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산성길35(봄인 척6) – 싹 밀어 편 봄꽃은 철부지 웃음인데 찌부둥 흐린 날씨 텁텁한 미세 먼지 마스크 끼고 서라도 끈기 있게 가야지 배달9219/개천5920/단기4355/서기2022/03/22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산성길35(봄인 척6) (1) 새날이 오긴 왔는데 노회한 정객들은 철부지라 깔본다. 아무리 찌부둥 흐린 날씨이고 미세먼지 꼈어도 봄은 봄이고 때론 순박한 철부지가 좋다. (2) 추운 날씨 탓으로 예년보다 봄은 10여일 늦은 듯... 이제 막 피어나는 산수유, 생강나무, 노루귀, 괭이눈... 그래도 해맑은 모습을 만나고 돌아오니 우울한 마음에 밝은 에너지 얻다. (단대공원-불망비-남문-성밖길-시구문-한흥사-남단사-덕운사) 8km, 4시간 배달9219/개천5920/단기435..