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풀뿌리

한강변의 꽃-사위질빵 야사랑회원님 그간 건강문제로 찾아뵙지를 못했습니다. 이제 가까운 한강변을 걸으며 원기를 회복해 가고 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곧 뵙기를 바랍니다. 한강변 (2009. 11.1)

우리가 흔히 가을철 산과 들에서 소담스럽고 향긋하게 피는 국화과의 야생식물 무리 들을 “들국화”라고 부르긴 합니다만, 실제로 들국화라는 식물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이름 그대로 ‘들에 피는 국화科 식물들을 총칭’하는 말이랍니다. 가을에 피는 들국화들을 우선 세 무리로 크게 나눈다..

10월의 마지막날 비가 내렸지요. 전국적으로...... 청도엔 아주 약간의 비가 스치듯 지나갔습니다. 그리곤 기온이 한겨울처럼 뚝...떨어졌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그렇게 뚝..떨어질 줄은 미쳐 몰랐지요. 사진속의 국화 지금은 동사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키가 그리 커 보이지 않는데 가까이 가 보니 ..

늦가을은 열매가 나무의 특징을 보여주는 계절입니다. 산사나무 팥배나무 노박덩굴 까치박달 소사나무 초피나무-추어탕 향료로 쓰입니다. 은행 인동 꼭두서니 천남성

청도에도 가을이 불타고 있습니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그 어느 것 하나 가을이 그냥 스치고 지나가지 않습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그냥 시들어 떨어지지 않고 청도의 가을을 붉게 붉게 물들여 주고 있습니다. 단풍은 단풍나무가 최고야~~~~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감나무의 단풍도 황홀하..

10월 15일 월출산의 하늘은 청명하였습니다. 푸른 물이 뚝..뚝...떨어질 것 같은 그런 하늘이었죠. 아래 사진속의 바위는 큰바위얼굴인것 같습니다. 어때요? 큰바위얼굴 같죠? 월출산은 정말 바위가 빼어나게 아름답습니다. 한 걸음 떼고 둘러보고 또 한 걸음 떼고 둘러보고 싶을 만큼 월출산은 그렇게 ..

지금쯤 월출산은 오색이 아름다운 가을옷을 제대로 입었겠군요. 10월 15일에 갔었으니까 말이죠. 도갑사로부터 출발을 하였습니다. 억새밭(미왕재)에 도착하니 억새가 햇살을 받아 은빛으로 넘실거리고 있었습니다. 미왕재에 올라서서 올라온 쪽을 내려다 보니 구름인지 안개인지 너무 멋진 풍광을 보..

영아자 꽃향유 산초나무열매 야광나무열매 꼭두서니열매 덩굴별꽃열매 멸가치 쥐손이풀씨[샨데리아같이 멋지다.] 천남성

4년동안 운문사 강원에서 공부한 도반스님들과 일년에 한 번 가을에 아름다운 모임을 합니다. 이 번엔 전북 완주에서 하게 되어 도반스님들과 함께 아름다운 변산반도 내소사와 월명암 참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스모스의 계절이 끝난줄 알았는데, 이곳엔 한창이었습니다. 꼭 우리일행을 반기듯이 ..

좀 오랜만에 가을향기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가을들녘이 바람의 운동장이 되기 시작하였고, 억새꽃이 활짝피어 파란가을하늘아래 은빛물결로 넘실거리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탱자의 향기가 짙어 졌습니다. 오늘은 들녘에 나가 주인이 돌아보지 않는 탱자를 주워와야겠습니다. 깨끗이 씻어 부처님..

● 이 인 성 ▲ 붉은 배경의 자화상(Self-Portrait in Red) 1940년대, 18X10.5cm, 나무판에 유채 일찌감치 통행금지가 내려진 골목길을 술 취한 취객 하나가 걷고 있었다. “누구냐. 정지” 돌연 거리를 차단하고 있던 치안대원이 지나가던 사내의 발걸음을 막아 세운다. “나 말요, 나. 천하의 나를 모르오? 이 대..

출처 : 야생화 사랑글쓴이 : 태극 원글보기메모 :

키큰산국 버들잎엉겅퀴 오이풀 개쓴풀을 이리저리 다시 담아봅니다... 깻묵....깻묵꽃에 엉겅퀴 씨방이 날아와 있네요... 쉽싸리 콩배 애기쉽싸리 중대가리풀 큰조롱

멀리 광주시민의 허파, 무등산이 보인다. 서석대(해발 1,100m)의 기암도 어렴풋이 보인다. 중봉(해발 925m) 앞에 펼쳐진 은빛물결이 아름답다. 하지만 아직 억새는 덜 핀 상태였다. 억새꽃 사이로 비치는 먼 풍경이 제법 근사하다. 이윽고 발길을 서석대로 향했다. 서석대로 향하는 등산로는 제법 잘 조성되..

우리가 흔히 가을철 산과 들에서 소담스럽고 향긋하게 피는 국화과의 야생식물 무리 들을 “들국화”라고 부르긴 합니다만, 실제로 들국화라는 식물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이름 그대로 ‘들에 피는 국화科 식물들을 총칭’하는 말이랍니다. 가을에 피는 들국화들을 우선 세 무리로 크게 나눈다..

추석~~~추석이 벌써 어제라는 과거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멀리 떨어졌었던 가족들이랑 모두 모두 모여서 행복하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셨겠지요? 기온이 갑자기 뚝~~~떨어졌습니다. 아침 기온이 10도였거든요. 조석 기온차가 매우 큽니다. 추석에 행복했던 그 마음 오래 오래 간직하여 매일 매일 기쁨이 ..

안면도 연육교로 향하기 전에, 다시금 청포대해수욕장을 이리저리 담아봅니다.. 안면도 연육교에 도착하여 신.구 다리를 담아봅니다.. 새로 건설된 안면도 연육교... 안면도 연육교에서 본 마....개체수가 많습니다... 쥐꼬리망초가 다른 지역의 쥐꼬리망초보다 약간 큰닙다.... 안면도 연육교 해변으로 ..

한가위를 지내기 위해서 새벽 3시에 출발 고향집에 오전 6시에 도착....평상시에는 2시간이내 걸리는 거리인데... 점심을 먹고 텃밭에 있는 꽃들을 담아봅니다.... 가지 치커리 오이 마 고추 도라지 더덕 파프리카 상추 상추밭을 끝으로 텃밭에서 마무리 합니다..... 청포대 해수욕장의 중간 지점에서.... ..

경기도 칠보산의 습지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는 개쓴풀과 가는잎오이풀을 만나고 왔습니다. 개쓴풀 가을이 시작되면 개쓴풀이 피기 시작합니다. 개쓴풀의 다른 이름은 나도쓴풀이라고도 합니다. 개쓴풀은 양지바른 습지에 피며 5장의 꽃잎 안에는 하얀 샘털이 수북하게 나 있습니다. 가는오이풀-----..

노인장대 개여뀌 이삭여뀌

개나리 수확의 계절 /안숙자 너무나 작고 보잘 것 없는 일년초의 풀일지라도 순리에 어긋남이 없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종자를 퍼트리며 겸손한 마음으로 그 값을 하는데 나의 봄엔, 또 여름엔, 그리고 수확의 계절 이 아름다운 가을에 잘 여물지 못했더라도 한 줌 수확한 것을 내보일 수 있는가? ..

대성쓴풀 - 매봉산 네귀쓴풀 - 설악산 큰잎쓴풀 - 선자령 큰잎쓴풀 - 설악산 자주쓴풀 - 함백산 쓴풀 - 신불산

서해안 영흥도의 해안가의 절벽 틈에 해국이 흐드러지게 피어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작년과는 달리 해국이 피는 시기를 잘 맞추어가서 시들은 꽃이 별로 없어 좋은 상태의 해국을 담을 수가 있었습니다. 바다와 하늘이 보이고 절벽의 끝에 바람에 날려온 흙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해국이..

투구꽃이 비슷한게 많은데 놋젓가락나물및 투구꽃 그늘돌쩌귀 등 여러가지다 틀리면 지적해주세요 투두꽃 투구꽃--> Aconitum jaluense)-->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놋젓가락나물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2미터 정도이고 덩굴져서 다른 것에 감기며, 잎은 어긋나고 잎자..

나름대로 담아 본다고 한것이지만...... 아직도 초점에 대해서 미숙하네요.. 어느것 하나 제대로 된것은 없지만........ 그저 편하게 봐주시기를 바람니다........ 대구에서.....

↑꾸지뽕나무 수꽃(암수 딴그루) ↓꾸지뽕나무 암꽃 쐐기풀목,뽕나무과,꾸지뽕나무 (다음) 학 명, Cudrania tricuspidata Bureau

큰쐐기풀 가는장구채 도깨비바늘 배풍등 와송 주름조개풀 짚신나물 멸가치 으름덩굴열매 투구꽃 새삼 다래열매 세발버섯 누린내풀 뚜껑덩굴 뚜껑덩굴 가시박 지난봄 숲 속을 화사하게 빛내주던 으름덩굴이 이렇게 크고 탐스러운 열매가 열리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처음 보게된 으름덩굴열매..

큰쐐기풀 쐐기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의 앞면과 뒷면에 가시가 있다. 잎을 만지다가 가시에 찔리면 5분정도는 꽤 따갑더군요

산속에서 찾아본 버섯과 동충하초입니다. 세발버섯 달걀버섯 방귀버섯 동충하초 5가지종류

흰꽃여뀌(일부러 눈 크게드고 찿아야 보이는여뀌) 붉고 흰것이 대조됩니다. 용담(과남풀)도 피였네요. 꽃창포씨앗이 정말 실합니다.(모르는 사람이 보면 밤알만하다 할만큼) 우리나라의 이끼가 400여종이라는데 이름도 가지가지 입니다 (털깃이끼) (깃털이끼)- 얘들 이름은 앞뒤만 바꾸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