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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배달9200/개천5901/단기4336/서기2003≫일까?

■ 왜 ≪배달9200/개천5901/단기4336/서기2003≫일까? -나강하- 저는 반드시 ≪배달/개천/단기/서기≫를 쓰는데 궁금한 분들이 많으리라 사료되어 올리는 글이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결코 현학연(衒學然)하기 위하여 쓰는 글이 아닙니다. 골수 민족주의자나, 국수주의자의 궤변이 아닙니다. 우리의 것을 알고자, 조금이라도 알려드리고자 저도 공부하면서 올리는 글입니다. ㈎ 서언 이 말씀을 올리기 전에 우리나라 사학계의 통탄할 만한 흐름을 언급하지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왜곡된 역사를 우리의 역사로 알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저는 역사학자는 아니지만 평소에 역사와 관련된 글들을 즐겨 읽던 중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고는 경악하여야만 하였습니다. 우리 배달 민족은 유구한 역사를 지녔음에도 갖은 ..

들깡달깡(2002/10/04)

들깡달깡 - 어릴 적 할머님이 모시 삼으며 들려 주시던 자장가 - ​ 들깡달깡 들깡달깡 서울가다 마당쓸다 돈한푼을 주섰구나 돈한푼을 주서서나 밤한되를 사와서나 살강미티 묻었드니 머리감는 새앙쥐라 다까먹고 버래탱이 하나쪼끔 냉겼구나 쪼끔냉긴 밤탱이를 오막소티 살므까나 냄비소티 살므까나 가마소티 삶을까나 가마소티 살머서나 대꼭지루 건지까나 함박이루 건지까나 조빡이루 건지까나 조랭이루 건지까나 조랭이루 건져서나 멀국일랑 재깐주구 껍데기는 마당주구 베인디는 토방주구 알맹이는 너구나구 짜악쪼개 먹자꾸나 달강달강 달강달강 달강달강 달강달강 배달9199/단기4335/서기2002/10/04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文學이란? 좋은 詩란?(글을 올리기 전에..., 2005/09/12, 2002/10/04)

문학(文學)이란? 나는 전문 문학도가 아니다. 그런데 왜 글을 써야하나? 글을 쓰지 않고는 못배기나? 그렇다. 문학이란 문학을 전문으로 업(業)을 삼는 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들에게 사기치지 않고 땀흘리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일일 근로 노동자, 시장의 좌판대에서 생필품을 팔아가며 살아가는 팔다리 부러진 상이군인, 지하차도의 페이퍼 박스에서 잠을 청하는 연변 조선족 중늙은이, 이해타산이 맞지 않지만 농촌을 지키며 시커먼 피부를 땡볕에 내놓고 일하는 농부들, 오염된 바다에서 그물을 던지는 어부들... 그들이 바로 시인(詩人)이요, 문학가(文學家)가 아닐까? 터엉 빈 머리로 단어 하나를 밤세워 부수고, 조합하고, 마치 아이들 블럭 맞추듯이 조작하여 놓고 고뇌에 찬 눈빛을 보이며 세상의 고민이란 고민은..

베이징 풍광 7. 지나 부동산의 이해와 실태

중국부동산과 한국부동산 투자의 차이 - 아파트 한국에서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과 중국에서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무엇일까? 궁극적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투자하는 것은 한국이나 중국이나 마찬가지이다. 다만 그 투자수익 극대화를 어떻게 추구하느냐 하는 것이 근본적인 차이일성 싶다. 먼저, 한국에서 32평 아파트 한 채를 2억원에 분양받았다고 가정하자. 입주시 총 투자금액은 등기비를 포함해 약 2억 1천만원 정도로 보고, 이를 임대를 준다고 하면 전세금으로 약 1억 2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소유자의 총투자액은 9천만원정도가 된다. 그리고 매년 재산세 및 토지세로 100여 만원을 세금으로 납부하는데 수익은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다. 보유단계에서는 계속 손해를 보고 있는 셈이다. 그..

베이징 풍광 6. 자금성 산책과 귀국

베이징 풍광 6. 자금성 산책과 귀국 (1) 귀국(歸國)에 앞서 공원과 거리를 둘러보고 샤워 후 휴식을 취하노라니 2008/6/15 09:00 김사장이 나타났다. 인근 왕징가 한식당에서 해장국을 먹고 나서 오후 15:00비행기 타기 前 무얼 할까 숙의하다 북경의 核이요, 랜드마크라는 자금성을 산책하기로 했다. (2) 자금성(紫禁城) [Imperial Palaces of the Ming and Qing Dynasties in Beijing and Shenyang] 자금성(쯔진청, 중국어:紫禁城, 병음:zǐ jìn chéng)은 베이징의 중심에 있는 명과 청 왕조의 궁궐이다. 자금성의 규모는 궁궐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이다. 지금은 고궁 박물원(중국어:故宮博物院, 병음:Gùgōng Bówùyùan)으로 일반에..

베이징 풍광 5. 公園의 植生과 野生花

베이징 풍광 5. 公園의 植生과 野生花 (1) 植 生 대부분 우리와 같은 樹種임. 버드나무, 측백나무, 소나무, 눈향. 회화나무 등등 평균 수심 40m의 얕은 바다인 黃海는 樹種들을 격리시키지는 못하는 듯. 다만 소나무는 우리의 재래종이 아니고 억세고 强健한 海松계통인 듯 함. 측백나무는 우리처럼 울타리가 아닌 정원수로 가꿈. 아주 잘 자람. 날아다니는 참새도 우리와 같은 종류, 제비도 마찬가지. 나무 아래 잔디는 우리의 잔디가 아닌 西洋種인 골프장 잔디가 자람. (2) 野生花 特異한 野生花는 별로 눈에 안 띄고... 원추리꽃, 개쉬땅나무꽃, 범부채, 석류꽃, 옥잠화군락, 자귀나무꽃등 사이사이 강아지풀, 명아주, 미나리아재비, 쑥 등 우리나라의 山野草와 동일. 다만 원추리가 우리 것보다 크고 華麗. 자귀..

베이징 풍광 4. 인근 공원을 북경시민과 함께 걷는 아침

베이징 풍광 4. 인근 공원을 북경시민과 함께 걷는 아침 (1) 異國의 아침 他地라 그런지 잠도 오지않고 자다 말다, TV켜다 말다 뒤치다꺼리다 시계를 보니 새벽 05시. 김사장이 09시에 온다고 했으니 4시간이나 남았다. 창 밖을 보니 새벽이 열리는 훤한 빛에 인근 公園이 보였다. 주섬주섬 옷을 입고 호텔(Rosedale Hotel)을 나섰다. (2) 四得公園(Side Park) 그런데 공원 정문(四得公園)에 보니 노인들이 잔뜩 몰려있고 開場 前. 그런데 막 관리원이 門을 열어줌. 80%이상이 노인들로 주로 걷기를 하나 간혹 조깅족도 보이고 氣체조를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인근 주민인 듯 서로 “하오”하며 아는 체 한다. 漢族은 한결같이 肥大체질인 것 같음. 기름기있는 음식을 애호하여서 인가? 같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