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정원(4) 매발톱 만나러 가는 길
옥상정원4 (매발톱 만나러 가는 길) (1) 평소 실감하지 않았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나에게도 향식, 이희, 기성, 부곤, 천경, 병칠, 도복, 문호, 장호, 태영, 영준, 용희, 성도, 윤태등 보물같은 친구들이 있었다. 어머니, 형님, 여동생들, 매제들, 처남들, 아들들은 이세상에서 제일 큰 보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나를 제일 아껴주고 이해해주는 아내가 단단히 옆을 항상 지키고 있다. (2) 또한 오랫동안 탐구해온 문학과 역사와 우주와 종교의 흔적들이 書架에 보관돼 있고 지금도 탐구하고 있으며 좋아하는 산행과 여행은 허투루 실행되지 않고 항상 그의 느낌과 흔적을 블로그에 남기려 노력해 왔다. (3) 그렇지만, 그렇게 두렵지 않을 것 같은 나에게도 어느 한 순간 한없이 외롭고 쓸쓸하고 回想에 젖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