) 누리장나무 들어찬 綠陰 짙은 옥녀봉 가는 길 (1) 지난 번 관악 苦役으로 이번 週엔 인근 山野 가기로 작정. 08/7/13(일) 아내와 집을 나서니 예술의 전당. (2) 우면산 기슭을 돌아 노루목에 도착. 노루목에 도착하기까지, 혹은 우면동으로의 하산길 내내 綠陰 짙은 樹木이 가득 차고, 人波도 .. 01여행과산행길 2015.07.16
아내와 함께한 雲霧 속의 관악 (2008/07/06) 아내와 함께한 雲霧 속의 관악 (1) 08/7/6(일) 아내와 가까운 관악 探訪. (2) 가까워서 좋긴 하지만 人波가 너무 많아 나무와 풀의 香氣보다 음식과 사람냄새가 더 많이 괴롭힘. (3) 決心. 휴일 한낮 근교산행 앞으론 自制. 근교산행은 이른 새벽이나 야간산행이 좋겠다는 생각. 아니면 都心에.. 01여행과산행길 2015.07.16
우이암능선에서 도봉주릉에 이르는 岩陵의 戀歌 (2008/06/28) 우이암능선에서 도봉주릉에 이르는 岩陵의 戀歌 (1) 산행계획 08/6/26 계룡남릉 등반으로 쉴까하였는데 비가 온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도봉이 그리워 아내와 08/6/28(토), [우이암남릉->도봉주릉->자운봉->도봉산역]으로 계획. 특히 자운봉을 경유 포대능선에서 다락능선으로 빠지지 .. 01여행과산행길 2015.07.16
다시 가 본 雲霧 속의 여름 鷄龍 (屬) 상신리(2008/06/26 드보르작라아르고) 다시 가 본 雲霧 속의 여름 鷄龍 (屬) 상신리 괴목정에서 돌아오다 상신리에 들렀다. 일반인에겐 게룡산 도예촌으로 더 잘 알려진 마을이다. 나는 이 동네를 좋아한다. 올망졸망하게 끝없이 이어진 계룡산 장군능선과 넓은 가슴을 자랑하는 고청봉을 사이로 미끄러지듯 S자를 그리며 돌고.. 01여행과산행길 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