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성밖길49(판사님) –아이 셋 낳은 情을 내팽개친 財閥2세징치한 판사님은 당연한 일 한건데땅벌집 쑤셔놓은 듯 난무하는 입방아배달9221/개천5922/단기4357/서기2024/06/02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 징치(懲治) : 사람을 징계하여 다스림 덧붙임)성밖길49(판사님)(1)모처럼 오르는 성밖길.동장대지에서 맞이하는 일출.3암문에서 성밖길을 나서니 북성벽에 기린초가 노란꽃을 만개하여 노란 이불을 걸쳐 놓은 듯...으아리와 붓꽃, 속단, 자주조희등도 피어나고...새로 단장한 북문을 지나5암문 근처에 다다르니 큰제비고깔은 예의 그 자리에 울창.서문 전망대를 지나니 서성인데서성벽에도 노란 이불을 덮어 쓴 기린초 꽃.지칭개와 땅비싸리와 큰제비고깔, 활량나물...남문에 다다르니 그 우아, 장엄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