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딱총나무 열매 – 되돌아 갈 수 없는 차단된 저편에서 이편에 다가서온 칠월의 다박 구슬이 이마의 한가운데에 딱총 맞아 멍때려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12/15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딱총나무 열매 (1) 그동안 산성 탐방기를 쓰느라 산성에서 본 야생화 시조를 소홀하여 대지에 꼭꼭 숨은 야생화를 그리워하며 그들이 내년에는 좀 더 예쁜 모습으로 다가와주길 고대하며 잠시 茶 한 잔을 마시며 그들을 노래하려 한다. (2) 20/07/05 산성에서 검단산으로 가늘 길 무성한 잎사귀 사이로 비온 뒤 파란 하늘이 보이는가 하였는데 빨간 열매가 탐스럽게 주렁주렁 보였다. 봄도 아니고 가을도 아닌데 結果를 맺은 炎天 아래의 努力! 봄부터 있어온 과정은 모르지만 그 결과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